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마루홀 로비에 조성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동극 대관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날 방문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용인문화재단의 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재단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 및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김 대표는 먼저,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고자 기존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다.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문화’ 사업을 강조했다. 2012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매년 7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인 예술교육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러너(Art Runner)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더 나아가 매개자로 이웃에 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하는 용인문화재단만의 활동가이다. 아트러너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워크숍을 통해 매개자의 자세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배우고,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직접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행궁길갤러리에서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기획사업 결과 전시를 개최한다. 브릿지 예술교육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재단과 기관이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그림과 이야기 미술심리연구소,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행복한 우리상담센터와 지역 작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의 결과 전시 ‘내가 만난 예술, 모두 함께 나눠요’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26명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술, 예술 치료 전문가와 함께 한 아동 청소년들은 데칼코마니, 마블링을 이용해 책을 만들고 흙과 점토를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빚어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아동·청소년의 공연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과 음악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 확장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경기틴즈뮤지컬’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 뮤지컬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초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도내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6개 내외 기관에 총 3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취약계층 악기대여 지원사업’을 보완한 교육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음악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악기 대여비와 강사비가 지원 대상이다. 도내 40개 내외 지역아동센터에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창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없어 개인화·고립화됐던 아동과 청소년들이 공연예술 활동을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뮤지컬에 참여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3~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모집 대상이었으며, 지난해 7월 오디션을 통해 참여자 30명을 선발,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결과 발표회로 당초 계획됐던 창작뮤지컬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수료식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육용 창작뮤지컬의 리딩 공연과 참여자 30명이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지난 16일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결과발표 영상을 공개하며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참여가 정말 좋은 경험이자 발판이 됐다”, “나를 돌아보고 내가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