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의 역사와 비전, 행정 변천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시 행정역사관’을 조성하고 최근 개관식을 가졌다. 시청 3층에 위치한 이 행정역사관에는 광주시 행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광주시의 발자취 ▲광주시 발전을 이끈 사람들 ▲광주의 업적 및 문화관광 ▲광주시의 미래비전 등의 전시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사진 촬영 후 명예시민증을 발급해 이메일로 전송하는 체험코너 및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시의 역사와 과거 행정에 사용됐던 물품 등 다양한 기록물이 전시 돼 있다. 행정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단체 관람 시 사전예약 후 시설 안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행정역사관을 견학 행사 등으로 적극 활용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광주시의 역사와 발자취를 알리고 행정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도권기상청은 최근 수도권지역 대학과 차세대 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이하 도농사업단) 등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호우영향예보 연구 계획을 논의하고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세종대와 인덕대 교수들과 도농사업단 연구책임자, 서울시 기상예보자문관 등이 참석했으며, 수도권기상청과 각 기관 및 관계자들은 지역의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재해요소와 피해 분야 및 침수지역과 강수량의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재목 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은 “한 계절 앞서서 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수도권지역 영향과 피해 분야 및 예상 정도를 연구하고, 이를 기초로 사회·경제적인 호우영향예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최근 군포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유충호 서장은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 및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경찰발전위원회와 함께 군포시 복지시설 산돌사랑의 집, 가온누리 주·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충호 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시설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들을 통해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부천시는 최근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노동조합의 후원금 300만원을 아동공동생활가정 ‘우리가족(시설장 김에스더)’에 전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금은 조합원들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정해체, 빈곤 등의 사유로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모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때인데, 이번 나눔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민송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조위원장은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공동생활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후원이 공동생활가정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노동조합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아동공동생활가정 3곳에 과자선물세트 102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평택시청 6급 이하 직원들이 DJ로 출연한 아침 방송이 책으로 출간돼 화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급 이하 직원 43명이 ‘청렴한 아침방송’ DJ로 출연해 방송한 내용을 최근 책으로 펴냈다. 앞서 시 감사관실은 지난해 매주 월요일 근무시간 시작 직전인 오전 8시 50분부터 10분간 ‘청렴’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변화하는 공직사회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청렴한 아침방송’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6급 이하 공직자 43명(월요일 1명씩)이 DJ로 출연했다. 첫 번째 방송에서는 감사관실 행정 7급 강인기 주무관(현 6급 승진)이 ‘목민심서’ 중 뇌물을 주고받는 일을 인용, “뇌물을 받으면 언젠가는 밝혀진다”며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내 것이 아니면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장사업과 신승훈 주무관(행정7급)은 청탁에 따른 접대나 선물하는 문화를 없애자는 ‘청탁금지법’과 조선시대 관리와 업자 간 청탁 등 폐단을 바로잡기 위한 ‘대동법’을 비교 분석하고 ‘청탁금지법’이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가길 기원했다. 이에 시는 청렴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의 소중한 뜻을 남기기 위해 ‘2016 청렴한 아침방송’ 내용을 책자 2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김신철 경기지역본부장 등 직원들은 이날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만두빚기 행사를 실시, 설 명절 급식소가 운영되지 않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만두셋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김신철 본부장은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위한 공단의 대체식 지원은 명절이 외로운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서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필운 안양시장이 최근 명절인 설을 맞아 박달2동복지회관에 위치한(만안구 박달로472번길 46) 무료급식 경로식당 ‘따뜻한 밥상’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하는 한숲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경로식당은 매주 5회 박달동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떡국, 갈비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김포사업단 전 직원이 최근 관내 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 봉사활동과 김치냉장고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기부된 물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변제호 LH 김포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회적기업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 ▲신용보증부 김동완 ▲인천영업본부 주광윤 ▲자본시장영업본부 조일환 ◇본사 부서장 승진 ▲대외협력실 장동환 ▲대외협력실 비서팀 이정윤 ▲리스크관리실 이성주 ▲업무지원부 송을호 ▲자본시장부 박용평 ▲SOC보증부 이도영 ◇영업점장 승진 ▲강동 황인덕 ▲광산 송동근 ▲광주 전성배 ▲김포 한영찬 ▲남양주 유정렬 ▲동래 손희준 ▲동대문재기지원단 안재수 ▲대구재기지원단 송원영 ▲부산재기지원단 장진석 ▲성남 길병권 ▲의정부 김계호 ▲전주 문윤택 ◇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영업본부 채원규 ▲서울동부영업본부 이상율 ◇본사 부서장 전보 ▲감사반장 김영수·김형천 ▲경영기획부 김충배 ▲고객지원부 이주영 ▲기업컨설팅부 이인수 ▲미래전략실 심현구 ▲신용보험부 경성배 ▲인사부 윤태준 ▲채권관리부 이강근 ▲4.0창업부 김승관 ◇영업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최창석 ▲강남재기지원단 윤지영 ▲강북 김성규 ▲경기창업성장 김태형 ▲경산 김영호 ▲경주 정순교 ▲고양 이재경 ▲고양재기지원단 한기욱 ▲광주창업성장 이영석 ▲광주첨단 이태용 ▲광진 김대복 ▲구미 박흥서 ▲군산 김대연 ▲김해북 류충원 ▲남대문 현창익 ▲달성 이수옥 ▲당진 최제용 ▲대구 이동열 ▲대구창업성장
최성 고양시장이 설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해외가족 상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해외가족 상봉의 시간은 최성 시장이 지난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의 가족을 만난 뒤 기획하고 이후 고양시와 나눔의 집이 가족들을 공동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해외가족을 만난 90세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가족의 얼굴을 언제쯤에나 볼 수 있을까 포기하는 심정으로 살았는데 명절을 앞두고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준 고양시와 나눔에 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최성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유엔 본부 앞에서 기습 시위도 했고 반기문 전 총장에게 제발 할머니들을 만나 달라 수십 차례 요구하고 편지를 보내기도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었다”며 “아직까지도 전쟁 중이라고 절규하시는 어르신들에겐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지만 오늘 이 만남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