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겨울방학프로그램 ‘놀면 뭐해?’를 운영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1월21일부터 2월14일까지 스톤아트 달력 만들기, LED플라워 만들기, 겨울왕국 컵케익 만들기, 발렌타인 초콜릿 머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토탈공예 및 제과제빵을 경험했으며, 오감발달 및 진로체험 등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여가생활을 알차게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조사해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광주시는 최근 시청 1층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축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졸업식과 입학식 축소·취소 등으로 수요가 감소된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환경개선 시 꽃과 화분 등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꿀과 계란, 딸기, 고구마, 모둠 쌈, 버섯 등 신선한 농축산물과 꽃·허브 화훼류를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여회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1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파주시는 최근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이하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남북교류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개인 및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남북협력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결성한 학습조직이다. 이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28명의 문화, 예술,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야별 연구, 남북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해 파주시 공무원의 남북교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역시 지속적인 동아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정 비전인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세부실행 사업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동아리 발대식 ▲파주시장 격려사 ▲남북교류 전문가 특별강연 ▲동아리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이 초청돼 ‘최근 한반도 정…
고양시가 지난 14일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 대신 꽃을 선물하도록 권하는 이벤트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꽃 소비량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시청과 3개 구청, 농업기술센터 등에 꽃 판매대를 설치해 ‘초콜릿 대신 꽃 선물을’이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캠페인 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꽃 선물하기를 권했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14일인 화이트데이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시청의 경우 오후 6시30분까지 꽃 판매대도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꽃 선물 권유 운동이 행사성 캠페인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개인 생일선물·단체 행사 등 일상생활에서도 꽃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캠페인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화훼 가공상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화훼농가에서 장미 등을 수매해 지하철 및 경의중앙선 등 14개 역사에 화분 및 꽃바구니 존을 설치하는 등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한…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재단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시 장학사업이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 이들은 재단에서 시민참여 운동으로 기획하여 전개 중에 있는 ‘행복 1% 1004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에 동참해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란 위원장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서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11년 설립된 후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더부살이를 해오다 지난해 5월 현 경기도 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구 안양서여자중학교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특히 재단은 그간 우수인재 발굴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교육지원 사업 등을 통해 현재까지 4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3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시의 장학사업을 이끌어오…
광주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는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광주시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500매를 배부하며,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권장 등 개인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심리적 위축으로 관내 식당 등 골목상권 침체가 우려된다”면서 “상인과 시민 모두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경안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 장기화에 대비해 소상공인지원 및 지역화폐 확대보급 등 경제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교통안전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수원 관내에서 시내버스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원서부서는 ‘보행자 보호 및 안전운행 강조’를 위해 용남고속 등 운수업체 27곳을 방문했다. 이번 홍보내용은 도로 위 신호들에 예민하게 반응해 주의깊게 살피고, 교차로 우회전 및 골목길에서 반드시 일시 정지 후 서행하기,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등이다. 황의춘 수원서부서 경비교통과장은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와 운전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정신적,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한다”며 “시민들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운행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지능2팀 사무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사범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적극적인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활동을 통해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사전담반은 24시간 현장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행위를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한 사법처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곽영진 서장은 “우리 경찰은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포천경찰서는 12일 경찰서 현관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청렴동아리(세심회)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의무위반 제로화(Zero)를 통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클린타이머(clean timer)’ 부착 행사를 가졌다. 클린타이머는 지난 2010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경찰서 및 각 기능의 의무위반 발생일을 시각화하여 전 직원의 자발적인 관심도 제고와 동참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렴 및 의무위반 제로화에 기여하고자 경찰서 현관과 각 과 및 지구대·파출소에 설치됐다. 김태철 서장은 경찰서와 파출소 등 출입구에 ‘클린타이머’를 부착하면서 “과거에 발생한 의무위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청렴하고 의무위반 없는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포천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 현지점검에서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은 응급의료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기관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 중 해당 권역외상환자가 수용한 중증외상환자의 비율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권역외상센터 평가는 필수영역, 진료의 질 영역, 질 관리 영역, 기능 영역,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영역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돼있다. 여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중외상환자 수용률 99.17%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외상센터 평균(50.01%)을 훌쩍 상회하는 성적이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환자를 살리려고 노력한 열정이 이번 현지점검 성적으로 나온 것 같다. 특히 지난 수년간 지역외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경기도 북부 외상 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효율적인 환자 이송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해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