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하 남양주야놀)이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권오현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야놀은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에서 열린 대회 유소년리그 청룡(U-13) 결승에서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3-2 신승을 거둬 패권을 안았다.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에 진출한 남양주야놀은 노원구유소년야구단과 8강에서 황현민, 최현성의 호투와 최종혁, 김도영, 이서준의 맹타를 앞세워 11-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남양주야놀은 4강서 김도영과 이새찬이 각각 3타점을 기록, 과천시유소년야구단을 11-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진출한 남양주야놀은 '전통의 강호'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남양주야놀은 3회초 공격에서 박가현의 볼넷과 최종혁의 우월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으로 앞섰다. 이후 상대 타석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경기를 펼친 남양주야놀은 5회초 2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5회말 수비 상황에서 1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남양주야놀은 6회초 상대 주
올해 수도권 첫 대회인 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권오현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크린토피아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횡성베이스볼파크 등 6개 야구장에서 열렸다. 우승을 거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83개 팀이 참가한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파파스리그(학부모 대상) 등 경식과 연식 야구를 포함해 총 8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첫 경기에서 인천 계양구유소년야구단을 7-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경기이자 8강전에서는 휘문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을 만나 잠시 고전했으나 3회말 공격상황에서 2점을 뽑으며 4-1로 승리했다. 4강전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만나 4-3, 1점 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구리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5로 이기며, 지난 2월 순창군수배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이뤘다.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권오현 감독은 “코로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