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아무선청소기 한국판매 1위 기업인 ㈜나우홈에서 POKITTER Relaks 빔프로젝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안드로이드TV 11 버전이 내장된 Relaks 제품은 스마트한 기능들이 모두 집약된 제품이다. 지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 론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나우홈에서 자체 출시가 시작됐다. 높은 안시루멘과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기능은 물론 스펙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첫 런칭에 참여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또한 높은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자랑하는 ㈜나우홈에서 한국 시장의 판매와 A/S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홈 TV를 대체할 가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키터는 이미 해외시장과 아마존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빔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다. ㈜나우홈은 포키터의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계약을 통해 한국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상향된 스펙으로 정식 발매를 시작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홍보를 위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사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 이노베이션밸리’ 문구 가운데 ○○에 적합한 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이다. SNS 퀴즈 이벤트는 공사 역점 도시개발 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기업 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권선구 탑동 일원에 첨단산업 위주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을 필두로 서수원 일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의 미래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수원시 협업기관 최초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신체활동과 체력증진을 지원하고 스포츠 친화로 사회적 모범이 되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수상 및 인증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 체육주간 행사 ▲스포츠 동호회 지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운영 ▲산업안전보건 관리 우수▲지역사회를 위한 스포츠행사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친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병규 이사장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사업들을 잘 운영한 것을 인정받아 스포츠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만큼 직원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영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원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2023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현장에 참여한 250여 명의 교원과의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그리고 전문성 특강 ▲수업 장학을 주제로 현장 참여 교원과의 질의응답 ▲사례 중심으로 보는 수업 장학으로 이뤄진다. 우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업 멘토링, 컨설팅 등의 용어 개념을 정립하고, 박태호 공주교대 교수가 교사 수업 전문성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되는 방법’과 ‘수업 나눔으로 수업 성장을 지원하기’와 관련해 현장 교원 250여 명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수업 장학의 우수 사례 발표와 학교별로 적합한 수업 장학을 고민하고, 향후 자율장학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수업 성장으로 교실의 변화 방안을…
수원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예정지 토양을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양 조사는 건강한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에는 수원시 관계자, LH 관계자,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가로수 건강검진단 등 6명이 참여했다. 조사원들은 가로수 식재 예정지인 당수지구 사업지(길이 5km 533m), 총 14구간 중 당수 1·3·4 블록 일원대로(당수로 약 1.2km), 당수로 130번 길 약 580m 구간에서 토양을 채취했다. 수원시는 채취한 토양을 토양시험 평가기준(LH 조경공사 전문시방서)에 따라 입도분석(토성), 토양산도(pH), 염화나트륨(NaCl), 전기전도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토양경도계, 산습도계를 이용해 토성, 투수성, (pH)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지구 가로수 식재에 앞서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와 건강검진단의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사전 토양 조사를 추진했다”며 “생육이 원활한 식재지반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밤 중 부천시의 한 빌라 쓰레기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6일 부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부천시 춘의동의 한 빌라에서 “검은연기와 불꽃이 점점 심해지고 빌라로 옮겨 붙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불이 쓰레기 처리장 지붕을 태우고 건물 단열제까지 확대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소방관 등 인원 69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하고 수관과 관창을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20분만인 오전 3시 46분 불을 완전히 끄고 거주자 7명을 구조했다. 또 거주자 6명은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 불로 3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화상 및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해지고 있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자칫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들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
수원축산농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단을 운영한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25일부터 럼피스킨 차단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현안을 점검하는 방역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역단은 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물품을 공급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현재 농협중앙회 지원 방역차 3대와 자체 구입한 방역기 4대를 관내(수원·화성·오산·안산 일부) 조합원 농가에 긴급 투입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지역별 축산계 사무실(수원1, 화성9, 오산1, 안산1)에 긴급 방역 물품(소독약, 방역복)을 공급해 관내 조합원이 방역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농가 소독 강화 및 방역물품 공급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주차 시비 끝에 흉기로 이웃에게 중상을 입혀 숨지게 한 70대가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나 범행 전 거주지 건물의 폐쇄회로(CCTV) 전원을 차단하고 본인 소유의 차량을 건물 현관 앞에 주차한 점, 평소 집에 보관해 온 흉기를 들고나와 범행한 점 등으로 비춰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1m가 넘는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찌르거나 베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공포심 속에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다가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가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쯤 광주시 화덕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B씨와 주차 시비로 다툼을 벌이고 있었고, 화를 참지 못해 자택에서 보관 중인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 밝혔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청조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현희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이 현장에서 진술을 받던 중 집에 침입하려고 하는 주거침입 혐의도 있다. 그는 남 씨가 이별을 통보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그가 머무르고 있던 어머니 집에 찾아가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청조 씨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와 동종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우선 석방한 상황이다. 다만 동종 범행 재발을 방지하고자 100m 이내 접근과 전화·메시지 이용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하고, 남 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남현희 씨는 ‘예비 신랑’인 전청조 씨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그의 각종 사기 및 범행 전과, 재벌 3세 사칭, 성별 의혹이 알려지자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경찰이 전 씨를 체포해 신원조회한 결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으로 드러났다. 또 그
경기도버스 노사가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26일 예고됐던 버스 총파업도 철회될 예정이다.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52개 경기도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사업조합)은 최종 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조정 회의는 난항을 겪다가 밤 11시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협상장에 방문해 중재에 나서 11시30분경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시내버스 등 민영제 노선 운수종사자 임금 4%를, 광역버스 등 준공영제 노선 종사자 임금 4.5% 인상하는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합의를 해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와 이념의 구분 없이 협치를 해왔는데 우리 노사도 경계를 뛰어넘어 도민들을 위해서 대승적인 타결을 해주셨다”며 “준공영제가 이슈였다고 들었다.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양해 말씀드리면서 차질 없이 노사 양측의 의견 들어서 추진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