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4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 간 유기적 연계를 시키고자 실시하는 심의회이다.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부서장,농업인단체장,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52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해 최종적으로 6개 분야 (기획경영,농업교육,자원개발,작물기술,원예기술,농업환경) 20개소를 선정했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 영농정착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사업 ▲농산물가공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 ▲농촌치유 농장육성 ▲양평밀 생산시범 단지 기반조성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 환경 개선 시범 ▲저항성 토종벌 보급 시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유농업 육성사업은 9개소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 모든 사업은 농업현장 적지 적소에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기술보급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지
과천시의 지역화폐 ‘과천토리’에 대한 10%의 구매 혜택이 오는 4월까지 연장된다. 과천시는 당초 2월까지 지역화폐 충전 및 구매 혜택을 10%로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됨에 따라 4월까지 특별 할인 10% 혜택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추경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을 34억 원에서 36억 1천6백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4월까지 카드형 지역화폐는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이 추가로 충전되며, 지류형은 10만 원 구매 시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월별 예산 소진 시에는 혜택이 종료된다.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현금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1,751여 개의 음식점, 학원, 병원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및 무단 이송 단속 . . 산림보전 강화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약 29억 원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만 2000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이송 단속과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항공사진과 드론, 지상예찰 등을 활용해 재선충병 확산방향과 피해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가평군에 적합한 방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해 방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초기단계에 진입한 만큼,모두베기를 통한 수종 전환 방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2025학년도 SW중심대학사업단 동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교수들이 모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SW융합 관련 교수 23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발표 내용은 △안현(AI·SW대학) 교수: ‘융합전공 운영 현황 및 계획, 융합전공 신청 및 수강 신청 현황을 공유하며 운영 이슈’ △김애영(AI빅데이터센터장) 교수: ‘SW기초교육분과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 △윤효석(AI·SW대학) 교수: ‘SW중심대학사업 전공교육분과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 △이용걸(AI·SW대학) 교수: ‘산학협력 및 기업 주도 교육 운영 등에 대한 발표’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홍선미 교수(휴먼서비스대학장)은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비SW계열 학생들을 위한 홍보물을 개발해준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SW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SW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신대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SW융합전
오산대학교는 지난 18일 교내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으로 지역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오산대는 성공적인 RISE 사업 수주를 위해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비롯한 보직처장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 비전 선포 ▲RISE 사업의 세부 전략과 방향 ▲슬로건 세레모니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가졌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RISE 사업'을 체계적이고 구체화해, 지역 혁신을 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고, 지역 일자리를 청년에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군포 기업상생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군포 기업상생형 청년인턴사업은 군포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여 5개소를 선정 후 청년인턴을 공개모집·선발, 취업 연계하고,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인건비를 1인당 월 15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하고,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 3개월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군포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청년친화강소기업인증 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 업종 또는 직무 기업의 경우 선발 우대한다. 신청서식,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준호 국회의원(민주·고양을)은 25일 교통약자가 동반하는 보호자로부터 지속적인 이동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통사업자에게 좌석배정 노력의무를 부과하고, 교통약자 관련 단체 등에게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제공하도록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교통사업자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약자가 철도 등 교통수단을 탑승하는 경우 교통약자 좌석과 동승한 보호자 좌석이 원거리로 배정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약자가 교통수단 운행 중 동승한 보호자로부터 적시성 있게 편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의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 등) 및 ㈜에스알의 고속열차에는 휠체어 사용자 동반자석으로 지정된 좌석이 없어 실제 교통약자 이용객의 불편함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코레일 및 ㈜에스알은 동반 보호자에 대한 좌석 설치 및 운영 기준과 법령이 없다고 밝혔으나,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1일(승차일 기준) 열차부터는 일반열차도 보호자석을 운영하여 교통약자 이동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의왕도시공사 새희망노동조합과 결혼정보업체 ㈜제이노블이 결혼 장려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 및 노동조합 소속의 직계가족을 포함한 미혼·재혼 직원은 협약 결혼정보업체에 가입 시 특별 할인 혜택과 매칭 서비스, 결혼 상담, 미팅 이벤트 초대, 뷰티케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 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저출산 시대의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등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제2의 노벨상 만들자'라는 취지 아래 지역의 전문예술인·예술단체를 위한 2025년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문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모든예술 31’, 전문예술인을 지원하는 ‘군포예술인 창작지원사업’, 창작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예술공간지원사업’ 등이 주된 내용이다. 전문예술단체를 지원하는 ‘모든예술31’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군포시에서 진행되는 기초예술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 등)의 모든예술활동(전시, 공연, 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의 조건은 경기도 내 소재(거주)하는 전문예술단체로 군포시 소재 전문예술단체를 우대하며 인건비, 홍보비, 대관비 등 예술활동에 대한 전반에 대해 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을 지원하는 ‘군포예술인 창작지원사업’은 공연(클래식,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등), 시각예술(회화, 서예, 미디어아트 등), 문학(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에게 개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획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공간지원사업’은 군포시에 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그 동안 사무실에서 진행해오던 직원간 회의를 이번엔 애기봉평화댕태공원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특별한 내부 소통회를 가졌다.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한 내부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힌 공사는 경영 방침 실현과 조직 내 협업 강화를 위해 매월 2차례 사장 및 실장급 이상 간부진이 진행해 온 회의에서 각 부서별 업무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특별히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김포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시작된 회의는 딱딱한 분위기보다 화기애애했다. 또한, 애기봉 전망대 및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벤치마킹하고, 김포의 도시개발 및 공원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위 됐다. 이에 이형록 사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라며 “공사 또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