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첫눈애안과와 2027시즌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30일 밝혔다. 2025시즌 수원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한 첫눈애안과는 향후 2년간 협력을 이어가며 수원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첫눈애안과는 수원과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실제로 수원 팬들의 병원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파트너십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1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충북청주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첫눈애안과의 마스코트인 '첫눈이'가 매치볼 딜리버리를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장면을 선사한다. 이밖에 경기장 외부에서는 첫눈애안과 부스가 운영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현장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수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팬들의 관심이 파트너 브랜드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스폰서십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2026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가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초대 사령탑으로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을 선임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2일 누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하며 "누스 감독은 빠르고 유기적인 전술,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최상위 지도자 라이선스인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누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유소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가나 축구대표팀, 호주 멜버른 시티, 잉글랜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그리스 축구대표팀 등 세계 각지의 10여 개 구단과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리스 대표팀에서는 올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을 지휘한 거스 포옛 감독 사단의 수석코치를 지내며, 포옛 감독을 도와 그리스의 UEFA 네이션스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누스 감독은 "젊고 에너지 넘치는 파주의 정신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싶다. 시민이 축구를 즐기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 여러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차세대 지도자인 누스 감독을 선임해 파주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에서 수원영통경찰서와 함께하는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를 개최한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당일 외부 팬존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어볼 수 있는 포토존, 아동 사전 지문 등록 부스, 범죄 예방 및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인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수원영통경찰서와 함께 모두가 안전아게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찰 공무원등을 제시한 관람객은 동빈 1인까지 E석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2025년 하반기 U-12·U-10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성남 유소년팀 입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1시까지 성남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2014년생 부터 2017년생 까지다. 지원서 내 연락처는 반드시 학부모 연락처로 기재해야 한다. 공개테스트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 나눠 진행되며 기본기 및 기술 평가와 연습경기 등 실전 중심의 테스트로 운영된다. 1차 평가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차 평가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성남FC는 "성남FC 유소년 선수들은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유소년 선수들이 성남FC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홈경기를 '더바른신경외과의원과 함께하는 BRAND DAY'로 진행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데이는 구단과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더바른신경외과의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 외부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슈팅 챌린지 이벤트' 부스에서는 팬들이 직접 골대의 특정 지점을 향해 공을 차 성공하면 특별한 경품이 증정된다. 또한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크루'의 미션도 브랜드데이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신경 및 건강 상식 퀴즈로 구성되어, 어린이 팬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성FC 핀버튼 만들기 부스, 화성ICT생활문화센터 VR체험존, 굿네이버스 캠페인 부스 등도 운영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사령탑 전경준 감독이 처음으로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9월에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고, 승점 10을 얻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 및 최고 승률(87.5%)이다"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성남은 9월 첫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와 28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충북청주(1-0 승), 충남아산(3-0 승)을 차례로 격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김포FC와 맞대결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은 9월 한달간 4경기서 8골을 넣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등 뛰어난 공수 균형을 자랑했다. 성남의 9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 감독은 뛰어난 리더쉽과 지도력을 인정 받아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이 됐다. 전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공격수 세라핌이 3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천안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수원의 세라핌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원은 세라핌을 비롯해 홍원진, 박지원, 파울리뇨, 김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천안에 5-0 대승을 거뒀다. 세라핌은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파울리뇨의 득점을 도왔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절묘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무려 5골을 터트리며 골잔치를 벌인 수원은 34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FC의 맞대결은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양 팀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1분 김건희의 선제골과 전반 21분 박승호의 페널티킥 골로 2-0까지 달아났다. 성남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분 이정빈이 득점을 기록하며 1골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26분 제르소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를 떠안는 악재를 맞이했다. 성남의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김범수가 팀을 패배에서 건져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엄브로(UMBRO)와 2027년까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성남과 엄브로는 2016년부터 시작된 특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과 엄브로는 단순한 공식 용품 후원을 넘어 구단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성남의 정체성을 반영한 유니폼 디자인은 매 시즌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스페셜 유니폼'은 의미 있는 순간마다 구단과 팬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성남은 "엄브로와 10년 동행은 구단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아낸 여정이었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구단의 철학과 엄브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골잔치를 벌이며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천안시티FC와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18승 9무 7패)은 승점 63을 쌓아 2위 굳히기에 나섰다. 3위 부천FC1995(승점 56)과 승점 차는 7이다. 이날 수원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몰아쳤다. 전반 19분에는 홍원진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천안 골망을 갈랐다. 3분에는 박지원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2-0으로 앞선 수원은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파울리뇨가 골맛을 보며 천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파울리뇨는 오른쪽에서 투입된 세라핌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세라핌의 슈팅이 골대 반대쪽 구석에 꽂혀 4골 차를 만들었다. 사실상 전반에 승부를 결정지은 수원은 후반 26분 김현의 시즌 2호 골이 터지며 5-0 대승을 완성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행운의 자책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6월 7일 부산 아이파크전(2-0 승) 이후 긴 무승 터널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천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천(15승 8무 10패)은 승점 53으로 4위에 올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성남(12승 12무 9패)은 승점 48로 8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한지호의 크로스가 성남 이상민의 자책골로 연결되며 1-0으로 앞섰다. 리드를 잡은 채 후반전에 돌입한 부천은 후반 24분 몬타뇨가 상대 신재원과 헤딩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사용해 퇴장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그러나 부천은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궈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수원 삼성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2위 수원(17승 9무 7패)은 승점 60을 쌓았다. 1위 인천(승점 70)과 승점 차는 10이다. 이날 수원은 후반 19분 인천 무고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후반 39분 골 지역 왼쪽에 있던 이민혁의 기막힌 왼발 발리슛이 인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산 그리너스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