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이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주요 취약지역 14개소에 설치한 ‘복지지킴이 우체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복지지킴이 우체통’은 생계·의료·학대·자살충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이웃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 등으로부터 사연을 받는 사업이다. 일례로 최근에는 관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김모씨가 여러기관에 단열 및 난방 등 주거환경개선을 요청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사연과 수입원이 없어 먹고 살기 힘들다는 부부의 사연 등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이 전달됐다. 이와 관련 김청수 행신3동장은 “다양한 사례를 보면 단순 푸념부터 세밀한 지원 요청까지 정말 다양한 의견이 많은데 모든 내용에 대해서 다 지원해줄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시급하고 적시성을 요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꼭 확인, 여러 민간기관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사회의 안전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왕시보건소 노인건강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개관한 노인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신체기능 회복과 인지증진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3만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허리·무릎·어깨 등의 근력강화 운동과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 그룹운동과 피톤치드실, 낙상평가 및 예방실로 이뤄져있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2명이 동시에 운동을 하는 신체기능회복실의 경우 개인별 능력에 맞게 자동으로 운동수위가 맞춰져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매주 한 차례씩 협력기관인 아주대병원 나은우 교수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건강교육을 진행해 인기다. 지난해 1월부터 건강센터를 찾고 있다는 송모(고천동) 할머니는 “최근에는 허리, 무릎, 어깨 근력이 눈에 띄게 좋아져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경사진 곳을 다니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보건소 노인건강센터는 타 지역 보건소와 달리 개인별 맞춤형 운동시스템을 구축해 노인 스스로 독립적·자립적 생활을 추구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
최근 김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홍균 부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홍균 부시장은 지난 2일 부임한 이후 전국적으로 강타한 AI 방역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6일 안전건설국장, 도시개발국장과 함께 김포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김포도시철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 부시장은 차량기지의 종합관리동, 검수고, 궤도건설 현장 및 정거장, 터널 구조물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철도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사항 보고받은 뒤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터널굴착 및 정거장 등 공정 추진사항과 관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군포사랑장학회가 지난 5일 기업은행 산본지점 직원 동호회인 기산회와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산회에서 200만원, 6·25참전유공자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하루에 2개 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을 받으니 기쁨이 두 배”라며 “시와 시민,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군포사랑장학회는 무한 성장하는 사랑과 희망의 공동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설립 초부터 지난해까지 2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시민,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로부터 기탁받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성과창출의 의지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현지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새해 운영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전사적 추진목표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천석만 이사장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전사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경영목표를 고민하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현장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직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지난 6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규형 회장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및 29개 경로당에서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성금 450만원을 관내 어린이, 청소년 7명, 홀몸노인 38명 등 45명에게 전달했고 9단지 김옥근 노인회장은 20㎏ 쌀 45포를 후원했다. 강 회장은 “이 성금은 과천시노인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한푼 두푼 모은 것”이라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항상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용기 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임·직원들이 최근 (재)파주시행복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2015년부터 행복장학회의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직원 1천200여 명도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해 2천원부터 10만원까지 매월 500여 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동섭 위원장은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이 장학금을 통해 많은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시용 사무처장은 “장학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뜻이 파주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경로당 어르신들이 정초부터 최신형TV를 선물로 받았다. 안양시 소재 ㈜에덴바이오벽지 남윤석 대표가 최근 안양시 동안구청을 방문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1천100만원 상당의 TV 10대를 이응용 구청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에 동안구는 달안동 샛별아파트 경로당 등 구입한지가 오래돼 화질이 떨어지는 경로당 10곳의 TV를 교체했다. 한편, ㈜에덴바이오벽지(만안구 안양6동)는 천연벽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 이래부터 소외계층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익명의 기부자는 물론, 조부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조금을 기탁하는 등 이색 기부자들의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모현면이장협의회 이진상 회장은 조부의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조금 500만원을 ‘사랑의 열차’에 전달했다. 이씨는 “용인의 맑은 공기와 좋은 터 덕분에 장수의 복을 누리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로 이어가고자 가족들이 뜻을 모았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도 줄을 이었다. 최근 양지면사무소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익명의 편지와 함께 200만원이 도착했고, 구성동 주민센터에는 백미 20㎏ 120포가, 죽전2동에는 10㎏ 백미 10포 등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성품이 잇따라 배달됐다. 앞서 죽전2동 로뎀교회는 지난달 24일 콘서트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는 ‘라면콘서트’를 열어 라면 164박스를 기부했고, 마북동 경희태권도장 원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라면 435개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지난
최근 광주시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재)자하연(구 판교공원)이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탁했다. 자하연은 ‘산새를 거스르지 않고 그대로 살린 자연속의 큰 집’으로, 총 4개의 공원묘원(분당판교공원, 양평팔당공원, 포천금주공원, 일산국제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초월을 사랑하는 전직 새마을지도자 모임인 ‘초사모’에서도 불우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이종수 초월읍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초사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아 마련했다. 김도영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렵고 힘겨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