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 촉구 성명을 낸 바 있는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은 24일 자신들을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회장 직무대행 홍형선)를 강력 비판하고 나서 원외 당협위원장들 간 충돌이 노골화 되고 있다. 최영근(화성병) 당협위원장은 이날 SNS에 “같이 총선에 떨어지고 홑이불 같이 덮고 잤던 동료들이 민주주의 정당에서 입틀막 하려고 동료에게 칼을 들이대다니”라며 “지방선거 승리에는 관심 없고 자신세력들 욕심 보존에만, 죽어가는 국힘당을 이들이 확실히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은 “6·3 지방선거 대참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장 대표의 대처가 국민대다수의 민심과 크게 동떨어졌기에 ‘25명의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 사퇴 성명서’를 지난 21일에 발표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의 성명·입장문 등을 현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다른 많은 정치인들도 동일하게 발표했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전·현직 당협위원장들만 콕집어서 윤리위에 ‘징계’를 청구하겠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 함운경(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은 “징계청구 명단에
배준영(국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4일 선거여론조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로 하여금 매년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품질에 대해 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하에서 선거여론조사 평가는 공직선거규칙 제2조의2제9항에 따라 선관위 차원의 정기·수시 실태점검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1년~2024년 수시 점검에 이르기까지 182개에 이르는 기관을 점검했음에도 조치는 22건에 불과했으며, 이 중 17건은 별다른 제제가 없는 ‘준수촉구’와 ‘경고’에 그치는 등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배 의원은 2024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부터 여론조사 관리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선관위의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 및 등급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 역시 “여론조사 사례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지적에 공감했다. 배 의원은 “선거여론조사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도구로 철저한 관리·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현대건설은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2(26-24 25-17 23-25 10-25 15-11)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건설(20승 11패)은 승점 58을 쌓아,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60)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현대건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27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야우치·19득점)와 양효진(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1, 2세트를 가져오며 손쉽게 승점 3을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상대 모마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며 3, 4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마지막 5세트에 돌입한 현대건설은 7-9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3득점해 리드를 점했다. 이후 13-11에서는 양효진의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를 밟았고, 한미르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를 매조졌다.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은 대전 삼성화재를 10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3위를 굳게 지켰다. KB손보는 이날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24일 “한준호 의원이 ‘반도체 강국의 꿈’을 말했다. 평택의 새벽이 용인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꿈은 말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며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을 저격했다. 앞서 한 의원은 SNS를 통해 “경기도는 반도체고, 반도체는 국력”이라며 “반도체 강국의 꿈, 경기도에서 현실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놓아야 성과가 생기며, 직접 유치한 반도체 산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핵심 과제는 ‘전력’”이라며 “이는 용인 산단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다. 안타깝지만 경기도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무려 16GW의 전력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수요는 폭발한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는 매년 서울의 전력 사용량 이상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 반도체 공장은 유치하고 싶으면서, 그 공장을 돌릴 발전시설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다
'우리는 다시, 수원 답게' 수원FC 남녀 선수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수원FC는 24일 수원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박건하·박길영 남녀팀 감독, 선수, 팬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수원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패턴으로 담아낸 2026시즌 유니폼이 공개, 선수단 소개, 감독·주장의 출사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건하 수원FC 감독은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수원FC가 조직적이고, 단단한 팀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며 "승격에는 팬분들의 응원도 중요하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부진했는데, 올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두고 있다. 준결승에 오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시즌에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는 저력이 있다"며 "늘 승리할 수 없는 법이다. 고난
경기도체육회가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4일 화성시 호텔푸르미르에서 88명의 대의원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 보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출전 보고 ▲2027년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추진 보고 등 현안사항의 공유가 이뤄졌다. 이밖에 2025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등 4건도 심의·의결 됐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2026년은 경기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증액된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와 경기도 2선수촌 기능 정립 및 단계적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제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관심갖고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과 당 내홍으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은 2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부터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접수를 시작함에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주자가 아직 한 명도 없어 인물난을 벗어나지 못해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6선·하납갑)·권칠승(3선·화성병)·한준호(재선·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임해 저마다 장점과 기량을 내세우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면접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후보는 양 전 의원이었다. 그는 면접에 앞서 “경기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정책 대안들을 얘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바로 뒤 한 의원이 면접장에 도착하며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회장 직무대행 홍형선)가 장동혁 대표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당협위원장 24명에 대해 윤리위원회 제소를 결정하고 ‘제명’ 또는 ‘탈당 권유’의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6·3 지방선거를 100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원외 당협위원장 간 충돌로 당의 내홍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는 전날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지방선거 패배를 바라며 계파를 짓고 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중대한 해당 행위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 피청구인은 김경진, 김근식, 김영우, 김준호, 김진모, 나태근(구리), 류제화, 박상수, 서정현(안산을), 송주범, 오신환, 이용창, 이재영, 이종철, 이현웅(인천 부평을), 장진영, 조수연, 채진웅(용인을), 최돈익(안양만안), 최영근(화성병), 최원식(인천 계양을), 함경우, 함운경, 현경병 등 24인이다. 이중 현직 경기·인천 원외 당협위원장은 7명이며,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이들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제명되면서 피청구인 명단에는 빠졌다.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는 이들이 ‘당 대표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및…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제16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 사회복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선서 및 대회사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사회복지사 33명에게 남양주시장 표창과 시의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공로를 인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지켜온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안정돼야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 또한 함께 향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24일 “포천지역 세대와 문화를 잇는 입체적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북면 다목적복합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영북면 다목적복합문화센터 신축공사 설계공모를 심사한 도시공사 측은 “㈜건축사사무소엔아이피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이자 지역 거점 기반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던 도시공사는 영북면 운천리 512-60번지 일원, 부지면적 950㎡에 연면적 약 1,75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올 연말 착공을 하게 될 복합문화센터 내 주요 시설은 ▲1층 오픈 라이브러리 및 관광안내소 ▲2층 노인건강관리지원센터 및 영유아도서관 ▲3층 다목적 문화홀 ▲4층 조리실습 강의실 등으로 조성하여 돌봄 기능과 문화 기능을 연계한 공간 배치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계획을 세웠다. 한편 도시공사 김효진 사장은 “영북면 다목적복합문화센터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돌봄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