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존중하고 통합적인 학교급식 지원에 나선다. 17일 도교육청은 화성 동탄중학교 자율선택급식 현장을 공개하고 도내 학교에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 69교, 참여학교 181교 총 250교를 자율선택급식 운영 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학교를 7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선택급식은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과일채소식단 ▲교육과정 연계 수업 및 학생주도 급식 활동 ▲급식 자동화기기 확충 및 식당 환경 개선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공개된 동탄중 급식실은 공통 식단과 선택 식단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었다. 보리밥, 한우된장찌개 등은 학생 공통으로 배식받고 허브삼겹살과 고추장삼겹살, 레몬에이드와 청귤에이드 등은 원하는 메뉴를 학생이 고르는 방식이다. 백서연 동탄중 1학년 학생은 "음식 담는 중 실수로 흘릴 때도 있지만 먹고 싶은 만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며 "알레르기가 많은데 선생님께 일일히 말하지 않고 스스로 음식을 담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지윤 동탄중 1학년 학생은 "원래 급식은 양이 많아 못 먹는 경우
(주)코닉오토메이션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17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전달식을 열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69만 968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및 2차 전지 등 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제어 소프트웨어·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직장인 급여 나눔캠페인 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기업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혁 (주)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금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내 이웃을 위해 매번 마음을 모아주는 (주)코닉오토메이션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와 파주시 등 지자체장이 성인페스티벌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한 주최측인 플레이조커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으나 헌법재판소는 지자체장의 행위가 공권력 행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17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9일 성인페스티벌 대관 취소 요구 행위 등에 대한 위헌 확인 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심판청구를 각하했다. 플레이조커는 지난 4월 수원시에서 성인페스티벌을 개최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됐고 이후 파주시와 서울시 강남구에서도 개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성인페스티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원시는 반대 대책 회의를 열고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개최 예정지 임대차 취소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플레이조커는 임대차 취소 요구 등이 공권력을 행사해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수원시장, 파주시장, 강남구청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청구인이 언급한 대책회의 발언 및 지자체장들의 입장 표명이 특정 상대방에 대해 법적 효력을 발생시키는 행위가 아니라 단순히 개최 반대 입장과 가능한 조치를 동원하겠다는 계획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또
수원시가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어린이들이 한국사와 환경문제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일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2024년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7세), 어린이(초등학교 1~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사와 공예,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블록으로 배우는 삼국시대', '코딩으로 만나는 놀이기구', '나는야 꼬마도예가', '지금은 제로웨이스트 시대', '부국원 지구 수비대' 등으로 참가자는 재료비 3000원~1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한국사와 환경문제 등에 대해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의 현금을 갈취하려 한 수거책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 시민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양평경찰서는 양평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한 시민 50대 남성 A씨에게 표창장과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호소하던 지인 B씨를 도와 피싱조직 현금수거책 30대 C씨를 붙잡은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B씨는 저금리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피싱조직의 말에 속은 후 A씨에게 "은행직원을 만나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하는데 이상하니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 B씨와 함께 대출금 상환 장소인 양평군 소재의 한 편의점 앞에 도착한 A씨는 B씨가 돈을 건낸 C씨의 행적을 통해 피싱조직 조직원이라 판단, C씨를 추적하고 붙잡아 추궁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씨의 휴대전화에서 다른 조직원으로부터 '돈을 받아오라'고 지시 받은 내용을 확인하고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이번 사례는 민경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시민이 범인 검거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평온한…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냉·난방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4220만 원을 후원했다. 17일 시는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이 지난 1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월드비전 냉·난방비 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냉·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시는 지원심사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총 221가구를 선정해 120가구에 냉방비, 91가구에 난방비 각 2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본부장은 "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하다"며 "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해 3월, 7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냉·난방비 5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과 이사 5명이 수원시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17일 수원시는 박 이사장과 박승윤 (주)더맛푸드 대표이사, 김주환 (주)경기도유니온 대표이사 등 이사 5명이 지난 1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가 늘어 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재단 이사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뤄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2835명에게 장학금 106억 8795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먹거리 판매 중심의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17일 시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4~6일 개최되는 '2024 수원음식박람회' 부스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즈니스관(식품류·비건 관련 제품 등), 새빛식당(일반·휴게음식점),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수원갈비역사관 등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관은 전국 업소, 새빛식당은 관내 업소가 참가할 수 있으며 새빛식당 업소당 판매 품목은 최대 4개로 제한되고 판매가격은 8000원 이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마실거리관의 경우 푸드트럭 영업신고증이 있어야 하며 텀블러를 사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시 위생정책과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제목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 (신청자 성명)'로 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밤 사이 경기도 전역을 강타한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5건의 호우 관련 소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침수 등 도로 장애 조치가 9건, 주택 침수 조치와 토사 낙석이 각각 2건 등 소방활동을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2시 15분쯤 화성시 향납읍 상신리의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1t 상당의 물을 빼는 등 배수 조치에 나섰다. 16일 오후 9시 16분쯤 광명시 철산동에서 폭우 여파로 한 육교 하부 판넬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날 오후 10시 29분쯤 구리시 교문동의 한 주택에서, 오후 8시 3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노상에서 나무가 쓰려져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24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렸으며 동두천과 양주에 호우주의보, 연천과 포천, 파주에 호우경부고 발효됐다.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8mm로 연천이 58.5mm로 가장 많았고 여주가 58mm, 남양주가 57.5mm,이천이 58mm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호시장에서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시간은 16일 오후 2시 40분경으로 경찰은 "단층 건물 철거 작업 전 벽면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A씨는 철거되는 건물 안에서 폐기물을 수집 중으로 건물이 무너지며 압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 4명이 있었지만, 건물 밖에 있어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폐기물을 끄집어내다 건물이 주저앉아 사망에 이르렀다"며 “현장에 있던 소장을 비롯한 작업자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