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이달 10일 세계정신건강의날을 맞아 관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세~34세 구리시 청년이나 구리 소재 직장인이 대상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2개 이상의 자가 검진을 한 후에 검사 결과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제공하게 된다. 대상 청년은 1인 1회 참여 가능한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오는 19일까지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회의실이나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개방 통합플랫폼 ‘공유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개방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유·관리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PC나 모바일 앱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남양주시에는 현재 문화·숙박, 회의실, 강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176곳의 공공자원이 공유누리 포털에 등록돼 있어 시민들이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재산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시청을 찾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해 구성한 시장직속 민원상담관제도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14년 12월 제정한 '구리시 민원상담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입돼 그동안 간헐적으로 운영해오다가 올해 1월부터 시청 상주 체제로 본격 시행됐다. 민원상담관은 현재 퇴직 공무원 등 지역 시정에 밝은 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주요 역할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각종 행정 정보제공과 시책 등 홍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인에 대한 무료 대서 ▲그밖에 개선이 필요한 행정제도 관련 부서 건의 등이다. 또, 오랜기간 축적한 행정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민원이 고질민원과 특이민원으로 번지는 상황을 차단하고 있고, 격주 요일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민업무와 민원 처리에 조언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신규 공직자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생활을 지원하는 자문역할도 하며, 각 동의 도로· 교통시설·공원 등 현장점검 및 예방 순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처럼 지난 1월부터 민원상담관을 운영한 결과 지난 8월 말까지 11개 분야에 515건을 처리해 월평균 65건에 이르고 있고, 이가운데 일
구리시는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잡은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오는 13일~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 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주행사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돼 운영된다. 이번 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제공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는데.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하고,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 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가 진행돼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구리시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관리강화 분야에서 ‘납세담보로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선순위채권 확보’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26일까지 경기도에서 실시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또 신규세입원 발굴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시는 선순위 채권확보 연구과제 외에도 신규세입원 발굴 분야로 ‘온실가스 잔여 배출권 판매로 세외수입 증대’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장려’를 수상했다. 시 징수과 관게자는 "우리시는 위 두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이번 사롄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제출되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구리시가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
구리시는 시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노은 김규식 선생 손부인 이윤화 씨와 이강덕 애국지사의 자녀 이효재 씨에게 올해 중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구리시 명예시민증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882년 구리 사노리 출신으로 대한제국 육군의 참위를 지냈으며, 1912년 만주로 망명 후 서일,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대한 독립군단 총사령관으로 무장항일 투쟁을 이끌었으며, 이 밖에도 장기적인 항일 투쟁을 위해 중국 연길에 학교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한 인물로 1963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이강덕 애국지사는 구리 아천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28일 오후 5시 경 수십명의 주민들에게 시위에 함께 할 것을 권유해 토평리, 교내리 일대에서 독립 만세 행진을 주도했으며, 이튿날 시위 군중을 아차산으로 인솔해 그곳에 태극기를 꽂아두고 만세 시위를 주동하다 체포되어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의 옥고를 치렀다. 이에 고인의 공훈을 기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후손들은 80대의 고령으로 안산시와 강북구에 거주
구리시는 지역사회 기관단체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은 물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배회치매인 관리와 실종예방사업 등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 내 사회안정망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구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구리실버인력뱅크 등 5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시 건강생활과 관계자는 “우리시는 이미 지정된 19곳과 함께 모두 24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로 확대됐다”면서 “이들과 함께 치매극복 사업을 벌이는 등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치매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3주간 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안면 북한강변에 48만 4천여 ㎡의 물의정원은 다양한 수목과 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광활한 초화 단지를 갖춘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황화코스모스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힐링을 주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일부터 개화를 시작한 황화코스모스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절정으로 앞으로 약 3주간 만개할 예정이며, 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물의정원 랜드마크인 액자 형태의 포토존외에도, 올해는 초화단지 앞 방문을 인증하는 조형물을 새로 설치해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시 생태하천과 김 춘 과장은“앞으로도 물의 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리시의 경우 현재 등록된 외국인수는 1500명으로 이가운데 47%에 달하는 700여 명이 체납 중이고,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10만 원이하의 소액 체납자는 90%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국인 체납이 많은 것은 납세인식이 부족한데다 체납상태로 자국으로 귀국해도 출국 심사에서 걸러지지 않는 등 체납 징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지서 및 납부안내문을 거소지로 발송하고 외국인 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급여·근로자 전용보험 압류 등 체납처분과 출입국사무소에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 연장 제한을 요청 하는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외국인이 출국시 심사를 강화하는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서 "현재로서는 특별 정리 기간동안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해 가급적 출국하기 전에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구리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고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주책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22일 실시된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영상 · 문자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문구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게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감지기 설치 방법 안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 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 등 다 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가구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부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호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