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막 시작된 6월초, '(주)태진자산관리에서 10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100포대를 전달하였다. (주)태진자산관리는 1983년 창립해 건물 관리 효율화를 통한 고객의 자산가치 상승이란 목표를 이행중이다. 또한 창립 이후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 불우이웃 성금 등을 기탁하며 우리사회에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태진자산관리 이영석 대표는 "물가 상승및 사회 불안정으로 국민 모두가 어느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애정 가득한 관심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바람직한 나눔 문화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널리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년 4-H 연합회는 11일 개군면과 강상면 일원에서 회원 24명이 모여 '4-H과제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 정원 사례를 학습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분기별 역량강화 교육, 학생4-H와의 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백승권 양평군 4-H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다지며 각자의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응원하며 청년 4-H회원들이 모여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가좌·승기·남항·공촌·운복·강화·송도·영종·송산·진두·선재 등 하수처리장 11곳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라·송도·신항사업소 등 42곳의 악취방지시설, 슬러지 탈수설비 33대가 포함됐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일일 총처리 용량 94만 6950㎥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이다. 인천 하수처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점검 항목은 공정 및 운영 실태, 성과평가 부진지표, 슬러지 처리 실태, 악취 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하수 찌꺼기와 악취 시료는 직접 채취해 공단 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한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악된 문제점을 우선 개선하고,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확인된 문제점을 단계적으로 개선 조치하고 있다. 결과는 2026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 활용될 기초자료로도 축적될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6월 16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살랑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살랑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16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상반기 도로공사 최대어로 꼽히던 총 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공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1공구를 단독 수주하며 도로 인프라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도로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 연장 6.86km, 4차로 도로를 조성하는 대형 공사다. 터널 3개소, 교량과 지하차도를 포함한 이 공사의 총 공사금액은 약 3400억 원 규모로,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게 됐다. 동부건설은 사전 현장 답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 및 원가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그간 수행해 온 다수의 국내외 고속국도 건설 경험이 이번 수주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5월에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7공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1공구까지 확보하면서 올해에만 도로 관련 수주를 두 차례 연이어 달성했다. 국내 도로 인프라 건설 실적도 화려하다. 동홍천-양양, 세종-포천 고속국도, 유치-이양…
삼성전자가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전시회에 맞춰,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총 38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지리적·문화적 다양성과 디지털 아트 기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16일 삼성전자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 중인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행사에 맞춰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총 38점의 현대 미술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국가의 신진 및 기성 작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문화적 포용성과 예술적 실험성을 동시에 갖췄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3천5백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선보인 아트 바젤 컬렉션 중 가장 큰 규모로, 아프리카 문화 기반 작품과 함께 탈식민주의, 유토피아 미래, 디지털 융합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로메오 미베카닌의 ‘여인과 작약’, ▲바심 마그디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조용호(민주·오산2)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스포츠등급분류 심사는 장애 수준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절차로, 장애인 선수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제도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등급분류사는 약 250여 명에 불과한 데다, 지역별 배치나 관리 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 종목별·장애유형별로 심사 기준이 상이하고, 일정 기간마다 반복 심사를 요구하는 종목도 있다. 혼자서 이동이 불가능 하거나, 생업과 체육 활동을 병행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경제적·물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조례는 장애인 선수가 대회 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스포츠등급분류 심사'에 대해 경기도가 검사비, 교통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용호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이 검사비와 이동 부담 때문에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 체육의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음악장학생들이 뉴욕과 베를린 무대에서 연이어 공연을 펼치며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재외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이들에게 보다 넓은 창작 활동의 장이 열리고 있다. 16일 CJ문화재단은 음악장학생들이 해외 주요 도시 무대에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뉴욕과 베를린 등지에서 재외한국문화원과 공동 기획한 공연에 참여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CJ문화재단은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졸업 후에도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 마쉬넨하우스(Maschinenhaus)에서는 CJ음악장학생 출신 이용현(예명 용리)과 이영우가 속한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yonglee & the DOLTANG)’이 ‘코리아 인 포커스 위드 CJ(Korea in Focus with CJ)’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밴드는 프로그레시브 록 기반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국내 재즈 신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유럽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장학생 출신 피아니스트 정지수가 주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영 코리안 아티스
LG화학이 일본 정밀 세라믹 기업 노리타케와 함께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접착제인 실버 페이스트를 공동 개발했다.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장기 상온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6일 LG화학은 일본의 정밀 세라믹 전문기업 노리타케와 자동차 전력 반도체용 접착제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내압·고전류를 요구하는 차세대 차량용 전력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양사는 첨단 소재 기술을 융합해 고성능 제품을 선보였다. 자동차 전동화 및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고전압,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전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솔더링(납땜) 방식은 최고 300도까지 상승하는 작동 온도에 대응하기 어려워, 새로운 접착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공동 개발된 실버 페이스트는 은(Ag) 나노 입자를 활용한 고성능 접착제로, LG화학의 입자 조성 기술과 노리타케의 입자 분산 기술이 결합돼 탁월한 내열성과 방열 특성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제품의 한계였던 냉동 보관 문제를 극복하고, 최대 6개월간 상온에서 안정적인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로 인해 제품
대우건설이 강남 반포동에 하이엔드 재건축을 예고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외 6필지에 지하6층~지상4층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387억 원(VAT 별도) 규모다. 3.3㎡당 공사비는 1550만 원으로 최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한남4구역에(3.3㎡당 약 940만 원)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의 공사비다. 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란 의미로, 프라이버시와 생명력이 강화된 아파트를 뛰어넘는 새로운 포맷의 주거 형태를 상징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대적 트렌드와 기술적 진보가 반영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집’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특히 트라나 서래(이하 제안)는 국내에서 공급이 귀한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단지형 고급주거로 뉴욕, 런던, 도쿄 등 최상위 주거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한 단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