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가 오는 12일 판타스틱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무비’를 개최한다. ‘사운드 오브 무비’는 뮤지션 프라이머리, 백현진, 선우정아가 참여하는 영화 OST 라이브 공연으로 BIFAN 개최 기간 중인 오는 12일에 네이터 V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프라이머리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음률로 사랑받은 ‘입장정리’, ‘자니’ 등의 히트곡을 낸 프로듀서이며, 영화 ‘사냥의 시간’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배우 겸 미술가인 백현진은 ‘복수는 나의 것’, ‘만신’ 등 다수의 영화에 담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선우정아는 다양한 장르의 클리셰를 재창조해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죄 많은 소녀’의 음악감독으로, 단편 ‘오늘은 내가 요리사’에서는 주연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사운드 오브 무비’ 공연은 3부로 구성되며,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세 뮤지션의 OST 라이브 무대 감상은 물론 음악작업에 관한 생생한 후기도 접할 수 있다. 방송인 박지선이 진행을 맡는 이번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9시에 관람할 수 있다. 다중 밀집을 피하고 객석 위치,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난 1일부터 장비 대여 및 정회원 교육을 재개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시설을 휴관 중인 가운데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장비 대여를 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비 대여 재개를 결정했다. 장비 대여를 위해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은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장비 대여는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만 가능하며, 장비 대여 시 반드시 발열 확인을 해야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1명만 센터 내 입장할 수 있다. 정회원 가입을 위해 필요한 성남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은 오는 10일 오후 7시, 25일 오전 11시에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사전에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휴관을 무기한 연장한 상태로 오는 9일 오후 3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아프리카TV –BJ 특강’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가 마스크와 성금지원 등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신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3월경부터 현재까지 175개국 7천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사람들의 상황을 살펴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신자들은 식료품 구매를 위해 허용되는 외출이나, 이따금 통행이 자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쌀과 밀가루, 라면, 옥수수, 감자, 양파, 달걀, 통조림, 우유, 콩, 바나나, 생선, 소고기 등 식료품이나 비누, 휴지 등 생필품을 정성껏 꾸려 전달했다. 6월에는 남미 페루의 리마와 카야오, 우앙카요, 침보테, 푸칼파, 이키토스 등 각지에서 물품 전달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가나, 나이지리아, 르완다, 우간다, 카메룬 등지의 각 지역에서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환영을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한 프레셔스 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오는 9일까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의정부 문화-예술-기획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부천문화재단, 안양 문화예술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세 경기권역이 공동운영기관으로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문화재단별 특화된 문화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및 확산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 지역 공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여 지역 내 인식 확산과 공간 재생으로 지역밀착형 문화진흥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싶은 일반 시민 15명 내외이며 문화기획 입문자(관련 전공 및 예비인력), 향후 문화 관련 사업에 취업, 창업 등 직업 활동을 준비하는 자, 문화현장에서 현재 활동하는 자로 구성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약 20회가량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1:1 멘토링, 워크숍 등으로 이뤄진다. 김상윤 내용연구소 감독, 정현식 예술수색단 대표, 이상민 어반정글 대표가 전담멘토를 맡았으며, 1:1 멘토링을
한국만화박물관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당초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시기에 맞춰 이번 전시를 5월 오프라인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만화 전시 콘텐츠를 코로나19 감염의 걱정 없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비대면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 전시는 당시 신군부의 잔인한 폭압을 생생하게 기록한 만화 작품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일 공개된 이번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가상 전시 공간을 이동 동선을 따라 관람할 수 있으며, 360도로 연출된 전시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만화 작품 이미지의 확대가 가능해 더욱 실감나고 세밀한 감상이 가능하다. 5·18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재현한 만화 작품들로 구성해 선보이는 전시에서는 오세영 작가의 ‘쏴!쏴!쏴!쏴
걸그룹 AOA 동료 멤버였던 권민아(27)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지민(29)이 팀을 탈퇴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민은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왔다. 그는 AOA 멤버였던 배우 권민아(27)를 활동 기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지민 때문에 AOA를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에게 사과했으나 그의 사과 방식도 다시 논란이 됐다.
걸그룹 AOA에서 활동했다 탈퇴한 배우 권민아(27)가 과거 같은 팀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잇따라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권민아는 3일 오후 SNS에 4개의 글을 연이어 올리고 과거 같은 그룹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극단적 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1∼3번째 글에서는 상대방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마지막 글에서는 AOA 리더 지민(29)을 직접 거론했다. 권민아는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중략) 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썼다. 그는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나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너무 무섭다고 했다"는 등 과거 상황도 일부 거론했다. 그는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난 정말 상처였던 것 같다"고 토로했고, 이후 지민을 거명하면서 "내 앞에 와서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지민이 자신의 SNS에 '소설'이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삭제하자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2012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노래방에 방문했다가 일부 비난 여론에 사과했다. 이효리와 윤아는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노래방을 함께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이효리는 "윤아와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왔다"며 친근한 분위기에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려 했다. 그러나 노래방 방문에 부정적인 댓글 등이 나오자 방송을 중단했고,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효리는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윤아도 SNS에 자필로 쓴 글을 올리고 "저의 경솔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그는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며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현재 노래방 영업은 가능하지만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방문객들은 개인 신상 정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연장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중단이 연장된 가운데 독서를 원하는 경기도민들의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이용률이 예년에 비해 급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공도서관 운영 중단에 따라 무인도서관 53곳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전자책을 추가 구입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협조 요청을 받아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위주로 목록을 구성했다. 3월 25일부터는 교과연계 시리즈를 구분해서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교과연계도서 3차 구입을 진행해 4월 13일부터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교과연계 도서는 초등·중등·고등 총 480종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6월(6월 30일 기준)까지 교과연계 이용률이 4월 9천957건, 5월 1만416건, 6월 8천760건으로, 전체 이용률의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일반도서 이용률을 살펴보면 3월에는 13만 1591건, 4월 14만 6520건, 5월에는 9만 9654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3월 4만 3696건, 4월 4만 1558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린이도서관이 전면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북스타트 대상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위한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로 기획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의 ‘택배비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신청은 현재 수원시 3개 어린이도서관(슬기샘도서관, 지혜샘도서관, 바른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택배 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힘들어 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양육자들이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즐거운 소통을 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코로나 19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는 지역사회에 태어나는 영아가 부모가 처한 환경과 상관없이 공평하게 독서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평생 책과 가깝게 지내도록 유도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지금까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영아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