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4개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인시청은 10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2째 소장급(80㎏급), 청장급(85㎏급), 용사급(95㎏급), 역사급(105㎏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용인시청은 소장급에서 강성인이 정상을 차지했고, 청장급에서는 김석현이 패권을 안았다. 서지덕은 용사급에서 경쟁자들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역사급에서는 박민교가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광주시청 이정민, 차승민은 각각 용장급(90㎏급)과 장사급(140㎏급)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소장급(65㎏급) 정의윤(수원 동성중)과 장사급(130㎏급) 양현우(성남 야탑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규민(용인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규민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6m57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m09를 뛴 사미 바키트(사우디아라비아)는 2위에 입상했다. 유규민은 1차 시기에서 초속 2.8m의 바람을 등지고 뛰었다. 세단뛰기에서 초속 2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순위를 가릴 때는 2m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세운 기록도 반영한다. 한편 전날 열린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00를 달려 경쟁자들을 앞서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패권을 안았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2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2m32는 올 시즌 우상혁의 개인 최고기록이자 세계 2위 기록이다. 또 국제대회 연승 기록을 '6'으로 늘렸다.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2m31)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2m28)서도 패권을 안았다. 이후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올림픽 챔피언이 출전한 이번 대회서도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한 건 2022년 카타르 도하, 2023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2024년 로마 대회에 이어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다. 우상혁은 "올해 처음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분 좋게 출발해 기쁘다"며 "7월 모나코 다이아몬그리그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올림픽 챔피언들과 맞붙는다.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는 현지시간으로 6일에 열린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11분 시작되는 남자 높이뛰기에 나선다. 올해 로마 다이아몬드리그는 파리, 도쿄 올림픽 챔피언이 동시에 출전하며 더욱 권위가 높아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챔피언이자, 지난해 로마 대회 우승자인 우상혁이 출전한다"며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주본 해리슨(미국), 올 시즌 기록 1위(2m34)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등 올해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볼 수 있는 정상급 점퍼들이 대거 나온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국제대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상혁도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실내대회(2m31)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대회(2m28)서도 패권을 안았다. 또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에서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우상혁은 "앞으로 나설 대회는 도쿄
용인시가 초대 시민프로축구단장으로 김진형 씨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임된 김 단장은 2020년 대전 하나시티즌, 2021년 안산 그리너스, 부천FC1995 단장 등을 역임하며 구단의 재정 안정화, 선수단 운영 시스템 개편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도 20년간 근무한 바 있다. 김 단장은 "용인특례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구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1등인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김 단장이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프로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창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2일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으로 명칭 변경했다. 용인시는 다음 달 중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한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어정수(용인시청)가 '2025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23세 이하(U-23) 남자 싱글 2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정수는 28일 태국 파타야 반 수카와디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U-23 남자 싱글 2000m에서 6분14초8을 기록하며 정상을 밟았다. 2위는 타이얍 이프티카르(6분17초5·파키스탄), 3위는 파이살 고랍(6분24초6·사우디아라비아)이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은 31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시줄넘기협회 신임 집행부가 이상일 용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줄넘기 발전과 저변 확대를 논의했다. 시줄넘기협회는 "13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2025년 행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시봉 용인시청 체육진흥과장, 시줄넘기협회 김태균 회장, 강대성 부회장, 최안진 전무이사, 김영택 경기총괄의장 ,한종이 이사, 호영진 경기위원장, 박승호 심판위원장, 홍승표 질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줄넘기협회와 용인시는 용인시줄넘기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줄넘기협회는 줄넘기 발전의 일환으로, 올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줄넘기에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확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줄넘기협회는 용인시줄넘기협회장기 대회(7월 5일)와 용인시장기 대회(10월 12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들이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10일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서 2m29를 넘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아직 현역이지만, '전설'로 불리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바르심과 같은 2m31을 넘고도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에 머문 우상혁은 2회 대회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바르심은 2회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운영 요원'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커와 2위 셸비 매큐언(미국),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최정상급 점퍼 11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우상혁은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6까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선수는 우상혁뿐이었다. 우상혁은 2m29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2m29를 훌쩍 넘었다. 2
용인시청이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서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점수 65점을 획득, K-water(46점)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용인시청은 이학범, 어정수, 강우규, 이상민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쿼드러플스컬서 6분31초51을 기록, 경북도청(6분33초26)과 수원시청(6분34초13)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무타페어서는 장신재-박지수 조(용인시청)가 6분56초49로 문종원-강민성 조(K-water·6분59초37)와 김현태-명수성 조(서울시청·7분02초90)를 제치고 금빛 질주를 펼쳤다. 또 용인시청은 에이트에서 장신재, 어정수, 이상민, 박지수, 장봉규, 서현민, 이학범, 이재승, 이동구로 팀을 꾸려 6분06초51로 예산군청(6분13초86)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경럅급 싱글스컬에서는 이종희(용인시청)가 7분46초52를 마크하며 강지수(K-water·7분39초36)에 뒤져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싱글스컬에서는 강우규가 7분34초15로 김동용(진주시청·7분26초99), 김종민(강원도체육회·7분29초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번째 실외경기를 국내서 치른다. 대한육상연맹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우상혁은 2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우상혁은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서 1위를 차지했다.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뛴 시즌 첫 점프에선 2m31로 정상을 밟았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는 2m28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우상혁은 3월 21일 중국 난징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2m31로 우승, 올해 출전한 3개 실내 국제대회서 정상을 지켰다. 아시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에는 49개 종목에 약 400명이 출전한다. 개인 종목에서 우승하면 아시아선수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얻는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회 뒤 일주일 안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구미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