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는 지난 17일 사업소에서 주부검침원과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검침업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종보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비롯, 수도요금 담당공무원과 의정부시 수도검침 전수의 50%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검침원 14명이 참여해 효율적인 검침방안을 모색하고 주부검침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주요 토의사항으로는 검침 난지역 외부표시기 설치로 업무부담 경감, 안전성 확보, 1인당 검침 전수 적정 여부, 단가(급여) 인상, 검침안내문 표기사항 간소화, 검침공구 확충 등이 거론됐다. 김종보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한 좋은 의견들과 주부검침원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검침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은 주민센터 공무원과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로 행복한 안산, 나눔으로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 교육봉사단 길지영 강사의 특별 강의로 진행됐다. 길 강사는 강의에서 ‘자원봉사로 바뀐 태안’, ‘생활 속 자원봉사 찾기’ 등의 사례를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곁들여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종민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금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자원봉사로 행복한 고잔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잔1동주민센터는 올 들어 어르신 국수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사회단체봉사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북면 백둔리 소재의 노인요양시설 ‘상신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북면의용소방대, 북면주민자치위원회 등 북면지역 사회단체 소속 봉사자 10여 명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고 말벗이 되어준 것이다. 이 사회단체 봉사릴레이활동은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봉사활동의 테마를 정해 지역 대표단체가 솔선수범해 추진하는 지역 봉사활동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7일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경찰들과 함께 평내동에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시민경찰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심과 범죄예방에 관심이 많은 남양주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지역순찰 및 캠페인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경찰, 시민경찰 등 35명이 참석해 원룸밀집지역인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해 안심귀갓길, 상가밀집지역의 근린공원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김충환 서장은 “생업에도 바쁜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덕분에 남양주의 내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경찰 역시 더욱 분발하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서울캠퍼스), 오후 2시(수원캠퍼스) 박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주 총동문회장 등 각계인사와 졸업생, 학부모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2명, 석사 491명, 학사 3천657명을 배출했으며, 학업최우수상에는 교정학과 마소현 학생 외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기언 총장은 “도전의식과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의 신념대로 하고 싶은 것을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경기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안산시의회 정승현 부의장이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7일 상록구 안산동 원후마을 주민들과 만나 대동우물 보존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원후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7월 초하룻날 마을 안에 있는 대동우물에서 전통의식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마을 인근에 들어선 제조업 공장들이 대형 관정을 시추함으로써 샘 줄기가 말라가 폐공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정 부의장은 원후마을 환경개선과 대동우물 보존을 위해 수차례의 현장 활동을 벌인 뒤 해당부서에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대동우물 인근에 위치한 공장이 지하수를 공장 용수로 사용하는 문제점를 지적하며 상수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장에서 시추한 대형 관정을 폐공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을을 지켜가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이다”며 “주민화합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우물을 보존하기 위해 먼저 인근 공장과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고,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상수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민원사항이 조속히 해
안양시가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2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진실로 필요한 정책과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취업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경제적 문제, 주거비용 등을 청년문제로 꼽았다. 또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들의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청년들의 뜻이 담
신계용 과천시장이 20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올해 새로 구성된 소셜 시민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을 통한 시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엔 10대 고등학생부터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40~50대 주부, 70~80대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4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올해 1년간 주요 시정현장 취재를 통해 작성한 글과 사진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시는 이들 기자단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시 행사와 문화·예술, 안전·교통, 교육·청소년, 복지 등을 취재해 과천시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에서 열리는 행사나 시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밝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기사를 작성해 주기 바란다”며 “소셜기자단의 활동이 민·관은 물론 시민과 시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기자단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과천소셜시민기자단 카페’에 기사를 올리고 게재된 기사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에 공유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로타리클럽이 20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 16대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노인들이 쉽게 밀고 다니며 실내·외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로, 가평로타리클럽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가평의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수 회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버카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생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저소득층 학생 속옷 및 내복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장(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요령과 시험 유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이날 ‘꿈드림’은 이와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및 대학진학 등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