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원도심의 스마트 도시화를 위해 전신주와 통신주 지중화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지중화 사업신청서를 한국전력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도심 지중화 사업은 덕보교부터 라인아파트 입구 구간과 신장초등학교에서 동부중학교까지의 원도심을 십자형으로 가로지르는 것이다. 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서울시 서초구 등 타시군 지자체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예산부서와 도시재생과, 한전 관계자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지중화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앞으로 사업승인 및 확정, 협약서 작성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원도심 주민들은 여러 열악한 악조건을 감내하며 살아왔는데, 이번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원도심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 사업선정과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도심 지중화 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50%를 한전이 지원하고, 나머지 30%(국비 20% 지원시) 또는 50%를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광주시는 자녀 양육과 학업 및 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 부모에게 ‘아동 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기준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와 모 모두 만 24세 이하이며 2022년 기준중위소득 60% 미만인 가구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수급계좌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아동당 양육비 2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청소년 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3월 잠정 중단했던 ‘목요 야간 여권창구’를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 야간 여권창구’는 평일 근무시간(오전9시~오후6시)에 여권 신청이 쉽지 않은 직장인·맞벌이 부부·학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목요 야간 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남시청 민원동 1층 민원여권과의 야간민원창구를 방문해 여권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1매, 그리고 여권발급 신청서(민원여권과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여권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요 야간 여권창구’를 많은 시민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진인쇄 원미영 대표는 지난 5일 광주시 도척면 관내 경로당에 쌀 40포(10㎏), 라면 40상자, 마스크 30상자(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원 대표는 “오랜만에 경로당 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진 만큼 조금이나마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고 더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16개소 경로당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도척면 만들기에 일조한 ㈜성진인쇄는 도척면에 위치해 있으며 팸플릿 등 광고 관련 인쇄물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 농장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한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손명림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이웃을 위해 감자심기, 풀매기 등 감자를 수확하기까지 고생하신 새마을 부녀회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알이 사랑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감자, 고구마 등을 손수 재배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공약사항과 주요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주요 사업 첫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하남 5철 시대 완성 ▲K-스타월드 사업 추진 ▲공공보육시설 확대 ▲시민참여혁신위원회·청년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정책 운영 ▲원도심 전선 지중화 ▲신도시 전면 재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들을 중점 검토했다. 이외에도 출산장려금·지역화폐 운영과 같은 시민체감형 정책사업에 대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해 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32만 시민이 만족하는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시민의 수요를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사업과 현안 위주로 선제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가족센터가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에 나섰다. 6일 광주시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삼계탕 지원은 광주시 가족센터의 운영법인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관내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을 위해 계획한 연간 식료품 지원사업 ‘다 함께 나누미(味)’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과 다문화가족 5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희 광주시 가족센터장은 “광주시를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남은 ‘다 함께 나누미(味)’ 사업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11일부터 농업 종사자, 산림 및 공원 야외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가을철에 야외에 서식하는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고열·두통·구토·복통·출혈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열성 질환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며, 평생 3회 접종을 하면 추가 접종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월요일·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신분증과 농지원부를 지참해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대비해 신증후군출혈열 고위험군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뿐 아니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즉시 깨끗이 씻어야…
방세환 광주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방 시장은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반드시 ‘시민 행복’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비전으로 ‘희망도시, 행복광주’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제를 선정, 5대 목표도 제시했다. 5대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미래형 스마트 교육 문화도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한 삶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선정했다. 방 시장은 “행복한 도시 광주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지역경제와 교육‧문화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서이 매우 큰 도시로 머지않아 인구 5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광주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가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시정 제1현안 이슈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과밀학급TF팀’을 1일 공식 발족시켰다. 이현재 시장 1호 결재다.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 중 교육부분 사업은 18개이며, 그 가운데 지역별, 학교별 과밀학급 해소가 단연 핵심사업이다. 특히 시장 직속‘과밀학급TF팀’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의지에 방점을 찍는다. 평생교육원장을 단장으로 별도팀 체제로 교육, 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했다. 현재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꾸준히 학령인구가 증가세에 있으며, 미사강변도시부터 시작된 과밀 학급 문제는 위례, 감일 신도시 등 완성되어가는 도시 내 이슈가 되고 있어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원도심, 미사, 위례, 감일 권역별 초·중·고 과밀학급 핵심 이슈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확한 학령인구 예측을 기반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하‘교육청’)과 긴밀 공조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과밀학급 TF팀’의 첫 과제는 미사강변도시 단설중 조기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 즉시 이행이다. 지난 2월 MOU(업무협약) 이후 교육청에서는 해당 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