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지난 18일 특례시의회의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벤치 마킹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화성시의 특례시 인정에 따른 사무관련 사항과 화성시의회 역할 대응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단체이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영수, 명미정(3분과장), 배정수, 배현경, 위영란, 이용운, 장철규(1분과장)의원이 참석햇다. 먼저 시의회 준비연구회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면담과 시설운영 현황 청취 및 경기마루(기록관 및 시민공유시설)를 견학했다. 이어 용인시특례시의회로 이동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원들과 인사운영 현황 및 청사 현장을 견학하며 특례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조직, 인사, 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재정분야에서 폭 넓은 재량권과 우수한 운영 현황을 참고해 우리 화성시에 접목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 “100만 화성특례시의회로 향하는 금자
홍경래(민주·경기화성시갑) 예비후보가 19일 향납읍에서 출근길 아침인사에 나섰다. ’변함없는 홍경래, 변화하는 화성‘이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7시부터 인사를 시작한 홍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을 만나 “화성 동부권의 그늘에 가려 십수 년간 소외됐던 서남부권을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예비후보를 알아본 주민들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반가운 악수와 함께 격려를 전했다. 이에 홍 후보는 “이곳 화성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데다 지역사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온 만큼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삶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화성의 찐 아들 노릇 제대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전날인 18일 저녁 IBK 기업은행 알토즈 배구단의 홈경기가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도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2023년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안정화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와 지원 대상자 자격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도입됐다. 시는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변화된 내용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오류 개선 등 다양한 교육과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섰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유기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군포시는 전국 10개 시·군·구만 선정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사회복지급여를 조사하고 결정하며 자격을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율적인 사회보장급여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송부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및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하은호 시장이 6개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소통워크숍,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워크숍은 기존 1기 위원과 신규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해 나갈 리더십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학교 이수, 공개 추첨을 거쳐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제2기 위원의 임기는 1월부터 2년간 지역문화, 주민복지, 교육, 마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역량강화, 분과교류 및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 계획·실행·평가하는 조직”이라며 “가치있는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제22대 총선에서 3개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로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총선 분위기도 크게 달아오른다. 화성 동부권의 선거구 분구 소식으로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구 선정 눈치싸움도 촌각을 다툰다. 이번 화성지역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의 독식 구도가 이어질지 여부다. 화성시는 지난 제17대 총선부터 갑, 을, 병 3개 지역구를 모두 민주당이 독차지해 왔다. 이에 맞설 예비주자들의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예비 선량들이 저마다 지역의 일꾼임을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여야는 ‘탈환이냐’, ‘수성이냐’를 놓고 앞으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보수 텃밭’이었던 화성갑 지역은 ‘탈환 vs 수성’ 사활이 걸린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공석에 무주공산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국민의힘은 최영근 전 화성시장(63)과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 원장(55), 신희진 (사)영암문화재단 이사(55),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60), 공영애 화성시의원(59), 금종례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64)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최 전 시장은 향남읍 출신으로 제33회 행정
. 화성시가 양감면 공장 화재로 발생한 오염수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며 양감면 공장 화재로 발생한 수질오염수 4603t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만,944t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는 9일 현장 화재진압 이후 오염수가 관리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
서철모(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의 공략 제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18일 ‘AI반도체밸리 건립’ 및 ‘동탄컨벤션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AI·반도체밸리를 조성하여 AI,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 입주공간 및 연구소 등 기반·지원시설을 구축해 ‘동탄이 AI·반도체 역량 개발의 핵심지가 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 ‘AI·반도체밸리를 통해 AI,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과 더불어 R&D 역량 강화, 해외진출 지원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반도체밸리 내에 동탄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컨벤션홀, 회의장, 세미나실 등 기업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 전시장,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주민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덕붙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청년 표심'을 노리는 '동탄의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한 달에 3만 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3만 원 청년패스'와 M버스 배차 확대 등 동탄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17일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하여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된 트램, 동인선 및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에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를 발표했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과 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와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도 함께 약속했다.이 이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이 조속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발달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연말 생태관광 참가비의 일부를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금으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을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치료·교육 서비스, 취학준비반, 방과후 활동서비스,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그동안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의 여행 명소를 알게 되고 발달장애인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활동지원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제금융전문가 홍경래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는 대기업과 청년들이 줄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이지만, 서남부권의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주거 환경은 물론 도로망조차 제대로 정비돼있지 않은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성장에서 외면당하고 난개발로 고통스럽지 않도록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인 도로와 철도망 확충, 최첨단 농업도시 육성 등 균형 잡힌 지역개발로 시민의 삶을 높이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화성에서 나고 자라 농협중앙회 본사 근무시절 출퇴근 거리가 2시간이 넘을 때도 화성을 떠난 적이 없다”며, “화성의 아들로 그 누구보다 화성 서남부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자부했다. 농협인 출신으로 29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금융 전문가인 홍 예비후보는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거쳐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