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에 임희철 소장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희철 박물관사업소장은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노인장애인과장, 안전총괄과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보통신과장 등 시민의 복지·안전에서 정보화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온화하고 꼼꼼한 성품으로 조직내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다. 2015년 국가 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시> ◇4급 승진 ▲박물관사업소장 임희철 ◇5급 승진 ▲팔달구 박란자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박영선 ▲도시개발과장 최준호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이재면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권혁식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에 대한 공익서비스 제고 공로를 인정받아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택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및 인프라 개발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항만마케팅을 통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정기노선 2개 라인을 신설하는 등 신시장 발굴을 통해 기업의 수출입 물류 활동을 지원하고 개항이후 최초로 컨테이너 물동량 62만TEU를 달성했다. 특히 공사는 항만 활성화와 함께 고객과 지역사회, 항만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경기도의료원 등 의료기관과 주변 의료환경이 부족해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무료 영화상영과 작은 결혼식 지원, 항만투어 등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독보적인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공사는 본연의 임무는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광명시 하안4동은 봄방학 및 졸업식 이후 청소년 보호와 탈선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안4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연서초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 4곳 주변은 물론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한 하안사거리 내 상업지역에서 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조봉자 하안4동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 그리고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이 최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주요사업장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며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실무 부서 관계자들과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군포첨단산업단지 및 군포산업진흥원 건립 현장, 군포책마을 리모델링 현장 등을 확인했다. 특히 오는 4월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군포송정 공공주택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이용자 및 현장 관계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꼼꼼한 실태 점검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계절이 바뀌기 전에 주요 사업장의 현황을 확인,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려 했다”며 “안전은 시민 행복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수시로 시책 사업 현장을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 일산동부서가 16일 경찰서에서 김성희 서장, 경비교통과장, 고양시·일산동구·교통안전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자살방지한국협회·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된 ‘어르신 안전지킴이’는 일산동구 경로당 148개를 교통 위험정도에 따라 ▲고심 ▲관심 ▲안심 3등급으로 분류하고, 각 경로당마다 담당자를 지정, 등급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일부 경로당 주변 제한속도가 30㎞/h로 하향 조정되거나 어르신 보행 동선에 횡단보도가 신설될 예정이며, 담당 경찰관이 각 경로당을 찾아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용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일산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총 25명이며 그 중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11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된 만큼,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이 시점에서 어르신 교통사상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법질서 확립과 함께 교통환경 개선, 교통홍보교육 등 각 분야에서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YMCA녹색가게와 함께 안양시청 2층 홍보홀에서 ‘행복한 물림 교복은행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새옷·물림옷 자켓이 각각 8천원·5천원에, 동복 하의는 5천원·3천원에 판매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복은행 나눔 행사가 교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센터와 함께 지역 내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매일 제거작업을 하고 있음에도 퇴근 시간 이후 기습적으로 현수막 설치가 자행되고 있어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 직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저녁 6시부터 불법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화길, 평화안길 주변에서 전단지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300여개를 정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남시 남한고등학교 동문 중심의 ‘시나브로 OB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성안교회(하남시 조정대로 103)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합창단은 시나브로 2기 이연구 단장과 홍석호 지휘자 그리고, 졸업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 합창단이다. 2014년 제32회 태백전국합창대회에 첫 출전하여 은상 수상, 2015년 제12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과 성가곡, 2부 대중가요로 구성되며,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연구 단장은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도 한결 같이 합창단 연습에 참여해주시는 단원 여러분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꿈과 미래가 있는 합창단으로 발전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경찰서가 이마트산본점을 범죄예방 우수시설(주차장) 1호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오후 인증패를 수여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환경이 우수한 주차장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해 주민들의 치안불안요소를 최소화하고, 시설주에게는 시설의 안전이미지 홍보를 통해 수익 창출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이마트 산본점은 주차장 각 층에 설치된 비상벨, 퇴직경찰관 보안요원 채용을 비롯, 지난 연말 새로이 설치한 여성전용주차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