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 ‘블링블링 아모르파티-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 티켓을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ASAC 송년콘서트 ‘블링블링 아모르파티-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는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총 두 차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리며, 9월 29일까지 예매 시 20% 조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수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정식 데뷔했다. 1977년 일본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엔카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 출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EDM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악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2013년 발표곡 ‘아모르파티’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를 MZ세대
가수 JD1(정동원)이 8월 23일(금)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일본 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가수 영탁이 올 추석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오는 9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전’은 민족 대명절 추석에 온 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쇼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만든 가수 영탁의 단독쇼다. 공연 실황 중계가 아닌, 오직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쇼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탁전’ 공개 방청은 TV조선 공식 SNS에 기재된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8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후 당첨자에 한해 8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영탁전’ 녹화가 진행될 자세한 장소가 공지된다. ‘영탁전’ 방청 신청 시 ‘내가 방청을 꼭 가야만 하는 이유’, ‘영탁을 꼭 봐야만 하는 이유’, ‘영탁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영탁에게 꼭 듣고 싶은 노래’ 등 사연과 신청곡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영탁전’에서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당첨자는 영탁이 직접 준비한 특별 추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역시 TV조선 공식 SNS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전’은 오는 9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내달 1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신년음악회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을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의 협업 콘서트로,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국악계의 아이돌 고금성과 소리를 사랑하는 소리엄마 전영랑이 함께해 우리 전통음악과 흥겨운 트로트의 조화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김영임의 ‘아리랑’, ‘한오백년’,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고금성의 ‘청춘화살’, 전영랑의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4만 원, 2층 3만 원. 재단은 신년을 맞아 희희할인(4인 이상 예매 시 30%), 낙락할인(3인 예매 시 20%) 등 특별 할인도 마련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11~12월 ‘용인 희망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을 전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연은 11월 12일 오후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다. ‘트로트 데이’인 18일 오후 8시에는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펼쳐진다. 이어 20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데이’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하는 ‘클래식 데이’로, 12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시대 흐름에 맞게 제 목소리를 담을 그릇을 찾고 있어요. 전 세대에게 이해받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고 그것이 영지 트로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식어 다 떼고 트로트 가수 영지로 불리고 싶어요.” 영지는 지난 7일 댄스트로트 신곡 ‘돈은 내가 낼게요’를 발매했다. 제목부터 흥미를 끄는 이 곡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요즘 연애 스타일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하고 있다. ‘잠깐만 오 잠깐만 돈은 내가 낼게요/오늘밤 딱 오늘밤 시간 좀 내주세요.’ 영지의 구성진 노래 한 소절이 귀를 즐겁게 한다. “드디어 제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꺾고 돌리고 못할 거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으실 텐데 ‘돈은 내가 낼게요’로 신고식 하겠습니다. 아주 열심히 준비한 곡인 만큼 트로트의 진한 맛 보여드릴게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김태연이 부른 ‘오세요’를 작곡한 뽕서남북의 곡으로 새 출발을 알린 영지. 그는 “요즘 경제적으로도 힘든 일 많으시고 웃을 일이 많이 없지 않나. 돈을 많이 벌어서 꼭 제가 내는 그런 언니, 누나, 동생이 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웃어보였다.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를 만나고 싶어도 못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