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수원 군공항을 방문해 “수원의 소음 피해와 화성의 발전적 가치, 그리고 공군의 작전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는 ‘제3의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수원에 위치한 제10전투비행단 현장을 찾아 기존 화성시 이전 논의를 넘어 ‘경기도 외 지역까지 후보군 확대’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군공항 이전 사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2013년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회가 넘는 협의체를 운영했음에도 논의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화성시의 미래 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와 매향리 사격장의 상처를 깊이 이해하며 이전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공항 이전 문제는 이제 경기도 내 특정 지역 간의 소모적 갈등을 넘어 경기도 이외의 지역까지 후보군에 포함하여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 내에서만 해법을 찾으려다 보니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며 “국가 안보라는 대전제 아래, 인센티브 체계와 지역 발전 모델을 전면 재검토하여 경기도 외 지역까지 포함하는 ‘오픈 플랫폼’ 형태의 논의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골든타임을 지켜낼 강력한 엔진이 장착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특별법 통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도가 최초 제안하고 이끌어낸 법안인 만큼 이제는 도가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반도체 지형도를 바꿔놓겠다”고 했다. 앞서 도는 도내 반도체 거점 지역이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 특별법 안에 도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하기도 했다. 도는 최근 한전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특별법을 통해 도내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박정자(향년 82세), 한창원(전 기호일보 사장·인천사랑회 회장) 씨 장모상=28일(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토) 오전 9시, 장지 서울 종로구 포금선원. ☎ 02-2227-7500
경기도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지방도 318호’ 모델 제도화를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방도 318호 모델은 도와 한국전력이 용인~이천 구간 27.02km에 지상도로 건설과 지중화 전력망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방도 318호 모델 제도화는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다. 김 지사는 이같은 모델이 전날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전날 “향후 지방도로망 구축사업 시 전력은 물론 상하수 등을 통합해 개발할 수 있도록 기관협의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조례 혹은 행정지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해당 모델이 확대될 경우 지역 내 송전탑 건설로 인한 갈등을 없애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중복공사 최소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공사 기간 단축(10년→5년) 및 사업비 약 30%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도는 모델 제도화 방안을 마련했고 대규모 공공건설사업 비용을 규정하는 내부 지침인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에 있어 한전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는 ▲도로건설계획 등…
6·3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2월 정국’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당은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간 갈등 요소로 부각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려야 하며,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으로 심화된 당 내홍을 어떻게 수습할지가 관건이다. 특히 2월 1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1심 선고는 정국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대형 이슈여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회장으로 인해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가 빠르면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다시 본격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언주(용인정)·강득구(안양만안)·황명선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정 대표를 향해 “최고위원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합당 논의가 진행됐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했었다. 162석인 거대 여당 민주당과 12명의 조국혁신당이 합당할 경우, 방식도 문제이지만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불안감과 반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 대표의 진화 여부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한 전 대표 제명에 대한 친한(친
㈜유니플러스는 최근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배후단지개발㈜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제도를 연계해, AI·데이터센터 전력 운영을 ‘전략적 에너지 사용’ 관점에서 설계·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니플러스는 분산특구의 제도·인프라 환경을 반영해 전력 운영모델을 구성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조달·저장·운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인허가 및 행정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며, 유니플러스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총괄하고 사업 기획·투자 유치·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한다. 부산신항배후단지개발㈜은 부지 조성 및 기반 인프라 제공을 맡는다. 유니플러스는 분산특구 운영모델을 기반으로 전력 조달 방식과 요금제 설계,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EMS(에너지관리시스템) 기반 통합 운영을 포함한 전력 운영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고전력·고밀도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AI·HPC 통합 제어 및 자동화 모니터링, 고효율 냉각, 이중화 전력·보안 통제 등 운영 기술을 적용하며,
을지대학교 스포츠융합산업연구소는 케이투코리아와 지난 2018년부터 K2, EIDER, DYNAFIT, K2 Safety 등 케이투코리아 주요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 협력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실사용 환경 기반의 착화 테스트를 통해 신발의 착화감, 접지력, 통기성, 내구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며 이를 제품 개선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 제품 테스트를 넘어 실제 사용자 경험 기반의 피드백을 활용한 개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 신발 개발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9년간 축적된 누적 착화 테스트 거리는 2만 4692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약 4만km)의 62%에 해당하는 거리로 단순 실험이 아닌 실제 사용자의 활동 기반 데이터라는 평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케이투코리아와 중간 점검을 겸한 워크숍이 열려 연구진이 직접 하이킹에 참여해 신제품 착용 테스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후 상반기 결과보고를 통해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이 정리됐으며 스포츠융합산업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착화 테스트 시스템 FOX가 도입되어 평가 체계가 한층 정교해졌다. FOX는 FIT 테스트(착화 직후 약 1km…
양평군은 지난 28일 고센농장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갑표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위로이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복지 안전망을 지탱하는 소중한 힘"이라며 "이웃을 향한 온정을 실천해 주신 고센농장 이갑표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양평군 동절기 기획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충분한 난방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나눔가수 이동해가 2025년 자선공연 '사랑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64가구에 800만 원 상당의 카본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가수 이동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양평군 제1호 회원이다. 이동해는 2006년 10월부터 매주 일요일 용문사에서 자선공연 '사랑더하기'를 이어오며 공연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실버카 지원, 난방 물품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동해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항상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장애·질병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지원된 카본매트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난방 효과가 우수해 난방비 부담없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은 29일 이천시 보건소에서 개최된 '제137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동부권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의장 등 경기 동부권 6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예산 집행계획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동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혜자 의장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인접 시.군의회 간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