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의 14대 김봉식(사진) 회장이 연임에 성공, 15대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인계동의 수원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각 동 협의회와 부녀회, 문고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14대 김봉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봉식 새마을협의회장은 “한번 더 믿고 맡겨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문화공동체, 이웃공동체, 지구촌 공동체의 제2새마을운동을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찬열·박광온·김용남 국회의원과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 박순영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기자 jjh2@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고 싶다.” 대한장애인협회 제5대 회장에 국은주(사진)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협회 출범 이후 첫 여성 장애인 회장으로 최근 당선됐다.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란 핸디캡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이번 당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 회장은 공약으로 ▲국가대표선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고예산 확보 ▲각 시·도 실업팀 육성 예산확보 ▲각 시·도 전문 강사 파견 ▲임원진 워크숍 개최 및 전국협회 순회 ▲사무국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내걸었다. 한편, 국은주 회장은 26년간 보건복지부 중앙부처 공무원생활을 역임하며 행정을 배웠고, 제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아 4차례나 의정대상을 수상한 적극적인 여성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군포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관내 자율방범대원 30여명을 초청하여 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민치안보고회 형식으로 협력방범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치안 활성화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일과가 모두 끝난 오후 8시에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군포경찰 활동사항 및 치안성과 설명, 자율방범대 운영지원 및 합동근무 추진방안 설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철 연합대장은 “대원들에 숙원사업이었던 노후차량 교체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경찰서의 관심과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협력치안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된 협력치안을 위해 통·반장,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오피니언,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민치안 보고회 형식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 등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치안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남구 용현1·4동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문한주 용현1·4동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 지역 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백미 132포(1포 2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나눔 운동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또 이날 봉사단체인 낮은울타리도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20포(1포 20㎏)를 용현1·4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한마음새마을금고와 낮은울타리가 보여준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착한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온정이 넘치는 용현1·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수원소방서는 지난달 29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관리 중인 수원 팔달구 팔달로 일대 집창촌에 대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메시지를 통해 화재상황을 부여하고 상황전파 및 초기소화활동, 인명대피훈련과 소방대원 도착 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단계로 진행됐다. 또 훈련 중 집창촌내 설치된 상수도소화전을 직접 소방차량에 연결해 방수하는 등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 훈련 종료 후에는 각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를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77개 점포 140여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각 건물에 대한 구조와 비상구 위치 등을 확인하면서 피난대피방법 등을 교육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건물들과 좁은 골목, 쪽방구조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소방대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골목과 건물의 구조 등을 익히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화재를 예방해 안전에서 만큼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대학교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창의인재 양성사업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29일 김기언 경기대 총장과 이성 도평생교육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총장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창조학교 콘텐츠 이용 및 활용 ▲경기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KCL(Kyonggi Creative Leader)인증서 양 기관장 공동 발행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사회 공헌 등을 함께 추진한다. 김기언 총장은 “경기대학교가 지역의 유서깊은 교육기관의 일환으로써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지난달 30일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 등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길종성 독도지킴이 이사장을 비롯, 독도사랑회 명예회장인 ‘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교수와 경기북부지부장 박광섭 전 파주시의원, 김현승 병원장 등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길 이사장은 “의료물품을 가장 적절한 곳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자와 국내외 의료봉사시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승 병원장은 “정기적으로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의료 물품들을 기증 받아 감사하다”며 “독도활동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독도사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 ◇5급 승진 ▲북부청 민주식 엄기만 정정화 이민재 오철수 이근택 이규철 윤진훈 고영희 정대은 오윤록 김영화 장석미 차재호 김범수 김일수 ▲환경국 이태헌 김덕선 ▲여성가족국 류우성 오명숙 ▲농정해양국 김주한 배순형 ▲농업기술원 배소영 김진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장 김선만 ▲보건복지국 최영성 피일선 ▲문화체육관광국 최종철 서갑수 ▲기획조정실 남궁웅 호미자 김영찬 박인삼 ▲도시주택실 김귀옥 이성일 ▲의회사무처 강지숙 ▲수자원본부 이재호 ▲철도국 김종습 ▲보건환경연구원 성연국 ◇5급 전보 ▲감사관 우종민 조한경 박성규 ▲기획조정실 문정희 이순옥 유소정 박준호 ▲도시주택실 김수형 김상국 박재영 이승일 이식 ▲자치행정국 현병천 변상기 송준성 이의환 박연경 최석현 이상욱 ▲교육협력국 조상형 황수익 ▲문화체육관광국 박상덕 이정화 류영용 이재복 송병창 ▲북부청 김남국 최호균 조태훈 윤명수 김태현 백일인 홍은기 정성찬 박헌진 이정국 김영수 전광용 이안세 이낙수 김종준 김범진 김기범 ▲보건복지국 김향숙 ▲환경국 김종구 윤여천 ▲여성가족국 권문주 안치권 정재윤 ▲대외협력1팀장 유연식 ▲의회사무처 김수찬 김광덕 정태희 ▲인재개발원 곽선미 정광량 ▲보건환경연구원
인천학생복사업협동조합 ‘참좋은교복’ 삼산점 김재창 대표가 최근 ‘부평구 교복나눔센터’를 방문, 교복 이월상품 710점을 기증했다. ‘참좋은교복’은 2014년 9월 설립한 인천학생복사업협동조합이 질 좋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만든 학생복 공동브랜드로, 인천지역에 23개 매장이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70여 곳과 구매계약을 체결해 거품을 뺀 가격으로 교복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교복판매뿐 아니라 생산에서 납품까지도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수익금을 최대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참좋은교복 삼산점 김재창 대표가 이날 기증한 교복은 삼산고와 삼산중 등 7개 남·녀 중고교 교복이다. 새것과 다름없는 교복으로 가격을 낮추어 직접 판매할 수도 있지만, 저소득층 주민이 자활자립을 꿈꾸는 부평지역자활센터가 재활용 교복나눔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한 것이다. 인천학생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기업 브랜드 교복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최근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돋보기는 맞춤형 돋보기 안경으로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시력에 맞게 후원자가 손수 어르신들의 시력을 측정하고 상담한 후 제작한 것이다. 후원자는 바로 복지관에서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신성옥(여·양평읍)씨의 아들로, 그는 새로 안경점을 개업하며 평소 어머니가 봉사활동 해오던 곳의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안경 300개(9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그는 이번 기증식에서 “자신의 어머니도 나이가 들어가며 백내장 수술 등으로 점점 시력이 떨어져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지만 타인을 위해 3년 이상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어머니의 권유로 이런 뜻깊은 후원을 하게 되었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문재필 양평노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는 분들은 지역사회의 후원자”라고 말하면서 “신성옥 모자 후원자 덕분에 지역에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