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 ‘S’가 추가 된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26 쏘타나 디 엣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를 제공한다. 쏘나타의 첫 글자인 S를 딴 S 트림은 기존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엄선해 새롭게 구성한 신규 트림이다.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가 기대된다. S 트림의 기반이 된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탑재된다. 타 기존 트림들 역시 경쟁력 있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코카콜라가 브랜드 앰배서더 BTS 뷔와 함께 새 캠페인 현장의 비하인드와 제품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새로워진 코카콜라 제로의 매력을 담은 ‘Best Coke Ever?’ 캠페인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메이킹 필름에서 뷔는 디테일한 연기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짜릿함을 표현했으며, 촬영이 멈추면 유쾌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뷔가 실제로 코카콜라 제로를 즐기는 장면에서 감독이 “브라보!”를 외친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뷔는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과 현장의 즐거운 바이브가 어우러져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짜릿함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와 뷔의 매력이 시너지를 내며 특별한 장면들이 탄생했다”며 “더 맛있어진 코카콜라 제로가 선사하는 짜릿함을 메이킹 필름으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메이킹 필름은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재도약에 속도를 낸다. LG생활건강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30년간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활동하며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로레알 코리아에서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입생로랑’과 ‘키엘’ 브랜드 GM을 맡아 키엘을 한국 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켰다. 이후 로레알 USA에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브랜드를 글로벌 2위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으로 근무하며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고, 유니레버 자회사 카버코리아 대표이사로서 AHC 브랜드의 정체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테라로사 커피 CEO를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마케팅 감각을 바탕으로 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신한은행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2025 소아암 히어로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지원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 등 7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탄천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아들의 완치를 기원했다. 이와 더불어 가수 송하예의 특별자선공연, 망토 커스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환아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아암 히어로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엔씨소프트가 기업, 서비스, 해외 법인 홈페이지를 ‘nc.com’으로 통합 개편하고,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 세계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29일 엔씨소프트는 기업 홈페이지와 해외 법인 사이트, 플레이엔씨(PLAY NC), 퍼플(PURPLE) 등 개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통합해 ‘nc.com(엔씨닷컴)’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기업 정보와 게임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접속 국가에 따라 자동으로 언어가 제공돼 글로벌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과 게임 소식, 서비스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광주시는 29일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열었다. 표창과 교육을 함께한 것은 현장의 요양보호사로 헌신하는 것을 격려하고 돌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려는 의미를 담았다. 표창은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인학대는 시설뿐 아니라 가정, 재가 요양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다.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의 강연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지침을 다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69명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요양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전문성과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수상 내역을 국회의원상·광주시장상·광주시의회의장상·재가연합회장상 등으로 세분화한 것은 지역사회 차원의 다층적 감사와 인정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가 요양시설·방문요양·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 공동 진행된 점도 특징적이다. 또 기관 간 연대 강화와 함께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행정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장기 요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한다. 방세환
남양주시 마을버스 요금이 10월 25일 첫차부터 200원 인상된다. 시는 지난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450원 →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 →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 → 830원(10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같은 날짜에 동일한 폭으로 적용되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대 소비재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새롭게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재 분야 유망 제품을 발굴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비재 수출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은 94.9%에 달했다. 특히 수출 상위 5대 소비재 품목 중 뷰티와 패션 등 K-컬처 관련 품목은 75%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정부가 해당 분야를 전략적으로 키우려는 이유다. 중기부는 2030년까지 총 500개의 유망 제품을 선정해 전략품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80개 제품을 첫 대상으로 삼고, 이후 매년 비슷한 규모로 확대한다. 이 과정에서 올리브영, 무신사, 신세계디에프,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수출 부스터’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글로벌 플랫폼 입점, 해외 마케팅 노하우 제공 등 민간 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또 정부는 기술력과 경영 역량에 대한 종합 진단을 거쳐 필요한 정책 수단을 맞춤형으로 연계한다. 물류
시흥시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곧 및 MTV 주거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환경분야 집중 감시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기간에 스마트허브와 MTV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발생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하천 등 공공수역 오염물질 유출, 폐기물 무단 투기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수질사고로 인한 하천 오염은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연휴 내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재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명기 대기정책 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철저한 순찰과 감시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경제 회복과 금융 본연의 역할 강화에 앞장선다. 29일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에서 향후 5년간 총 80조 원을 생산적 금융 73조 원, 포용금융에 7조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에 민간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참여해 민관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계·주담대 중심의 영업구조를 첨단전략산업 중심 기업금융으로 전환하고,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금융은 AI·바이오 등 K-Tech 산업 지원과 지역 우수기술기업 육성, 혁신 벤처·수출기업 금융지원 등에 56조 원을 융자할 계획이다. 또한 7등급 이하 저신용 고객 금리 인하,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확대 등으로 5년간 55만 명이 직접적 혜택을 받게 된다. 임 회장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기업금융으로 축적해 온 노하우와 강점과 자회사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창업, 성장, 도약 등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본 프로젝트 완수를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이뤄 우리금융 지속성장의 기반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