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부 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선수 정기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936명이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1에서는 489명이 등록했고, K리그2에서는 447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올 시즌 등록 선수 수는 지난해 정기 등록 925명보다 11명 늘었으며 이 중 국내 선수는 834명, 외국 선수는 102명이다. K리그1 12개 구단의 평균 선수 수는 40.7명이고, K리그2 13개 구단의 평균 선수 수는 34.3명이다.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수원 삼성으로 총 44명을 보유했다. 수원은 자체 구단 유스 출신도 19명이 등록해 유스 시스템을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에 이어 충남아산이 38명을 등록해 K리그2에서 두번째로 많은 선수를 보유했고 경남FC가 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포FC와 부천FC1995, FC안양은 각각 34명의 선수가 등록했고, 안산 그리너스FC가 33명, 성남FC가 32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K리그1에서는 전북 현대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하나시티즌이 46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성빈센트병원은 2026년까지 3년 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국내 도예업체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하하고자 마련됐다. ‘여주도자세상’은 신륵사 국민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도자와 관련된 문화, 예술, 관광,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0여 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3500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 5000여 점의 상품을 판매,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및 도예업체로 전국 최대 30곳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샵’, ‘리빙샵’, ‘갤러리샵’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아트샵’은 선물용 도자기,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예술상품을 ▲‘리빙샵’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생활용품을 ▲‘갤러리샵’은 작품도자기, 수작업 생활도자기, 차 도구 등 수공예품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3시즌 추가 등록 기간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3일붵 7월 20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 등록을 받은 결과 K리그1과 K리그2에서 모두 84명이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23개 구단 중 수원은 가장 많은 9명을 추가 등록했다. 수원은 고무열, 김주원 등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국내 선수들과 일본에서 온 베테랑 미드필더 카즈키와 브라질산 공격수 웨릭포포를 영입했고 역대 최연소 준프로 박승수를 포함해 고종현, 곽성훈, 김성주, 임현섭 등 5명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에 이어 수원FC가 8명을 영입 두번째로 많은 추가 등록을 진행했다. 수원FC는 로페즈, 바우테르손, 우고 고메스 등 외국인 선수 3명과 신인 김재현을 영입했고, 강민성, 김도윤, 안치우, 이재훈 등 준프로 계약 선수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리그별로는 K리그1에서 국내선수 28명과 외국인 선수 15명 등 43명이 등록했고, K리그2에서는 국내 선수 33명과 외국인 선수 8명 등 41명이 등록을 마무리했다. 유형별로는 K리그1이 자유계약 9명, 이적 14명, 임대 5명, 신인 계약 4명, 준프로 계약 9명
한국도자재단이 21일까지 ‘2023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 HongKong 2023)’ 아트 페어에 참여할 도예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인아트 아시아’는 세계 3대 예술시장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로 2006년 처음 시작돼 매년 10월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36㎡ 규모의 ‘한국도자관(Korean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현대도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참가는 한국적인 색깔을 가진 우수 현대도자 작품을 발굴·전시해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도예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작가다. 모집 분야는 한국의 전통도자와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오브제(objet) 도자 ▲생활형 수공예품 등 2개 분야로 총 10명의 작가, 60여점 내외의 작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예술성 ▲적합성 등을 평가
최근 대학 등록금 인상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국 대학의 등록금 현황(순위) 분석 방법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전에 본교(의과대학)와 경기도 성남과 의정부에 제2, 3 캠퍼스를 둔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대학교육협의회의 등록금 현황 분석 방법에 대해 단과대학별 분석 또는 캠퍼스 통합 분석 방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국공립 의과대학 포함한 전국의 39개 의과대학 중 을지대 본교인 대전캠퍼스(의과대학)는 1천 41만 3966원으로 중위권인 16위이며, 학과별로는 의예과는 10위, 의학과는 20위이다. 또한 성남캠퍼스는 845만 4931원, 의정부캠퍼스는 822만 7616원으로 전국 대학 중 20위권이다.(2023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성남캠퍼스 19위, 의정부캠퍼스 29위) 그러나 지난 14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는 2023년 등록금 현황에서 의과대학(의예과, 의학과)만 있는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본교)만을 기준으로 산정해 을지대학교의 등록금이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을지대 관계자는 “대학 캠퍼스별로 각종 자료를 공시하는 대학알리미가 을지대학교의 경우 본교(대전캠퍼스)인 의과대학 등록금만
경기도 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된 천주교 수원교구 구산성당(주임 손용창 신부)이 지난 6일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집전한 미사에는 본당 신자와 등록문화재 담당 경기도 및 하남시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구산성당의 등록문화재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감사미사 후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등록문화재 지정서를 교구에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또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후손으로 구산성당 원형 보존 위원회에서 신자 대표로 활동한 김영기(바오로) 씨 등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앞서 3월 28일 경기도는 하남시 구산 옛 성당을 ‘시대상을 잘 반영한 건물로 공소(公所)건축물의 토착화과정을 보여줬으며, 원형 이축(移築)이라는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방법론을 새롭게 제시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자체 지정하는 18번째 등록 문화재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선정된 구산성당은 현재 성전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 1956년 설립된 옛 공소 건물인 구(舊) 성전이다. 구산성당의 역사는 기해박해 전인 183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을 중심으로 교우촌이 형성되면서 1836년 공소로 최초 출발했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달 10일까지 ‘2023년 도자 디자인 출원·등록 지원 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예인이 새롭게 개발한 도자 상품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도와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디자인 도용 방지 및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출원 174건, 등록 105건 등 총 279건의 디자인 출원과 등록을 지원했다. ‘디자인 출원·등록’은 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디자인권을 취득하기 위해 특허청에 의사표시를 하는 것으로, 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20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디자인에 대해 권리를 독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으로, 1인당 최대 3점까지 지원한다. 총지원금은 293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46.5% 증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단 계약 변리사와의 상담을 연결해 주고 디자인 출원·등록 업무 대행에 따른 변리사 수수료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재단 등록 도예인을 대상으로 변리사 등 전문가의 지식재산권, 디자인 등록 방법,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등을 담은 ‘지식재산권 이해 및 권리 보호를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장 선거가 이윤형 전 수원시수영연맹 회장(자연유치원 이사장)과 박광국 현 수원시체육회장(㈜국제산업 대표)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수원시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수원시체육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2일 오후 6시까지 이윤형 후보와 박광국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수원농업고등학교(현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영선수 출신인 이 전 회장은 과거 경기도교육청 수영 전문지도자로 활동했고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수원시수영연맹 5~9대 회장을 지냈다. 또 종합체육시설(트레보스포츠) 전문경영,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 협의회 감사, 수원특례시 민선8기 새로운수원기획단 문화복지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는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재선에 도전했다. 종합건설, 전기, 정보통신 공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 후보는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회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대통령 표창(2004년), 경기도건축문화상(2011년), 수원시 문화상(2014년), 국무총리 표창(2014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반려동물 천만시대가 문을 열었다. 그만큼 많은 반려동물이 유기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반려동물 등록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 등록 제도를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까지 미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려동물 등록제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다.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시행중으로, 주택과 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농식품부가 조사한 ‘2020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약 12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이중 68만여(29.3%)가구가 반려동물을 등록했다. 제도가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절반가량은 여전히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도 매년 2만~3만 마리에 달하고 있어 더욱 반려동물 등록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7월19일부터 부터 9월30일까지를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도민들에게 도내 동물병원 등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