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OLED TV가 글로벌 주요 IT 매체로부터 성능과 화질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북미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6일 삼성전자는 OLED TV 주요 모델들이 영국과 미국의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 IT 매체 T3는 삼성 OLED TV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Best TV of the Year)' 및 '최고의 게이밍 TV(Best Gaming TV)'로 선정했다. T3는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에 완벽한 TV"라며 "높은 밝기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같은 모델에 대해 “압도적인 밝기와 색상 표현력으로 수준 높은 화질을 구현했다”며 “삼성의 글레어 프리 2.0 기술을 적용해 밝은 실내에서도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S95F 모델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흑백 대비가 큰 영화 장면에서도 생생한 표현력을 인정했다. 영국의 또 다른 매체 익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 역시 삼성 OLED S90F 모델에 대해 5점 만점을 부여하고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해, 남양주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이 맡아 ▲2026~2027학년도 전형별 입시 특징 ▲남양주 학생 맞춤형(농어촌 전형 등) 합격 전략 ▲2025년 고3 대상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입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전략을 생생히 접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설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시·정시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도 우리 시 학생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1월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12월 정시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AI 주차 로봇 영상이 전 세계 시청자와 미디어의 이목을 끌며 5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한 대표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EV3의 자동 주차 기술을 활용한 AI 영상이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주차 로봇이 EV3 차량을 자동으로 이동시켜 주차하는 모습을 빠른 템포와 춤추는 듯한 동작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7개월이 지난 4월부터 미국 레딧(reddit)의 과학기술 커뮤니티를 계기로 급격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까지 전 세계 48개 이상 미디어와 SNS 채널에서 자발적으로 공유됐으며, 조회수는 총 580만 회에 달한다. 소개한 매체로는 호주의 ‘슈퍼카 블론디’, 미국의 ‘래핑 스퀴드’와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의 ‘댓 에릭 알퍼’, 태국의 ‘카오소드’, 브라질의 타임즈 등 각국 유력 채널이 포함됐다. 영상 속 주차 로봇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 팩토리얼 성수에서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신천동 두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1기 신도시 등 기존 정비계획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1기 신도시 등 기존 정비계획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시흥시는 신천동 신일초등학교 일원에 총 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 6개월간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세대 간 어울림 실험사업 ▲집수리 및 통학로 환경 개선 ▲신일초 복합화 추진을 위한 주민 거버넌스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생활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기반구축 단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효율 가전 구매 시 정부 환급 외에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AI 패키지 혜택 등을 더해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환급 신청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품 제조번호, 거래내역서, 영수증을 준비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 환급 대상 제품의 구매부터 신청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있으며, 고객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라벨 촬영법, 증빙서류 발급 절차 등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총 11개 품목, 450여 개의 환급 대상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주요 품목이 포함된다. 특히 85인치 대형 TV 중 환급 대상 제품을…
포천시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전은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시는 드론 레저와 관광 등 지역 특화 자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뿌리산업과 미래차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3년간 약 277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기청 회의실에서 ‘레전드 50+’ 1.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 50+’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젝트 참여 중소기업 15개 사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육성과 및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주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중진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레전드 50+’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1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등 중기부 핵심 8개 사업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광주시는 여름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2025년 재해구호계획’을 본격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임시주거시설·구호물자 전수점검을 마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이재민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시 임시주거시설은 305곳을 마련해 모두 1만 4280명 수용하게 된다. 시는 16개 읍·면·동에 ▲학교 133곳(수용 7695명) ▲경로당 127곳(2630명) ▲마을회관 39곳(3183명) ▲기타 공공시설 6곳(772명) 등 총 305개소를 지정, 수용인원 1만 4280명을 확보했다. 점검 결과 노후 전기 설비·비상 발전기 등 경미한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했다. 구호세트 576개 기준 대비 5% 초과 비축을 완료했다. 자연재해 발생시 이재민을 위해 응급·취사 구호세트 등 재해구호물자는 법정 비축기준(547세트)보다 많은 576세트를 확보했다. 개별구호물품(식·생필품 19종)은 1월 24일 사전 계약을 완료해 보급 공백을 최소화했다. 시는 올해 초 '2025년 재해구호계획’ 수립, 지역구호센터(자원봉사·민간단체)와 상황공유체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 이재민 개별구호물품 사전 구매 계약을 마치고 지난 5월 2~16일부터 임시주거시설
오비맥주가 여름 한정판 맥주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출시한다. 청량감에 강렬한 쿨링감을 더한 제품으로, 민트색 변온 로고를 적용해 시각적 시원함과 실온 알림 기능까지 더했다. 464ml 캔 제품으로 7월부터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의 여름 한정판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는 극강의 쿨링감을 강조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기존 ‘카스 프레시’가 가진 청량한 풍미에 얼음을 연상시키는 냉감을 더해 한층 상쾌한 음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입안 전체를 채우는 짜릿한 시원함을 구현해 무더운 여름철에 적합한 맥주로 기획됐다. 패키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제품 표면에는 변온 잉크 기술이 적용되어, 맥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온도에 도달하면 캔 표면의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적의 음용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또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시각 요소를 더해 냉각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알코올 도수 4.5%, 용량 464ml 캔 제품으로 출시되
앞으로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공유재산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가 한시적으로 인하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자연재해나 감염병 같은 재난 상황에서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지만, 제도적 범위가 경제위기로 확대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6일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제 위기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재량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카페, 식당, 편의점 등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들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료 감면 사유의 확대다. 기존에는 자연재난, 감염병 등 ‘재난안전법’상 재난 피해에 국한돼 있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해 임대료 감면 요건을 넓혔다. 지원 대상도 보다 명확히 규정됐다. 개별 법령상에 정의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해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감면 절차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조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경기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