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공공미술체험 ‘뚜벅이 탐사단’을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뚜벅이 탐사단’은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인근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미술관 자체 개발 AR 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자연물 탐색과 미술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가 돼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각종 체험 도구가 담긴 탐사 가방을 들고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을 걸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탐사단은 호수공원에서 AR 앱에 나타나는 동식물 캐릭터 수집과 디지털 작품 제작하기, 동식물 퀴즈 풀기, 자연물을 이용한 빙고 게임과 즉석 사진 찍기 등을 체험한 뒤 미술관으로 다시 돌아와서 탐사일지를 작성해 본다. ‘뚜벅이 탐사단’은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수요일은 6~8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13세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팀 각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한 후 야외 조각공원에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활동 키트의 미션 카드를 풀어보면서 나만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미술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대표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피크닉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했고, 열띤 호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공원탐험 피크닉’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 피크닉 세트 대여 후 참여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으로 예약일에 경기도미술관으로 방문해 뮤지엄숍에서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행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경기도미술관 &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반려’하면 떠오르는 친근함, 사랑스러움, 든든함,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어린이들의 일상을 깨운다. 상상 속 반려친구 ‘아모’가 안내하는 쿵짝공원은 수풀과 인형, 악세서리가 열리는 나무로 가득하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구는 반려동물이 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반려’를 주제로 한 관람객 참여 프로젝트 ‘쿵짝공원 속 친친’이 열리고 있다. 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 2인이 반려가구, 반려식물, 반려캐릭터 등을 선보여 현대사회 속 반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쿵짝공원’은 손과 발이 마주쳐 소리를 내는 소리인 ‘쿵짝’에서 따왔다. 깪, 이학민 두 작가는 손과 발을 이용한 작품을 많이 만들었는데, 반려동물의 친숙함을 전달한다. ‘친친’은 ‘친한 친구’의 줄임말로 아이들이 전시장에 와 친한 친구를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두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 ‘아모의 보물찾기 여행’에선 깪 작가의 상상 속 이미지를 실제로 구현시킨 반려 친구 ‘아모’에 대해 살펴본다. 아모는 열매로 태어난 캐릭터로 가느다란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머리카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 세족장에 올겨울부터 온수 공급이 추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는 11일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시설(한난존)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2곳 중 1곳(야외공연장 쪽)에 온수를 댄다. 이를 위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관리동 지하 1층 기계실에 관련 설비와 황톳길 내 세족장까지 연결되는 온수 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성남시에 기부채납한다. 성남시는 온수 공급 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한다.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유지관리와 온수 사용 요금 납부는 성남시가 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성남시 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호, 제3호 한난존을 추진하고자 하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조성한 6곳 맨발 황톳길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올해에는 5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올겨울부턴 중앙공원에서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게 돼 이용객
수영, 헬스, 탁구 등 생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성남시 공공 체육시설인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6일 개관한다.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27억 원 포함)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8609㎡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로 ▲지상 1층은 길이 25m, 5개 레인의 수영장 ▲2층은 헬스장과 배드민턴·탁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은 요가·필라테스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등이 각각 들어섰다. 체육센터 건물 외부에는 별도 인공 암벽장을 설치해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지하 1층(61면)과 지상층(44면)에 총 105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센터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무료 개방한다. 4월부턴 유료로 전환해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배드민턴, 탁구, 기구 필라테스 등 9개 종목의 63개 강습 프로그램(회원 1094명)을 운영한다. 문 여는 시간도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
지난 9월 준공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26일 "이번 시설이 제3회 추경안 지연으로 인해 개관 준비가 늦어졌다"며 "개관 필수예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 개관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9월 준공과 함께 안전시설 보강, 편의시설 공사와 운동기구 등 기자재 구입, 회원 관리프로그램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2월 정식 개관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체육센터 준공 후, 즉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3회 추경안에 전광판 설치 및 운동기구 구입비(3억6469만 원)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운영비(9억4259만 원)를 포함해 시의회에 요청했다. 그런데 성남시의회에서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비 삭감을 주장하면서 시의회가 파행돼 추경안은 2개월 늦은 11월 13일 의결됐다. 이로 인해 기자재 구입 및 운영 프로그램 구축 등 필수예산 편성이 늦어져 국민체육센터 개관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게 성남시 입장이다. [ 경기신문 = 김
성남시 분당구 소재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연내 개관을 촉구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분당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과 조정식(정자·금곡·구미1)·최종성(분당·수내3·정자2·3·구미)·서은경(수내1·2·정자1) 성남시의원은 21일 분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의 연내 개관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의 확충과 주민복리 증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기여해야 할 성남시의 늦장 행정에 대해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 등은 "국민체육센터는 분당지역에 부족한 주민들의 문화, 여가, 체육 등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었고 지역주민들은 개관할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러나 성남시는 체육시설 기자재 구입과 회원관리 시스템 등을 이유로 당초보다 늦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기자재 구입과 회원관리 시스템 등은 준공 이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행정의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핑계로 개관을 늦추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분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연면적 약 8610㎡ 규모의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및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전시 감상과 생태 미술 놀이를 체험하는 ‘2023 아트숲 탐사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10월 22일부터 5일까지 총 6회 진행한 ‘2023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발한 AR 앱 콘텐츠인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융복합 체험이다. ‘미술관 탐사’와 ‘호수공원 탐사’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56명이 참여했다. ‘미술관 탐사’에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을 관람하고 작품과 연계해 족자에 잉크를 뿌리는 기법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잉크 온 패브릭’을 진행했다. ‘호수공원 탐사’는 증강현실 앱을 활용해 미술관 옆 광교호수공원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탐사 일지 작성과 동식물 캐릭터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미술과 생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85번지 일원에 조성한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의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며 총 1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4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태평동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인근 지역 주민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탄천과 올 연말 준공하는 밀리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건립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주차를 위해 월정기 50대 공간을 확보하고 나머지 주차공간은 밀리언공원 방문객 등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월정기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이트(회원가입 필수)에서 이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택주민과 공원 이용자들의 주차난 해소 및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운영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밀리언공원(가칭)을 조성중으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9월~11월 의정부 일원에서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2차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의정부 행복배달 콘서트’는 의정부시 내 문화취약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활동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계획됐다. 24일 고산잔돌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6일 의정부노인복지관, 10월 7일 효자역 인근 해바라기공원, 27일 녹양 LH아파트 5단지, 10월 28일 무한상상 시민정원, 11월 29일 효자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4일엔 OTB(어쿠스틱밴드), 엠브릿지(국악), 의정부음악협회 성악트리오, 레브트리오(클래식)가, 26일은 가야금앙상블 오늘, 이음콰르텟(클래식), 솔트리오(클래식), Finden(성악) 예술단체가 공연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