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국민들이 선택한 다당제의 효과를 면면이 보여준 한 해였습니다. 이제 2018년은 다당제의 제도적 정착을 위한 원년이어야 합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게 됩니다. 국민의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개헌을 통해 국가최고규범을 재정립하고, 국민권력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선거제도 개혁으로 민심 그대로를 반영하는 대의기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이 정치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국민의당은 기득권과 싸우며 한 걸음 나아가, 양당제가 고착시켜 온 기득권 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또 지금은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동북아 정세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야가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개혁정당으로서 그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1년 만에 홈페이지·페이스북 등 36만4907명 참여 의정부·군포 제작센터 구축 ‘경기꿈의학교’ 운영 2017년 우수 콘텐츠 ‘상상이상·무한상상·자유연상’ 선정 제작센터 운영 활성화 위해 촬영·편집장비 등 지원 다양한 장르 프로그램 개설 ‘경기교육정책’ 발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10월 전국 최초로 몽실학교(구 북부청사)에 청소년 방송국인 ‘꿈을 터 Dream’을 개국, 첫 방송을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앞서 1년여 동안 2천56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방송인 ‘미디어경청’의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영상제작 프로젝트를 비롯한 라디어 팟캐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영을 준비해왔다.‘미디어경청’은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의 소통, 공감의 장으로, 학생 스스로가 여론형성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져 꿈 실현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이런 기대감 속에 출발한 ‘미디어경청’(http://www.goeonair.com/)이 어느덧 개국 1주년을 맞았
일하는 청년시리즈·따복사업 등 ‘성과’ 헌정 사상 첫 연정, 한국 시대정신으로 나침반 들고 나가는 마음으로 계속 전진 바른정당으로 재선도전 가능성 거의 없어 보수 가치 지키고 통합의 길에 힘 보탤 것 뉴욕처럼 초강대도시 만드는 광역서울도 선거용 아닌 도민생활정책이자 미래 비전 시군 권한 및 역할 강화한다면 실현 가능 올해 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안팎으로 시끌벅적한 한 해를 보냈다.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일하는 청년시리즈 사업’이 경기도의회와 의견 충돌을 빚기도 했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광역버스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시행했던 ‘광역버스 준공영제’도 기존 계획과 달리 참여 시·군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풍파를 겪었다. 더욱이 2018년 경기 정명(定名) 천년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포기하겠다”는 파격 발언을 해 전국적으로 큰 이슈를 낳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성과도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경기도는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석산 김 영 철 화백 심산 노수현 화백에게서 동양화 배워 한국 정서+생동감 있는 붓터치 특징 아름답고 삶의 이치 담은 그림 추구 황금 노송 등 금 사용한 작업 진행도 30년 이상 기술연마 통해 완성한 결 살아있는 대나무 시리즈 ‘대표작’ 장엄한 산세 아래 유유히 흐르는 계곡에는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배 한척이 운치를 더하고 그 곁에는 푸른 소나무와 연분홍 꽃망울이 만개한 꽃들이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포대기에 아이를 업고 길을 떠나는 아낙의 뒷모습은 예스러운 느낌을 더하지만, 수려한 풍경은 지금봐도 어색하거나 낯설지 않다. 일흔을 앞둔 화가 김영철의 그림은 전통적인 한국의 정서를 담으면서도 생동감있는 붓터치와 색감으로 현재를 관통하고 있었다. 최근 수원의 작업실에서 만난 김영철 화백은 “보기에 아름다우면서도 삶의 이치를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전했다. 1948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난 석산 김영철 화백은 어린시절 그림이 좋아 캔버스에 보고 느낀 것을 그리며 미술을 시작했다. 그림으로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 평범한 직장생활을 원했던 부모님의 권유로 잠시 다른일을 하기도 했지만 미술에 대한 그의 열정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 개최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민족의 사표라는 평가를 받는 정약용 선생이 남양주시의 역사인물인데다 내년이 정약용 선생의 해배(解配)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의 해이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국내·외에 알리고, 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100만 도시의 문화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배길 이어걷기, 정약용 과거시험 재현 ‘응답하라! 1789’ 등 각종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가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는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맞아 정약용 선생이 누구인지, 남양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행사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살펴봤다. 정약용 선생,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1818년 유배 풀려나 고향 남양주로 귀향 내년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의 해이기도 정약용 사상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기획 내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우수사례 기업 뽑혀 시장개척 500% 달성… 산업 부흥 원동력 동력전달용 불나사, 규격화에 성공 사례 일본 수입 100% 의존 공업용 핑거 개발 한국 SMC 공압 등 전량 납품 성능 인정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모든 중소기업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남보다 앞선 기술문제다.그러나 13세기 이후부터 산업혁명까지 가내수공업 사회에서 실시된 직업교육제도(‘도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바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대흥앤멘토코리아를 세운 허정일(51) 대표다. 허정일 대표의 ㈜대흥앤멘토코리아는 최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학생, 교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 보고회’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우수사례 기업으로 뽑혔다. 독일·스위스의 중등단계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식 교육훈련(어려서부터 스승에게서 직업에 필요한 지식 및 기능을 배우는 직공)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해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국가 직무 능력표준을 기반으
700만 소상공인의 친구 ‘소상공인연합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경제’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주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는 좀체 바닥에서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700만 명이 넘어서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은 유통 대기업과 중복 업종끼리의 과다 경쟁으로 끊임없이 경제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국가경제의 주체이자 소비의 중심집단인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당면한 현안과 문제들을 풀기 위해 전국단위의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최승재(50) 소상공인연합회장이다. 과거 최 회장은 의류 수출업체를 운영하다 IMF 당시 사업을 접고 인터넷 PC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첩되는 각종 규제에 어려움을 체감하고는 혼자의 힘보다 여럿이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 사장들을 규합했고, 이후 소상공인 단결의 힘을 깨달은 최 회장은 업종단체 회장을 거쳐 여타 업종을 규합한 소상공인들의 연합활동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최승재 회장은 지난
자치분권 로드맵 권역별 토론회 수도권 의견을 듣다 지난 10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권역별 토론회’(수도권)가 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서 11월 23일은 충청권, 12월 15일에는 호남권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의 환영사,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윤종진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의 ‘자치분권 로드맵’ 소개, 지정토론, 방청 토론으로 진행됐다.<편집자주> 강력한 재정 분권 추진 등 핵심전략 제시 국세-지방세 비중, 6:4로 최종 개편할 것 “자치분권 로드맵이 현 정부에서는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실업, 수도권 집중, 성장동력 창출 등 사회적 현안에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분권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정책관은 자치분권 핵심전략으로 ▲중앙권한의 획기적 지방 이양 ▲강력한 재정 분권 추진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 ▲네트워
크리스마스 기획 공연 엄선 헨젤과 그레텔 성남아트센터서 21∼25일 가족 오페라 공연 판타지적 요소 극대화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호두까기 인형 하남서 22∼23일 루마니아 국립발레단 무대 그동안 보기 드문 동유럽 발레의 진수 선사 Merry Christmas, 윤한 꽃미남 팝피아니스트의 로맨틱한 연주 재즈 콰르텟도 합류해 풍성한 무대 꾸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열린다. ‘헨젤과 그레텔’은 19세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아델하이트 베테의 아이들을 위 해 작곡, 후에 오페라로 제작해 1893년 12월 23일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초연했다. 이후 런던과 빈 등 유럽 각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오페라 최초로 홀로그램 효과를 시도해 화제가 됐던 성남문화재단의 ‘헨젤과 그레 텔’은 올해도 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해 다양한 볼
역세권 도시개발 실시계획인가 조건부 통과 경기도 실시계획 최종 승인땐 연내 착공 가능 분양·임대 1542가구… 쇼핑몰 등 조성 추진 올해 광주시 교육경비로 91억원 예산 투입 중학교 무상급식·노후 시설 등 개선 나서 시민체육관 2년 공사 끝에 이달말 개관 예정 주민들 건강 향상·여가생활 증진 기여 기대 일자리센터 통해 8158명 취업 성공시켜 CCTV관제센터 개소해 시민 안전보호 앞장 市, 인구 50만명 대비 새로운 미래상도 설정 광주시 2017년 주요 성과 2017년은 광주시에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인구 35만 명에 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오는 2030년 인구 50만 명의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 이 같은 성과와 함께 광주시가 걸어온 올 한해를 다시금 들여다 본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광주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안)이 경기도 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로 통과됐다. 올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면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 ‘광주역세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