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이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패인은 인구 감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 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다. 김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여주시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무려 78만 5000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단 6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여주시 출범 이래 단일 행사 기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여주시뿐만 아니라 국내 타 지역 축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며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이 기대했던 ‘관람객 100만 명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축제 현장의 소비 열기다. 90여 개에 달하는 도자 판매 부스 중 다수에서 전시작품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판매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비축했던 자체 물량을 투입하고,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현장을 뒷받침하는 비상 대응에 나섰다. 한 도예인은 “도자기축제 수십 년 역사상 이렇게까지 모든 작품을 다 팔아본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축제장 내 식음 부스 또한 예상 인원의 두 배 이상이 몰리며 공급 초과 현상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스에서 준비한 식자재가 일찌감치 소진돼 조기 마감됐고, 축제장 인근 식당들까지 재료 부족으로 운영을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5월 금은모래캠핑장(이하 ‘캠핑장’)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고,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출렁다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금은모래캠핑장,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고 캠핑장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된다. 이후 캠핑장 사무실을 방문하면 참여 기념품(여주쌀)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1사이트당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임명진 공사 사장은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출렁다리와 캠핑장을 연계한 이번 인증샷 행사는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발굴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남시 최대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본행사에 대한 티켓 배부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23일 전야제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24일 본행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하남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현장 배부는 8일부터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8일부터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티켓은 10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티켓 배부 일정 및 수령 방법은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백지영, 김범수, 최정원, 이건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하남시민 7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전문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인 만큼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
용인특례시가 기존 도·농발전 틀을 기본으로, 반도체 등 최첨단 사업을 접목시켜 국제 도시로 비상하려는 새 도시건설의 틀을 세우고 있다. 처인구에 이미 반도체 도시를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있는 현 상황에서 미래 도시 도약에 적합한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 국제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최첨단 사업 유치와 조성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이용한 ‘방하착 전술(放下著 戰術 : 발전지상주의 등 집착을 버리고 오직 시민만을 보고 간다는 의미로 풀이 됨)’로도 읽힌다. 이는 ‘오두막이 고달프면 궁전이 위험해진다’는 이상일 시장의 오랜 정치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주춧돌 없이 어찌 기둥과 서까래와 지붕을 올릴까. 용인특례시가 구상하는 ‘미래도시 용인의 설계도’를 살짝 훔쳐보자. ◇(가칭)시책설명회 TF 구성, 기업애로 상담창구 기능까지 확대 용인특례시에서 기업들과의 관계를 담당하는 주무부서는 기업지원과다. 기업지원과의 항해일지를 살펴보면 시의 대(對)기업 운영 항로가 보인다. 용인지역 기업의 근간을 형성하는 용인기업인협의회는 ▲모현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세훈) ▲이동읍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윤영 ▲남사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유병수) ▲원삼면 기업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에 조성 중인 ‘용인 상현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상현4지구’는 수지구 상현동 414-7번지 일원에 첨단산업과 업무복합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번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지는 산업연구시설용지 A2블록(2만 2280㎡)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4만 344㎡ 규모로 2027년 3월 착공해 203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건축주는 제이비 광교2차피에프브이㈜다. 시는 준공 시 제조업·바이오·정보통신 등 약 600개 기업, 2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지식산업센터는 우수 첨단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 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
경기도 과천시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선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종교시설 용도 변경 신청을 거부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신천지 예수교회는 과천시를 상대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를 둘러싼 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06년, 과천시 별양동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을 매수한 뒤 ‘업무시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이후 해당 공간을 15년 넘게 종교시설(교회)로 사용해 왔다. 과천시도 이를 수년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과천시는 해당 건물을 폐쇄했다. 이후 감염병 상황이 사실상 종료됐음에도, 2023년 1월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통보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두…
군포시는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대응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정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는 2025년 평가를 확정한 56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문제점 분석, 부서 간 협력방안 등 평가 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경기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 25개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동광 부시장은 “대외기관 평가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군포시의 대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올해는 더 다양한 평가 분야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세밀한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군포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침체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포시만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 4개 부문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과 군포시 소속 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려 있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이 도입돼 보다 실효성 있는 제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된 제안은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