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5월 한 달간 NH올원뱅크 ‘알뜰!환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 알뜰!환전 서비스는 1일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룰렛을 돌리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NH포인트 1만 점(350명), 5000점(500명), 2000점(1만 명) ▲CU편의점 비타500(3만 명) ▲신라면세점 Lucky Box(20만 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은 '알뜰!환전’서비스 신청 후 외화 현찰을 수령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많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환전하고 알찬 경품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에서 환전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다음 달부터 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매 분기마다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 가입 시 3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금융케어 쿠폰을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 뿐만 아니라 고령층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매입비용이 서울주택공사(SH공사)의 위례지구 주택 분양가보다 비싸게 책정됐다는 시민단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장에 반박하며 매입 임대주택 가격 책정 방식을 밝혔다. LH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실련이 비교 사례로 언급한 SH 위례지구 A-1 12블록은 도심 외곽 그린벨트를 해제 후 수용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를 확보한 사례"라며 "LH는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는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운영하는데, 이는 위례지구 A-1 12블록과는 사업 방식부터 토지 취득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례지구 A-1 12블록 사업 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며 "최근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2021년 이후 신축 매입약정 주택과는 시기적 차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LH 매입 임대주택의 공실률이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LH는 이에 대해서도 숫자를 들어 반박했다. LH는 "LH는 OECD 평균 공실률 5% 대비 3% 이내의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 제21회 윤경 CEO서약식’ 참석 및 ‘윤경 ESG포럼’ 입회를 통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윤경 ESG포럼은 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발족한 포럼이다.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이날 열린 포럼에서 강 행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약행사를 마치고 윤경 ESG포럼 회원으로 정식 입회한 강 행장은 앞으로 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앞서 윤경 ESG포럼이 진행하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챌린지에 참여해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는 “언어폭력은 신체적‧물리적 폭력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쉽게 상대방에게 표현하게 되지만 언어폭력에 노출된 당사자는 평생 잊지 못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게 될수 있다”며 “칭찬과 격려, 애정어린 배려와 관용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아름다운 말로 소통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2일 본부 교육장에서 2024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에는 공사, 경기도청, 경기도 LPG판매협회,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3개 시(평택, 화성, 안성) 가스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자 선정안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어진 가스담당공무원 간담회에서는 올해 가스안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이화령 경기도청 에너지관리과 주무관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사가 협력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가스안전관리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지자체 공무원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하다"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민 만들기에 가스안전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면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 후 응모를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8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만 원권(10명)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5만 원권(20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5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국민은행에서 건당 100만 원 상당액 이상의 원화를 외화로 직접 환전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몰튼브라운 호텔 어메니티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 1·2터미널 내 KB국민은행 영업점, 3층 출국장 환전소 및 면세구역 환전소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2일 양 사에 따르면 'T1 체크카드'는 국내 e스포츠의 간판이자 '롤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초 4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최정상급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 T1의 팬들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해당 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이공원 50% 할인 등이 포함된 '영하나(Young Hana)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과 함께 T1 오프라인 굿즈샵 최대 10% 현장 할인의 스페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카드 신청 손님 중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DIY 스티커를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T1 공식 굿즈 플레이어 스웨트셔츠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T1 체크카드' 발급 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T1 우승 기원 적금' 가입 손님께는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키보드&마우스
카카오가 음원시장 1위 SM과의 기업결합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음원 제작 및 유통 영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갖추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일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운영하는 동시에 아이유, 아이브 등 소속 대중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SM은 NCT, 에스파 등 소속 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한다. 카카오와 SM이 기업결합할 경우 카카오가 멜론의 경쟁 플랫폼에 자사 유통 음원을 고의적으로 공급하지 않거나, 멜론에서 자사 음원을 유리하게 소개하는 등 경쟁 제한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에 3년간 시정 조치 준수 의무를 부과했다. 공정위는 멜론의 경쟁 음원 플랫폼이 카카오에 음원 공급을 요청할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음원 공급을 거절하거나 중단·지연하는 행위를 금지시켰다. 또한 독립된 점검 기구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자사 우대 여부를 점검하도록 하는 시정 조치를 부과하기로 했다. 점검기구는 카카오로부터 독립된 5인 이상의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용 핵심 반도체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 양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됐다며 선을 그었다. HBM 시설 투자가 고객사의 수요에 기반해 이뤄지는 만큼 공급과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 SK하이닉스는 2일 이천 본사에서 'AI 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용인 클러스터 첫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준공(2027년 5월)을 3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곽 사장은 물론,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과 김종환 부사장(D램개발 담당)등 주요 경영진들도 참석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에서 사장급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하고 있고 AI 서비스 질도 올라가고 있기에 추가 수요로 인한 수요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BM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 이후 흔들림 없이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에 전력을 다해 AI 메모리 선두주자로서의
최근 코코아의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치솟은 데 이어 커피 원두마저 비싸지며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일반 커피에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 가격이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 및 인스턴트 커피 제조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일제히 음료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런던국제선물거래소에서 로부스타 커피 원두는 지난 25일 기준 톤당 4304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전인 24일 4266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 갱신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최고 가격을 기록한 것이다. 로부스타 커피 원두는 지난해 4월 기준 톤당 2500달러대에 거래됐다. 1년 사이 70% 넘게 오른 셈이다. 캡슐커피, 에스프레소 등 고급 커피의 원료로 쓰이는 아라비카 원두 역시 가격이 올랐지만 로부스타 원두 상승세엔 미치지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는 톤당 5100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15% 올랐다. 로부스타 원두는 인스턴트 커피나 저가 커피 브랜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타 원두 가격 간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