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프리미엄 버거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신세계푸드의 제조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더블비프치즈버거’와 ‘블랙페퍼더블버거’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버거는 원육 함량 69% 이상을 사용한 두툼한 패티와 셰프가 개발한 특제 소스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강화했다. ‘더블비프치즈버거’는 패티 2장에 치즈, 그릴드 어니언, 피클, 바비큐 소스를, ‘블랙페퍼더블버거’는 패티 2장과 그릴드 어니언, 피클, 블랙페퍼 소스를 더했다. 또 투명 용기를 적용해 패티와 야채 등 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점 대비 약 10%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해 가성비를 강화했다. 출시 기념으로 30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0ml 탄산음료 1종을 증정한다. 이경미 이마트24 FF팀 MD는 “신세계푸드의 맛 노하우를 담아 전문점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 내 프리미엄 버거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품군을 확대해오고 있다. 실제 올해 1~8월 프리미엄 버거 매출은 전년 동기 대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 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라크 총리실에서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ater Infrastructure Project 이하 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패트릭 푸얀(Patrick Pouyanné)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CEO,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라크 내 ▲가스 ▲석유 ▲태양광 ▲해수 처리 등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Khor Al-Zubair Port)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에 인공지능과 직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2차 판매를 진행하며, ‘신선지능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선지능은 소비자 리뷰와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혁신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실패 없는 신선 장보기’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딥러닝 기반 AI 선별 시스템으로 엄선한 ‘영주 소백산 사과’ 세트를 비롯해, 과지방 논란을 줄이기 위해 지방과 살코기 비율을 최적화한 ‘1등급 암퇘지 BBQ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한우 세트는 전문 MD가 경매 현장에서 직접 선별한 1등급 이상 원물을 신선센터에서 가공해 유통 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이를 통해 매장 진열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 3일 단축해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는 18만 9000원, 최상급 1++ 한우로만 구성한 ‘마블나인 구이 혼합세트’는 60만 원대에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10+1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토스쇼핑 등 비대면 채널도 강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과일과 육류는 명절 대표 선물로 고객들의 품
세븐일레븐이 가을 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을 위한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오는 18일부터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선보여 3개월 만에 400만팩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플러스’ 버전은 김호령, 송승기 등 신규 선수 라인업을 포함해 총 115종으로 구성됐다. 카드 종류는 노멀, 홀로, 플러스 패러렐, 올스타, 시그니처 등 5종이며, 특히 올스타전 기념 특별 카드와 선수 친필 사인 ‘오토그래프’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세븐일레븐은 야구카드가 커뮤니티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교환·수집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출시로 포스트 시즌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MD는 “프로야구 흥행과 포스트 시즌을 기다려 온 팬들의 열정이 맞물리며 이번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디깅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T강남광역본부가 지난 9일 외식 브랜드 ‘미꼬담’을 운영하는 ㈜신사의품격과 소상공인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사의품격은 강남구 역삼동에 본점을 둔 외식기업으로, ‘미꼬담’, ‘이화정 숯불돼지갈비’, ‘신사부대찌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국에 15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가맹점 확산세를 이어가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유·무선 통신상품과 함께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비롯한 맞춤형 소상공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매장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김호경 KT 용인지사장은 “KT의 IT 기술을 접목한 소상공인 솔루션이 ‘미꼬담’, ‘이화정 숯불돼지갈비’, ‘신사부대찌개’가 치열한 외식업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솔루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의정부 호원동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8살 여자 아이가 부상을 입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20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8살 여자아이가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SSG닷컴이 신선식품을 시간대별 특가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새벽배송 권역을 중심으로 ‘프레시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오후 9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한정수량으로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과일, 정육, 수산물 등 30여 종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 품목은 ▲15일 삼겹살·한우불고기·훈제오리 ▲16일 한우등심·감귤·닭다리살 ▲17일 햇꽃게·와규갈비살 ▲18일 캠벨포도·LA갈비 ▲19일 생연어회·샤인머스캣·한우등심 ▲20일 배·삼겹살·제육볶음 ▲21일 계란·닭다리살·김 등이다. 준비된 물량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고품질 신선식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 6분쯤 수원시 영통구 정자동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36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음식점 내 전기구이기 1점이 일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음식점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을 찾아 보호아동 30명과 함께 ‘마음에 뿌린 건강 씨앗’ 원예심리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20년 가까이 임직원 2500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부터는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을 후원하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아이들은 다육정원을 직접 꾸미며 ‘꽃처럼 아름다운 나’를 주제로 마음을 표현했고, 서로의 작품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에 뿌린 건강 씨앗’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이어진다. 계절별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과 긍정적 사고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목표다. 윤정욱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들의 심리적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낮 동안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1~30도 ▲성남 20~30도 ▲과천 19~30도 ▲안양 21~29도 ▲광명 22~31도 ▲군포 21~30도 ▲의왕 19~29도 ▲용인 20~30도 ▲오산 19~30도 ▲안성 20~31도 ▲이천 19~30도 ▲여주 19~29도다. ▲양평 19~29도 ▲하남 20~30도 ▲광주 19~28도 ▲파주 19~29도 ▲양주 19~29도 ▲고양 19~30도 ▲의정부 19~30도 ▲동두천 19~29도 ▲연천 18~29도 ▲포천 19~29도 ▲가평 18~29도 ▲남양주 19~30도 ▲구리 20~30도 ▲김포 21~30도 ▲부천 22~31도 ▲시흥 20~30도 ▲안산 20~30도 ▲화성 21~30도 ▲평택 20~30도다. ▲인천 22~29도 ▲강화 20~28도 ▲백령도 22~27도 ▲서울 22~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