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6~1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우리학교 학년교육과정 작성하기 실행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학년도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성취해야할 지식, 기능, 태도와 특성을 명시한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초등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의 강의와 실제 학년교육과정 작성 등을 해보는 실습 연수를 하교, 서로의 의견 및 사례를 공유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소방서는 지난 17일 광명스피돔에서 스피돔 직원 및 경륜심판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사시 대처능력 향상 및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법과 CPR, 기타 응급처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깨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 ◇4급 승진 ▲교육문화국장 유한우 ▲상하수도사업소장 정병춘 ◇5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최영수 ▲주택과장 김효상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황주연 ▲일산서구 시민복지과장 이수용 ▲덕양구 산업위생과장 고상운 ▲〃 교통행정과장 한영현 ▲〃 환경녹지과장 정하범 ▲풍산동장 최성연 ▲주교동장 김근태 ▲성사1동장 조병근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김운영 ▲노인복지과장 김훈태 ▲아동청소년과장 고병규 ▲시민안전과장 김대식 ▲고양실리콘밸리추진단장 김수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윤재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황수경 ▲푸른도시사업소 공사과장 송요찬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장 한찬희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 조정호 ▲의회사무국 이도연 박노철 윤희선 ▲행주동장 김종옥 ▲일산동구 가정복지과장 전문구 ▲정발산동장 홍점수 ▲백석1동장 송경환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이용안 ▲〃 시민봉사과장 김만수 ▲〃 산업위생과장 배규준 ▲〃 환경녹지과장 박상용 ▲일산1동장 이의봉 ▲송산동장 이병석
군포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사업이 반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 지원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 직원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이 동참해 200여 만원이 모인 것이다.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은 시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주관한 것으로, 해외여행 이후 남은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특히 환전이 쉽지 않은 동전을 모으는 사업으로, 현재 이 동전 모금함은 시청 민원봉사과 여권팀(1층)과 여성가족과 다문화팀(3층), 11개 동주민센터 민원실, 5개 공공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여성회관 2층)에 비치돼 있다. 앞서 시는 이렇게 모인 동전을 결혼이주여성 10명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분류·환전했고, 오는 3월 중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최근 10년 사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고향에 가야할 외국인 주민 1가족(2명)을 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0여 국가의 동전·화폐를 기증받았는데 직원들과 결혼이민자들이 환전에 도움을 줘 모두에게 이득이 됐다”며 “이 사업이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군포,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큰 역할
광명시는 지난 16일 여성시민들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는 야간안심동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부터 동행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사업으로, 대원들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원들은 합기도 관장의 주도로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호신술까지 건강과 안전에 주안점을 둔 다양한 운동법과 호신술을 익혔다. 야간안심동행대원 조은주씨는 “처음 접하는 합기도 호신술이 일상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교육이 자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교육이 안심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와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발굴 개선노력, 불합리한 규제정비, 규제개혁 시책참여, 신고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부서가 제출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사전감사컨설팅 활용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도아파트 장기방치 예방에 노력한 건축과가 최우수부서로,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지역경제과가 우수부서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에 힘쓴 여성청소년과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염필선 위원장은 “우리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규제개혁평가를 통해 전 직원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연천군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군의 주요 문화관광지와 사계절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석기나라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군 홍보대사인 방송인 전원주씨가 참여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연천군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또 곧 다가올 연천 구석기축제의 홍보를 위해 원시인 퍼포먼스를 펼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자원에 대해 직접 해설을 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최근의 관광트랜드 정보를 얻고 특히 일반 국민들의 연천 관광에 대한 정보와 생각들을 직접 대면하며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연천 관광에 대한 홍보 전략에 참고해 사계절 성공적인 축제홍보와 연천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17일 시흥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 경우회(전직 경찰관)·협력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한노인회 시흥지회를 방문해 치안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치안정책을 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시흥경찰서 경우회 사무실을 들려 그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협력단체장들과 만나 민·경 협력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김 창장은 이후 112종합상황실과 정왕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양제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성남시 ‘직무 발명가 1호’가 탄생했다. 시 소속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직무발명을 장려하고 적정한 보상을 통해 개발의욕을 높이고자 지난해 제정한 조례의 첫 수혜자가 나온 것이다. 주인공은 신택균(45·사진) 주무관. 2015년 11월부터 맑은물관리사업소 수질복원과에 근무한 신 주무관은 하수처리장 유입수에 부유물이 두꺼운 층을 형성해 악취가 발생하고 설비 고장이 잦아지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산기를 이용한 1차 침전지의 부유물 파쇄 및 적체방지 장치’와 ‘슬러지 호퍼의 슬러지 경화방치 장치’를 개발했다. 이에 시는 신 주무관의 직무발명이 국가 및 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특허 등을 출원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승계했다. 이 발명은 지난달 25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특허청은 이 발명이 선행기술들과 견줘 특허법에서 규정한 신규성과 진보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주무관은 직무발명에 대해 “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중 문제점이 발견될 때 개선점이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하나의 취미처럼 퇴근 후 산책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뿐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
오산대학교가 최근 대학 인근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들과 자동차부품테크반 교육과정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자동차부품 생산과 관련된 지역산업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에 대한 현장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산대 자동차과와 기계과가 연합해 만들어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대학에서는 정영선 총장과 이정구 산학취업처장, 기계과·자동차계열 교수들이, 기업체에서는 아이원스㈜ 이세중 부장,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대진세미텍 배학송 대표, 씨누코㈜ 곽대영 팀장, 대승그룹 강진혁 인사팀장이 참석해 ▲공동선발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교육과정운영,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및 현장학습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