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편의형 육수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 ‘육수커플’이 온라인에서 4천만 뷰에 육박하는 인기를 기록했다. 2545세대를 타깃으로 한 공감형 스토리 콘텐츠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주제로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영상 시리즈 ‘육수커플’이 업로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4천만 건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등장하는 해당 콘텐츠는 2545세대 소비자 대상 공감 콘텐츠로, 타깃층과의 밀접한 소통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반응을 끌어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각 에피소드당 약 1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 ‘1분링’ 제품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링 형태의 코인육수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직접 요리하는 빈도가 높은 2545세대의 콘텐츠 소비 특성을 분석해 부부 및 커플 중심의 공감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1분링 사러 간다”, “라면 한입만은 선 넘었다” 등 현실적 반응
아성다이소가 내비게이션 앱 티맵과 협업해 여름 여행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맵에서 다이소 추천 상품을 만나보고,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23일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티맵과 함께 ‘다이소X티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과 경품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다. 티맵 앱에서는 티맵모빌리티가 선정한 여름 여행지에 어울리는 다이소의 시즌 상품이 소개된다. 해당 상품은 다이소 MD가 직접 선정한 제품으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갖췄다. 사용자는 티맵 앱 검색창에서 ‘다이소 픽업’을 입력하거나 콘텐츠 페이지의 버튼을 통해 다이소 픽업 서비스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티맵 앱 내 ‘어디갈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이소 상품권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응모자 중 총 2070명을 대상으로 5천원에서 5만원권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티맵 앱, 다이소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다이소는 ‘기프트카드’,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LG생활건강이 신개념 홈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이며 뷰티테크 사업 확대에 나섰다. 화장품과의 융합으로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프라엘 브랜드 운영권 확보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3일 LG생활건강은 신제품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출시하고,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접목한 차세대 홈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류 기술과 LED, 미세 진동 기능을 결합해 피부 탄력 개선 및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9.5cm 길이, 47g 무게로 립스틱 크기의 슬림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갖췄다. 가격은 10만 원대 초반으로, 홈뷰티 디바이스 입문 고객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기술로는 250마이크로암페어(μA) 미세 전류와 630나노미터(nm) LED 파장을 활용해 피부 유효 성분 흡수를 유도하며, 분당 8500회의 진동으로 마사지 효과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GLASSLIKE)’ 3종은 피부 부위별 고민을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이온화된 비타민C, 바쿠치올 등 성분을 담아 부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이 반복되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안성시의 미흡한 행정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안전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한 달 사이 공도읍, 안성3동, 고삼면 등지에서 잇따라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고삼면 쌍지리 사고에서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로 보기 어려우며, 사전에 위험성이 충분히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방치해 결국 시민이 중상을 입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작 사고 이후 피해자 보상 체계도 마련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기 어렵고, 이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장마철 안전 대책과 하수 정비, 취약지역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과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시민안전과'의 역할과 책임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이 고삼면 제방도로 붕괴 및 차량 전복 사고와 관련해 안성시의 부실한 안전 관리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1일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고삼면 느티골 소하천 제방도로가 붕괴해 액비 운반 차량이 전복되고, 중상자와 경상자가 발생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하지만 해당 도로는 그동안 수차례 유실과 위험성이 반복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인 보수만 반복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4년 4월 고삼면에서 해당 구간의 위험성을 이미 인지하고 보수 필요성을 건의했음에도 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방치했고,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표지판 설치나 우회 안내 같은 기본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며 시의 안일한 대응 체계를 꼬집었다. 이 의원은 사고 이후 진행된 액상 비료 유출 처리와 도로 복구 작업 등에서 부서 간 협조가 이뤄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사고 초기 대응부터 부서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시민안전과의 총괄 책임 의식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안전과는 현장 대응·예방·사후 조치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쿠팡이 뉴질랜드,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한 천연·유기농 식품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품질과 전통을 갖춘 글로벌 건강식품을 로켓배송과 로켓직구로 빠르게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쿠팡은 천연 유기농 식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마누카꿀, 미국 유기농 사과식초, 이탈리아 식초, 폴란드 착즙 주스 등 고품질 식품들이 쿠팡을 통해 로켓직구 또는 로켓배송으로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뉴질랜드 브랜드 마누카헬스(Manuka Health)의 마누카꿀이다. 겨울에서 늦봄 사이 짧은 기간에만 채집되는 마누카꽃 꿀은 항균 성분인 MGO(메틸글리옥살)를 포함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오랫동안 약용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은 로켓직구로 3일 내 배송이 가능하다. 미국 유기농 브랜드 루시스(Lucy’s)는 워싱턴주산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시켜 만든 사과식초를 선보인다.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건강 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1641년부터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식초를 생산해온 전통 브랜드 카란디니(Carandin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2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상생협약 및 부속합의서 체결 과정과 고삼 어업계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시민 권익을 보호하지 못하고 SK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작성됐다”며, “전략기획담당관과 당시 시장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쳤는지 의문”이라고 날선 질의를 쏟아냈다. 특히 부속합의서 제3조 제3항에 명시된 SK하이닉스의 피해 보상 주체 규정을 근거로, 피해 산정 없이 보상금 200억 원만 제시된 점을 집중 문제 삼았다. 그는 “1300억 원에 달하는 바이패스 공사비용을 200억 원으로 퉁친 셈으로, 협약서 산수조차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2021년 1월 안성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피해자인 안성시를 위한 자리가 아닌 SK와 용인을 대변하는 자리였다”며 “시장도 감정평가 없이 일방적으로 보상 규모를 발표하는 등 행정의 무책임이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삼 어업계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법원이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291억 원 피해액에도 불구하고 시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피해액을 대폭 축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첫 매장을 열고 서부 지역 공략에 나섰다. 세계 미식 도시이자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청두의 중심 상권에 입점하며 K-푸드 확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3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중국 서부 핵심 도시 청두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본격적인 현지화 및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일환이다. 청두는 인구 2147만 명의 초대형 도시로, 중국 정부가 지정한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미식 도시’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광 산업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외식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BBQ가 매장을 연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 지대를 재개발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두 내에서 성수동에 비견될 만큼 트렌디한 상권으로 꼽힌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음식, 쇼핑,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소비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청두 동쟈오지이점은 약 160㎡(48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소이갈릭을 비롯해 샐러드, 피자, 햄버거 등 양식과 함께 찜닭, 떡볶이 등 한식도 함께 제공한다. 현지
컬리가 상반기 결산 행사 ‘원더컬리’를 열고 인기 상품 4천여 종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이력 기반 큐레이션, 랜덤 쿠폰 지급, 선착순 특가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3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6월 한 달간 상반기 인기 상품을 모아 ‘원더컬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통해 4천여 종의 상품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원더컬리에서는 카테고리별 1위 상품과 품절대란 상품, 후기 1등 상품, 신흥 인기 제품인 라이징스타 등이 대표 코너인 ‘원더픽’을 통해 소개된다. 조선호텔 떡갈비, 사미헌 갈비탕,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KF365 춘천식 닭갈비 등 식품 카테고리 강자들이 포함됐다. 킴스부처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는 3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고객 리뷰 기반 인기 제품도 주목할 만하다. 성주 꼬마 참외, 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스윗밸런스 샐러드 10종, 델리치오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 외에도 상반기 주목받은 리빙 브랜드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실
경기·인천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8~31도, ▲성남 19~32도, ▲과천 17~32도, ▲안양 19~30도, ▲광명 19~31도, ▲군포 19~31도, ▲의왕 17~29도, ▲용인 18~31도, ▲오산 17~31도, ▲안성 18~31도, ▲이천 18~31도, ▲여주 17~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7~31도, ▲하남 18~32도, ▲광주 17~30도, ▲파주 17~31도, ▲양주 17~31도, ▲고양 17~32도, ▲의정부 18~32도, ▲동두천 17~31도, ▲연천 16~31도, ▲포천 17~32도, ▲가평 16~32도, ▲남양주 18~33도, ▲구리 18~32도, ▲김포 19~31도, ▲부천 19~30도, ▲시흥 17~30도, ▲안산 18~30도, ▲화성 18~30도, ▲평택 18~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9~28도, ▲강화 17~28도, ▲백령도 18~25도, ▲서울 20~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