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다음 달 5일 ‘2024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월드컵 놀이동산’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 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에어바운스, 대형 캐릭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전광판 영화상영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기회의 경기’ 경기도정 슬로건에 발맞춰 아마추어 가수, 댄서들에게 1만여명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주고, 도·시민들에게는 주경기장 잔디를 밟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는 재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만에 재개된 지난 해 행사는 도·시민 1만 20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역시 어린이 및 동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OCON)과 협업을 통해 뽀로로 극장판 퍼레이드 및 전광판 영화상영, 슈퍼잭 뮤지컬 및 초대형 포토존 등을 운영,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MBN ‘현역가왕’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총 696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391, 시도교육청 17)을 대상으로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696개 기관 평균 점수(63.1점)보다 높은 87.61점을 획득했으며, 연구원이 속한 기타공공기관 평균점수(56.92점)와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사전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적극 수행한 결과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적기처리율, 개방데이터 오픈 포맷 비중, 개방데이터 제공주기 준수율 등의 개방 분야부터 수요자 의견 수렴 등의 활용까지 전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기관이 열린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에 도·시민 1만 2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재단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 재단 이사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를 비록해 어린이들과 학부모, 조부모까지 3대가 한데 어우러진 가족 축제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 산하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스포츠체험, 기마대체험, 에어바운스, VR체험트럭, 풍선아트, 스티커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전광판 영화 상영과 청년창업 푸드트럭존, 어린이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열려 즐길거리를 더했고 주경기장 남측 트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3대 가족이 참여한 의류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밖에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와 스포츠기반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부스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비롯해 친환경 리폼부스, 다회용기 이벤트, 어린이 플리마켓 등 일상생활 속 ESG 친환경 실천을 위한 방안들이 담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행사 당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주경기장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기념 수원월드컵주경기장 개방행사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1년에 딱 하루 어린이날에 수원월드컵주경기장 천연잔디구장을 완전 개방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주경기장에서는 경기도·수원시 산하 유관기관,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스포츠체험을 비롯해 기마대체험·에어바운스·VR체험트럭·풍선아트·스티커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또 전광판 영화상영·청년창업 푸드트럭존·어린이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경기장 남측 트랙에 마련되는 간이무대에는 의류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쇼’, 제51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아이돌 ‘뷰티박스’ 공연, 마술쇼&버블쇼,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삼대가 함께하는 친환경 패션쇼, 어린이 안전체험 부스, 스포츠기반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부스, 친환경 리폼부스·체험부스, 다회용기 이벤트 등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장애에 대한 이해도 제고, 친환경 탄소중립 등 사회적 메시지도 전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지난 8일 CGV야탑에서 열린 단체관람에 이어 두 번째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준공 이후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했던 성남FC 클럽하우스를 개방하는 것으로 성남FC 팬 154명과 함께한다. 행사 당일 다양한 먹거리와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제맥주 제조사 카브루에서 지원하는 '천하장사' 맥주와 소시지, 성남FC 까치둥지 예비 업소인 크리스버거의 햄버거와 핫도그가 제공되며 선수단 애장품, 천하장사 맥주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미니 돗자리를 선물, 클럽하우스 잔디구장에서 성남FC를 응원하며 다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풍경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 154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2022 시즌권자 우선 예매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4시간 뒤인 오후 6시에 가능하다. 성남FC 관계자는 “지난 CGV야탑에서 열렸던 단체관람 행사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후원사 카브루와 함께 다시 한 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날 승리
수원남부경찰서가 주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찰서 민원인 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한다. 수원남부서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 대표 5명과 함께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민원인 주차장 야간개방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원시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은 “매탄 2동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거주하는 시민들에 비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야간에 이중 주차로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필 주민자치위원장은 “매탄 2동은 30여 년 전 형성된 주택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한데 경찰서에서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하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수원남부서는 17일부터 민원인 주차장 20면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3개월 동안 시범 개방한다. 경과를 지켜본 뒤 주민센터와 협업해 인근 기업체와 초등학교 등에서도 야간 주차장을 개방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문교 서장은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차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개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교육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황대호 도의원,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은 2019년 6월 11일 경기도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경기도의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이끈 결과다. ‘개방형 축구클럽’은 지역을 기반으로 교육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원칙으로 삼으며, 학교와 비영리법인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선진국형 축구클럽이다. 개방형 축구클럽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축구팀과 지역 비영리법인 축구클럽이 ▲학생선수와 지도자 관리, ▲운영 투명성 보장, ▲수익자 부담공개 의무 준수, ▲예산 운영, ▲시설사용 건 명시 등을 담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지역 축구협회, 체육회, 교육(지원)청이 이를 지원한다. 축구팀이 없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구리시와 구리지역 11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구리남양주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시청, 단위 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시설 개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등을 통해 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 지원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시설 개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협약서에도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히고 지역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시가 행정·재정적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해 학교는 시설개방에 따른 운영비와 시설유지비 등 재정적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지역 사회에 개방해 학교를 문화·체육 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해 학교시설 개방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