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2024 MSCI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3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산업별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7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이슈사항을 바탕으로 ESG 경영실태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 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AAA’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우리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금융 접근성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금융 소비자 보호 등 MSCI ESG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전 분야 '리더'로 평가받았다. 특히 친환경 금융 항목은 만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MSCI ESG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2024년 다우존스 DJSI World 지수에도 편입돼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글로벌 ESG부문에서 톱 티어 금융사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신속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양대 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운영되는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는 무안공항 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에 설치됐다. 보험업계는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을 통해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 본부장·지역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김태희 ▲남부권투자금융본부 정욱상 ▲벤처금융본부 김사남 ▲기업개선본부 김병수 ▲KDB미래전략연구소 박윤선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황의자 ▲중부지역본부 최만식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승우 ◇ 부·실장 ▲홍보실 김춘호 ▲지역성장지원실 유영모 ▲해양산업금융1실 조현갑 ▲해양산업금융2실 김희▲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제정용 ▲간접투자금융실 이인기 ▲정책펀드금융실 이상용 ▲넥스트라운드실 고대영 ▲벤처투자2실 최현희 ▲기업금융1실 이국성 ▲기업금융2실 권영훈 ▲기업금융3실 이춘원 ▲투자관리실 김종현 ▲글로벌금융협력센터 최항석 ▲무역금융실 박은숙 ▲PF1실 김연식 ▲심사1부 김노현 ▲심사2부 이주희 ▲신용평가부 남성철 ▲연금사업실 공병찬 ▲여신감리부 김수야 ▲금융결제부 김수현 ▲디지털전략부 권황현 ▲디지털금융부 오현정 ▲영업·투자기획부 김시학 ▲KDB ESG센터 김경민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조윤상 ▲재무회계부 김광석 ▲수신기획부 이석준 ▲온렌딩금융부 김태현 ▲윤리준법부 이용준 ▲검사부 이진재 ◇ 지점장 ▲도곡 김흥준 ▲반포 성욱제 ▲서초 박윤석 ▲한티 김현진 ▲가산 노형준 ▲노원 최관호 ▲성동 최치영 ▲여의도 최원욱 ▲영업부 김태균 ▲종
12·3 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안이 부각되면서 부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끝내 2400선이 무너진 채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연말이면 전통적으로 나타나는 '산타랠리'와 거리가 멀었던 것은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6~11월) 이후 약 16년 만에 반년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떨어진 2399.4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약 14거래일 만이다. 올해 마지막 주식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2397.49에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해 242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오는 31일과 1월 1일 이틀간 휴장한 후 2일 오전 10시에 다시 문을 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028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외국인도 802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가 홀로 894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올해 초 266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1년 동안 10.13% 떨어지며 주요국
제주항공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보험사와의 논의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가족들은 무안공항 1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제주항공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에 대한 향후 수습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로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141명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필요한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과 절차를 존중할 것"이라며 "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 300여명이 장례 지원 절차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고 수습과 원인 조사 과정에서 정부 발표 내용에 (제주항공이) 의존하고 있다”며 “유가족 대표단과 협의해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고기 탑승객 중 두 명의 태국인 유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오늘 도착 예정”이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을 모셔서 현장으로 이동하고 유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라그나로크 IP 중 3번째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仙境傳說: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공식 사이트에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포함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과 6월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에 이은 세 번째 라그나로크 IP 판호다.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다양한 색채의 3D 배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판타지 월드가 돋보이는 3D MMORPG다.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어드벤처 게임 연출 방식을 사용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유저 편의를 위해 세로와 가로 화면을 모두 지원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방치형 콘텐츠를 통한 빠른 캐릭터 성장,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론칭 지역마다 선풍적인 인기 속에 성공적인 흥행을 거뒀다. 올해 6월 동남아시
컴투스는 내달 26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6성 전설 룬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너즈 워’ 플레이의 핵심 아이템인 룬을 포함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채로운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원하는 종류의 6성 영웅 등급 이상의 데일리 룬을 제작할 수 있다. 룬 종류와 번호, 주옵션 선택 및 부옵션 변경을 통해 최고 등급인 6성 전설 룬도 최대 4개까지 제작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인트로 원하는 영웅 등급 이상 연마석과 보석을 각각 5개씩 교환할 수 있고, 누적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축복이 깃든 룬 상자,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을 제공하는 등, '서머너즈 워'와 함께 연말과 새해를 더욱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자사의 대표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NS홈쇼핑이 롯데택배와 손잡고 '약속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NS홈쇼핑은 지난 27일 서울동남권유통단지(송파구 장지동)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와 함께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정진영 본부장과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NS홈쇼핑은 2025년 중 '약속배송'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를 지정하여 배송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로 지난 17일 출시 된 바 있다. NS홈쇼핑은 물류 배송 서비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협력사 물류창고에서 배송지로 당일 배송하는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약속배송’ 도입을 위한 롯데택배와 업무협약으로 NS홈쇼핑은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배송서비스 육성 및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인생아구찜이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인생아구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우수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브랜드에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서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의 각종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게시, 홍보제작물을 지원하고, 심사원 평가보고서를 제공해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평가는 가맹본부가 제출한 재무제표, 정보공개서 등 객관적인 서류로 가맹본부의 특성, 계약절차 및 조건, 가맹점 지원, 관계의 품질, 가맹본부 및 가맹점의 성과를 현장평가와 설문평가 점수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인생아구찜은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이번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인생아구찜은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동반 성장을 위해 식약처 위생 평가 컨설팅을 지원, QSC(품질, 서비스, 청결) 점검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인생아구찜 관계자는 “2020년 가맹 사업 시작 이후 가맹점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시
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의 적용 대상과 기준, 추진 일정 등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등 주요국의 동향을 살피며 공시 도입을 준비하고 교육 정례화 등 제도 안착 지원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지속가능성 공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향후 일정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학계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예측가능성과 자본시장 내 자금유입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조속히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주요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감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우리나라에서의 도입일정도 발표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성 공시가 기업과 실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요국 모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공시제도를 신중하게 준비해나가는 상황”이라면서 “지속가능성 공시를 가장 빠르게 추진 중인 유럽에서도 아직 EU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