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두통 미국 스트레스 연구소에 따르면 두통은 가장 강한 건강 이상 신호이다. 간단한 두통은 진통제로 쉽게 개선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두통은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 처방이 필요할 만큼 쉽게 통증이 가시질 않는다. 휴식을 취하는 중 심한 두통이 찾아온다면 스트레스 수준이 갑자기 떨어진 것이 원인으로 만성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이다. ■ 피부 트러블 울긋불긋 피부 트러블이 심하다면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 몸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이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게 만들고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반면 건조한 피부는 습진, 건선 등과 같은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잠을 충분히 자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 탈모 일반적으로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거나 자연스러운 노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일 수 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만성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식습관의 변화가 생기는 등의 변화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 비만과 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비롯해 16개 광역 지자체 여성정책 연구기관 협의체인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입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월 5일 개정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소위 ‘딥페이크’ 제작·반포 행위 및 영리 목적의 반포 행위 가중처벌만을 담고 있을 뿐, 텔레그램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동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은 현저히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공분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사람뿐 아니라 관람·소지 및 교사한 사람도 공범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성착취가 근절되지 않는 한 한국사회의 성평등 실현은 불가능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과 처벌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전 영역의 법적·사회적 대응 강화 ▲20대 국회 회기 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체계적 입법…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상담에서는 일상적인 고민 상담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가족 및 대인관계, 성격 등 다양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자살, 학교폭력, 성폭력, 가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구조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나, 청소년 자녀와 관련해 고민이 있는 부모나 교사, 지도자도 상담받을 수 있다. 비대면 상담의 종류로는 언제든지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상담과 웹 페이지에 글을 올려 답변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이 있다. 전화상담의 경우 전화(031-212-1318)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고(단 프로그램 안내의 경우 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 사이버상담의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내 ‘청소년 상담’-‘사이버 고민 상담’ 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찾아가는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관내 도서관 및 복지관의 강당과 시청각실의 음향, 조명, 기계 시스템을 진단하는 서비스는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까지 용인시 관내 총 12개 기관(도서관 7개, 복지관 5개)이 테크니컬러너를 신청했다. 이에 재단은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개 기관을 방문해 무대 장비 시스템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운영자를 지도하는 한편 보충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진단 과정을 마무리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테크니컬러’는 무대를 사용하거나 행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비한 기관에 재단의 전문 인력인 무대예술팀원이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음향, 조명, 기계 시스템을 진단 및 점검하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안전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이번 ‘테크니컬러너’가 진행된 기흥구의 한 기관에서는 상부의 조명기 부식과 바닥에 미세한 낙수 흔적이 보였는데, 재단이 점검한 결과 결로 현상에 따른 수분 침투로 확인됐다.…
수원시향, 연주 프로그램 제작 완료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과 코로나19 최전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클래식 포유 ‘무대로의 초대’ 연주 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했다. 23일 수원시향에 따르면 클래식 포유는 현장 관객이 없는 공연 형태로 무대 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챔버 앙상블로 편성했다. 연주자간의 간격을 평소보다 폭 넓게 두고 연주했으며, 좋은 연주회를 원하는 관객들을 위한 품격 있는 힐링 클래식과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을 위한 스쿨클래식으로 총 두 편을 선보인다. 클래식 포유 첫번째 무대로의 초대 ‘힐링클래식’은 수원시향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현악 챔버가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고풍적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무대를 꾸몄다. 유려한 선율을 통해 온라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한다는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클래식 포유 두번째 무대로의 초대 ‘스쿨클래식&rsqu…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특별지원대책인 아트백신 캠페인 ‘Have a good day!’의 일환으로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10% 증액하고, 지역예술단체 지원수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예산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전문예술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 및 지역 전문예술단체(예술가)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전문예술단체 지원 프로그램 외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추가로 마련했다. 지원 선정은 전문예술 36개 단체에 2억 4천여만 원, 생활예술 12개 단체에게 4천여만 원 등 총 48개 단체에 2억 8천여만 원의 예산 지원을 펼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1억3천여만 원보다 대폭 증액된 지원금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의 자체 가용예산을 편성하여 지연예술단체에 추가 지원을 하게…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호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은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릴레이 형태로 하는 나눔 행사이다. 23일 진행된 ‘구호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 지원 활동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경기상상캠퍼스의 입주단체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마스크제작 이외에도 ‘시크릿박스’ 형태로 손세정제, 잡곡(비상식량), 수건 등 여러 구호물품을 준비해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성된 박스는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밤밭노인복지관’ 두 곳에 각각 100박스씩 기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입주단체는 총 10개 중심으로(그언니, 꿈만세, 레츠비, 몽식, 문화기획선 고잉미랑호…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버스킹(Busking) 상설무대 G-스테이지 시즌1을 위한 청년예술인 팀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공모 모집대상은 20~39세의 청년예술가로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40개 팀을 선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인디팝, 포크, 댄스, 마술, 비보이 등 야외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공연 장르에 대해 제한이 없다. 공연 시기는 봄 시즌 5~6월, 가을 시즌은 9~10월이며 총 70여 회 진행되고, 지원 규모는 회당 30~100만원이며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볼 수 있다. 청년예술인 팀이 꾸미는 G-스테이지의 부제는 ‘나의 무대가 너의 휴식이 될 수 있기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경기아트센터의 무대가 ‘작지만 확실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꿈과 끼가 넘치는 청년버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내가 권하는 책’ 서평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서평 공모에 참여한 내용을 책 추천 정보서비스에 활용하고, 수상 작품은 향후 발간될 2020 경기도 사서 서평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모든 경기도민이 가능하며, 읽은 책 중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서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평 분량은 1천 500자 내외로 1인당 2편까지 가능하며, 참여자 중에 초·중·고등학생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출된 서평은 도서 적합성, 창의성, 구성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경기도 사서서평단에서 심사한다. 시상으로 최우수상 1명은 태블릿 PC, 우수상 2명은 전자책 전용단말기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5명은 문화상품권(3만원), 참가상 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5천원)이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5월 14일까지이고, 이메일(event@library.kr)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013년부터 매년 서평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과 지난 21일 우수한 영상 콘텐츠 발굴 및 장르영화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BIFAN과 SBA는 이번 협약에서 ‘워크 인 프로그레스(Work In Progress)’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촬영을 마친 단계의 프로젝트들을 선발해 후반 작업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색보정(DI), 사운드 믹싱(Sound Mixing), 디지털마스터링(DCP) 등 총 3억원 규모다. 또한 지원받은 영화의 개봉시기에 맞춰 SBA의 1인 미디어 창작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가 바이럴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응모는 BIFAN 홈페이지의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NAFF)의 ‘잇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서 하면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BIFAN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후반 작업 장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이 더해져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