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6일 위기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민방위 교육을 오는 3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습·체험형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 관내 민방위대원들은 연차에 따라 ▲1~2년 차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른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을 비롯해 ▲화생방 ▲지진 및 화재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한 가운데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습을 통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집합교육은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총 9회에 걸쳐 실시하며,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4월 4일 토요일 오후 주말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은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전 마지막 점검 및 소통의 장으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운영사항을 공유하여 선수단 참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는 ▲경기일정 및 경기장 운영계획 ▲개·폐회식 행사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자원봉사자 등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추진사항 및 주요 일정 안내 ▲참가자 현황 공유 ▲종목별 경기일정 및 경기장 안내 ▲등급통합 및 일부 종목 취소·조정 사항 안내 ▲시상계획 및 운영사항 등을 설명하고, 종목별 대진추첨을 진행하며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회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경기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을 설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전략가가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대선주자급 리더들이 수도권에서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말해 대선주자급 리더를 전략공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3축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국가운영팀으로 구성해야 한다”면서 “수도권 3각 편대 ‘메트로 코어3’ 이름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시민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다. 안심, 안정, 그리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리더십”이라며 “지금 이 시대에 국정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경제를 알고, 국가를 설계해보고, 위기 속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는 이제 행정 경험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설계해 본 인물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고 있다. 누가 준비돼 있는지, 누가 책임질 수 있는지, 누가 이 판을 바꿀 수 있는지,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당은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가 수원시를 찾아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갖고 구직자 434명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았다. 박람회는 광주·곤지암·금왕·동탄·마장·시흥·안성·용인·이천·천안·청주·평택 등 수도권 남부권역의 20여 개 쿠팡 풀필먼트센터 참여한 가운데 입고·출고·재고 반품 검수·지게차 운행·물류 현장관리자 부문에 대한 청년·경력직 채용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이다. 쿠팡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풀필먼트센터 업무를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쿠팡은 수원에 이어 이날 대구에서 영남권 인재 채용을 진행했고 다음 달에는 인천지역을 찾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현 쿠팡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가로 시행한다. 현재 휘발유는 7%, 경유는 10% 인하 중인 유류세를 오는 27일부터 각각 15%와 25%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내려가고, 경유는 523원에서 436원으로 87원 감소한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는 기존 4월 말 종료 예정에서 5월 말까지 한 달 연장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 부총리는 “경유는 산업과 물류, 서민 생계에 가장 필수적인 연료”라며 경유 유류세를 더 크게 인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국제유가와 전쟁 상황을 고려해 추가 인하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는 관련 법 시행령이 공포되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시행되지만 석유제품 최고가격이 조정되는 27일부터 소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단일화 국면에서 성기선 예비후보 측이 유은혜 후보를 둘러싼 과거 논란을 다시 제기하면서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성기선 예비후보 측은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위장전입과 병역면제 및 피감기관 건물 입주와 보좌진 사적 채용에 대한 논란을 지적했다. 또 대학 강의 경력 기재 문제 등을 재거론하며 “교육감 후보로서 도덕성과 자격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 후보 측은 “상대 후보를 비방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필요한 사전 검증을 도민 앞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유 후보 자녀의 위장전입과 질병을 이유로 한 병역면제 이력을 언급하며 “자녀를 위해 원칙을 저버린 행위를 ‘엄마의 마음이라는 감성적 수식어’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권 뒤에 숨지 말고 경기 교육을 책임질 자리에 나설 자격이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당시 교육부가 부산대에 조민 씨 관련 조사와 조치계획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입학 취소를 압박한 것”이라며 “대법원 판단 이전 행정력이 동원된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체육산업개발 건물에 지역 사
안산시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4월 연극제가 열린다.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12주기에 맞춰 안산시 경기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보노마루 소극장, 고잔동 마을 일대 등에서 4월 4일부터 26일까지 연극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총 9개 작품이 19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4월 연극제는 ‘주제·세대·공간’ 확장을 핵심 방향으로 했다. 12년 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나아가 생명과 안전,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극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개막식은 4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연다. 개막식에선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이 ‘노란 빛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 겪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이 작품은 12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슬픔과 희망을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연극제 기간 내내 안산 곳곳에서 다양한 작품도 이어진다. 창작집단 곰의 ‘제나 잘콴다리여’는 제주 시골집을 배경으로 삶의 결을 그려낸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괜찬타! 정숙아’는 장애인 자립과 존엄을 이야기한다. 극단 동네풍경은 이동형 연극을 선보인다. ‘학교 가는 길’은 관객이 직접 고잔동 마을 골목을 걸으며 공연을 경험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에서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대신 맡은 동료에게도 업무분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날부터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업무분담 지원금은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이용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직원에게만 주어진다. 이번 개정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 연속 사용한 동료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업무분담 지원금은 업무 공백을 메운 직원에게 사업주가 수당을 지급하면 정부가 비용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우선지원대상기업, 즉 중소기업으로 한정된다. 지원금 규모는 노동부 장관 고시로 정해지며, 현재 육아휴직 분담 시에는 월 최대 60만 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에는 월 최대 20만 원이 지원된다. 배우자 출산휴가의 경우 아직 고시가 개정되지 않아 앞으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에서 남성 근로자들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이전 논란에 대해 용인 시민들이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용인 지역 시민단체와 참여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국가산단 원안 사수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이날 대책위는 발족 취지문을 통해 용인 국가산단의 위상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순히 지역의 개발사업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며 "오늘날 반도체 산업은 산업의 분야를 넘어 안보의 분야로 격상된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치적 이해관계나 지역 간 표심 경쟁을 이유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전략 자산을 흔드는 움직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가 모호한 태도를 버리고 원안 추진 방침을 분명히 천명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전 논의가 현실화할 경우 초래될 ‘5대 핵심 위험성’을 발표했다. 기업 투자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장기 투자계획 재검토 및 착공 지연, 핵심 인프라 공급 차질, 생태계 붕괴 및 경쟁력 악화,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 상실, 협력업체 및 인력 유치 혼선 등이다. 이어 ‘10대 결의
당정은 26일 중동 사태로 인한 25조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고유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지원 사업과 산업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방안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금이 포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안 당정협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취약계층의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 생활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방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지원 지급 방안에 대해서는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서민과 취약 계층 중심으로 지원이 보강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4일 ‘전쟁 추경’에 대해 “현금으로 주는 것보다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야 골목상권에 돈이 빨리 돌고 경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을 시사한 바 있다. 당정은 또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