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노사협력 관계자와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대표자가 참석해 지난해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부천시와 공무원 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공무직 노사 또한 정식 교섭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조합 대표자는 “노사가 함께 발전하고 조합원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공무원과 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노사 간 협력은 원활한 시정 운영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4일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시작되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범정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지역소멸 극복 및 출산장려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진했 됐으며,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다음 참여기관으로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세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미래창의교육원 주관으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AI인문학 융합 활성화 교육 지원 MOU를 24일 체결했다. 한세대학교 본관 601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 송인화 미래창의교육원장, 이관표 자유전공학부장, ▲군포중앙고등학교 정인숙 교장, 오정현 교감, 박월규 선생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새롭게 2030년까지 5년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받음에 따라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있어 필요한 사항들을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한세대 미래창의교육원장 송인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쪽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해 2024년 사업결과보고 및 2025년 이후 사업계획 및 운영위원회 구성 방안 등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정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학생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교원의 역량강화 및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의 AI와 인문학 융합 수업의 설계 및 운영 지원 ▲기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 관련 사업 운영 지원 ▲자율형 공립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제 선정및 보급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6개분야 36개 사업, 총 32억 57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6개분야 36개 사업 7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기술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시는 24일 ‘2025년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신계용 과천시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되는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생존수영교육,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등 17개의 시 자체사업과 7개의 교육청과의 공통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총 40억 원을 투입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억 원을 투입한다. 과천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그동안 2019년 과천혁신교육지구 지정 이후 지난 6년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과 체계적인 미래교육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건전한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 있고 협조적인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교육 주체인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천의 교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여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려는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체계다. 동두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63.17점)보다 31.33점이 높은 94.5점을 획득했다. 특히,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실적’을 포함한 8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있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시 일자리센터는 은퇴 및 전직으로 재취업이 필요한 신중년을 위해 구직 기술을 강화하고 실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은 직업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상담,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최신 취업 시장 동향 및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5060 신중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5060 신중년 구직자는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신중년층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중년이 희망하는 직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종합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 금사모노동조합이 2025년 김포시 공무직 임금·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 이석범 부시장과 금사모노동조합 유무룡 위원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요구안 제안설명, 시 기본방향 설명, 노사 양측 의견을 나눴다. 이석범 부시장은 “상호 만남은 금사모노동조합과의 2025년 교섭활동의 첫 발걸음”이라며 “서로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자세로 향후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무룡 위원장은 “시의 여건과 관련 법의 테두리 내에서 직원 복지와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요구안이 적절히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시와 노조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협약 체결까지 원만한 합의를 거치길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상견례를 시작으로 김포시와 금사모노동조합은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단체교섭 결과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3월 21일까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7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돌봄 운영기관이다. 파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운정 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과밀 학급 등으로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는 283억 원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15곳 외에도 2029년까지 47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곳을 공개 모집하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66㎡ 이상인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설치 장소가 정해진 후 운영…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나눔실에서 부천형 콘텐츠밸리 구축을 위해 부천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함께 ‘문화산업협력공동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부천형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문화산업협력공동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부천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및 ‘재정(펀드) 분야’ 집중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으로 부천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인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기업을 집약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단계별 입주 공간을 재편해 ‘부천형 콘텐츠밸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보육·컨설팅·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부천을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천시는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틀을 다져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