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명절 기간 농축산물을 부정 유통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농‧축산물 및 성수용품 판매‧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A업체는 소비기한과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을 누락해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위반, B업체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체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취소된 이후에도 식육가공품을 생산·판매해 관련 기준을 위반, D업체는 매장에 진열·판매 중이던 한우를 검사한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이 드러났다. 시는 적발된 7개 업소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도 통보해 행정처분이 병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는 시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인천경찰청은 23일 청사 대강당에서 10주간의 현상실습을 앞둔 319기 신임경찰관 21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현장에서의 모든 판단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향해야 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태도가 시민의 신뢰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본분을 다할 때 신뢰받는 인천경찰이 완성된다"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찰하며 동료와 화합하는 경찰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신임경찰관들의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기능별 실무 교육, 사례별 물리력 대응 실습, 인공지능(AI) 역량 활용 교육 등 1주간의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9주간 지역관서 현장실습 시 멘토 경찰관을 지정해 실습 종료 시까지 선배 경찰관의 1대 1 밀착 지도와 수시 피드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은 23일 송해면 다송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송천 어류 집단폐사 역학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다송천과 목숙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 수질, 퇴적물, 인근 산업단지 영향, 어류 및 수서생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류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산업단지 배출수, 우수·오수관로 등 오염 가능 지점을 포함해 오염물질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하점산업단지 내 배수관로 정비설계를 착수해 노수 배관과 우·오수 분리 상태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 9일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구간과 인근 하천에 대해 준석 작업을 실시, 오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불법 배출이나 관리 소홀 등 위법 행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의 해’를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다음 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범 김구 선생과 관련한 ‘도서 전시’, ‘비대면 책 함께 읽기’, ‘어린이 독서 퀴즈’와 ‘김구 선생님께 감사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중앙도서관은 백범 선생의 숭고한 생애와 애국정신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종합자료실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바둑만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도 많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한창한 인천 중구의원(도시정책위원장)은 23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둑은 한수마다 깊은 생각을 해야하기에 신중한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바둑 7단(아마)에 이름을 올린 실력있는 바둑 선수다. 어릴 적 산만했던 성격을 고치기 위해 부모님께서 바둑학원을 보낸 것이 인연이 돼 지금도 바둑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바둑이 사고력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잘 알고 있었고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리고 싶었다. 이에 지난 2020년 1월 프로선수 2명을 영입, 중구 영종에서 영종국제도시바둑체스사고력학원과 하늘도시바둑체스사고력학원 등 바둑학원 2곳을 열며 지역아동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아내의 조언이 영종과 인연을 맺는 구심점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그는 “아직 정계에 입문하기 전인 2019년도엔 바둑학원을 어디에 열지 갈등이 있었다”며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보니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아내의 한 마디가 있었다”며 “단순히 집값이 오르는 것을 선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 월의 공식 명칭 정하기에 나선다. 23일 교통공사는 미디어 월의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디세이광장 내 기존 공연무대를 시민친화형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민이 직접 해당 공간의 이름을 정해 공간의 정체성 확보 및 상징성 등을 함께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통공사 누리집(ictr.or.kr) 내부 아이디어 공모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 월 명칭은 10글자 이내여야 하며, 명칭에 어울리는 한 줄 문구와 의미 및 기획의도 등도 함께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이뤄지며, 심사는 예선을 통해 20건을 초기 선정한 다음 1차 심사에서 10건을 추리고,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의 시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인천e음카드로 제공하며, 교통공사는 4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정규 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이 직접 지은 이름이 공간에 새겨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인천 시민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공연예술 지원사업 2건에 선정돼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인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1억 5천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신작 〈개항장 속으로 들어간 광대들>가「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회 공연을 펼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으로 뉴웨이브 뮤지션 양방언 〈Evolution〉(10월/대공연장),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11월/소공연장), 뮤지컬 〈라흐마니노프〉(11월/소공연장)가 선정되어 인천 시민들을 찾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예술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가 다음 달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23일 시는 노후 경유차 및 건설 기계 등 모두 3715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 약 8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차량과 4등급 경유차량,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한 지게차나 굴착기 등이다. 지원 기준에는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5종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6개월 이상 차량 보유 의무사항이 적용된다. 5등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폐차 이후 지금하던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이 폐지되며,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조기폐차 이후 전기나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구매할 때만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5등급 차량의 조기 폐차 지원 등이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데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말까지만 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자치 부착 지원 등을 시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5등급…
바쁜 의정 활동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고향 ‘옹진’을 화폭에 담아낸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개인전을 열어 화제다. 신영희 의원은 지난 2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인천 중구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옹진의 바다처럼 푸르고 꽃처럼 따뜻한’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신영희 시의원의 개인전에는 8호, 9호 크기의 아크릴화로 그린 옹진의 풍경을 담은 30점이 전시되어 있다. 신영희 시의원은 “옹진이 제 고향이다. 의정 활동에 틈틈이 2년 여 동안 시간을 내어 옹진을 오가면서 본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담아내고지 했다. 밤 늦은 시간에 화폭을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리면 일상에 지친 나 자신을 다시 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가 2년 연속 국비 7조 원 이상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3일 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공동 주재로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는 오히려 5000억 원 확대된 목표를 제시했다. 국고보조사업 6조 1000억 원과 보통교부세 9700억 원 등을 축으로 추가 재원 발굴 병행을 통해 2년 연속으로 국비 7조 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은 모두 9건으로 양지 클러스터 조성(150억 원)과 문화선도산단 조성(68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112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등 국비 513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안 사업 37개에 대한 국비 4261억 원 지원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1000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개선(583억 원),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54억 원),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7억 원) 등의 사업에서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 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