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상패동위원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지부 및 각 동 위원회(6개 동), 상패동 사회단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상패동 도로변 일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5일, 10일, 12일) 총 3일간 서해수호관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위치한 서해수호관에서 진행됐다. 서해수호관은 서해를 수호해 온 역사와 관련 전시물을 통해 참전 군함과 현장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추모관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미 깊은 장소를 방문해 뜻깊었다”며 “같이 일하는 조원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문화 활동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차고 즐거운 노인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2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년사회화 교육, 독거 및 위기노인지원사업,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인 및 청소년 대상 ‘피겨 Elite 강습반’이 오는 7월 부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운영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회관 빙상장의 피겨 강습 수요 증가와 장기 대기자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한 ‘피겨 Elite 강습반’을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습반은 피겨 초급 이상(급수 취득자)인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강습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수강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사는 이미 전국에서 최초로 급수가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엘리트 Bridge'반을 운영 중이며, 이번 성인을 대상 'Elite'반을 운영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대기자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강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습 내용은 피겨 1급 과제 수행 요소를 중심으로 중·상급 수준의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원은 총 20명이다. 신청은 6월 15일(일) 9시부터 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대기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과천시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빙상장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피겨 강습반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기초학습-교육복지 다각적 지원 사업인 꿈함성다락방사업을 16일부터 추진한다. 꿈함성다락방 사업은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북부와 남부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북파주 지역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내 기초학습지원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협력하여 북파주 지역의 초등학교 4교와 중학교 1교를 선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학습지원 뿐 아니라 경제적·심리·정서적 어려움까지 아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발굴하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학습 외적으로 발견된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가정방문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꿈함성다락방 사업은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뿐 아니라 학습을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까지 함께 돌보고 지원, 이를 통해 학생맞춤합지원을 실현하고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안성시의회가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렴문자 알리미’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 직원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청렴 메시지를 발송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렴문자 알리미는 매월 15일 고사성어와 명언 등 청렴과 관련된 짧은 메시지를, 30일에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실질적인 업무 수칙을 담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첫 청렴문자가 발송되면서 공식 운영이 시작됐다. 안성시의회는 “청렴의식은 특별한 교육이 아닌 일상의 습관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한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무심코 읽은 메시지 한 줄이 청렴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문자 알리미 운영 외에도 안성시의회는 전 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 청렴나무 제작, 쓰담걷기 캠페인, 청렴문구 SNS 게재, 청렴 숏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쌓아가겠다
일선 파출소 직원들이 관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운전자들을 안심시켰다.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48-17 광릉수목원로 능대교에서부터 광릉 정문 200m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인데, 특히 배수로가 노출되어 있어 차량 바퀴 빠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해 10건, 올해 현재 2건의 배수로 수로관에 차량 바퀴가 빠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견인차가 도착해 견인 작업을 하는 동안은 편도 1차선인 도로 구조상 양방향 교통 정체가 극심해 주민을 비롯한 국립수목원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문제의 도로를 관할하는 진접파출소(소장.이정규 경감) 직원들은 그간의 발생사례 및 주민 요구를 토대로, 개선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의 주체인 남양주시청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교통과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문제 해결적 공동체 치안 활동 과제로 선정, 개선 사업을 위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 5월 31일 원 계획(그레이팅 시공)보다 한층 더 안정성이 확보된 사각수로관 시공을 완료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대
안성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폭염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대응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시청 6개 부서가 참여한다. 더불어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폭염대책반은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 도심 지역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실외 작업자와 고령층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시민 보호에 주력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시는 현재 관내 무더위 쉼터 498개소를 운영 중이다.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법원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직권 보석을 허가하자, 김 전 장관 측이 이를 취소해달라며 즉시 항고했다. 16일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항고장을 접수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변호인단은 항고장에서 "보석 제도는 피고인의 자발적인 청구에 따라 일정한 조건하에서 석방을 허가하는 것이지 피고인의 의사에 반해 국가가 임의로 인신 제약을 연장하거나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이 수속기간 만료 직전에 피고인의 명시적 의사와 무관하게 직권으로 보석을 명하고, '주거지 제한', '연락금지' 등의 다양한 보석 조건을 부과하는 것은 보석 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고 사실상 구속 상태를 연장하는 것과 다름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피고인의 기본권을 인위적으로 제한하고 행동의 자유를 부당하게 규율하려는 위헌적 조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보석결정은 절차적·실체적 하자와 위헌적 요소가 있고, 구속기간 만료 후에도 인신제약을 지속하려는 목적이 내포된 직권남용적 결정"이라고도 했다. 앞서 이날 법원은 검찰 요청 등에 따라 오는 26일 구속 기간 만료를…
군포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시설정보, 수거처리, 계약관리, 반입·반출 정보관리 등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분까지 전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공공처리시설 분야에서 군포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기관인 군포도시공사가 선별시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군포시의 자원순환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고, 소각시설인 군포환경관리소는 장려상을 수상해 군포시의 폐기물 처리 전반이 높은 수준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의 선도적인 환경행정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관리와 자원순환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총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돼 ▲크로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방향제/수세미 만들기 ▲환경그림책 전시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당일 체험부스를 3개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EM 비누 등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돼 환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는 ‘기상기후사진 전시회’가 열려 2025년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환경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