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건(파주 봉일천중)이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윤병건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에서 이태은(서울 청량중)에게 9-0, 화끈한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는 변산휘(파주 봉일천고)가 김축복(경기체고)을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에서는 최재민(경기체고)이 김찬우(세종 두루고)를 8-0 테크니컬 폴로 눌러 정상에 동행했다. 여중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는 임규원(평택 라온중)이 송민서(제주서중)에게 11-0으로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고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에서는 정도경(부천시청)이 김승민(광주남구청)을 9-1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일부 자유형 65㎏급 김효준(부천시청), 남일부 자유형 57㎏급 윤민혁(수원특례시청), 남초부 자유형 60㎏급 김지훈(수원시레슬링협회)도 나란히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권혁범(수원특례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권혁범은 2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97㎏급 결승에서 신동민(울산 남구청)을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권혁범은 지난 해 수원시청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박정우(경북 상무)에게 3-1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한 권혁범은 결승에서 신동민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가볍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는 한다호(파주시청)가 정도경(부천시청)에게 8-0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는 김상웅(평택시청)이 김진혁(대전 조폐공사)을 상대로 5-1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부상으로 기권해 김경민(상무)에게 정상을 내줘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이재원(부천시청),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97㎏급 박제우(파주시청), 여일부 자유형 72㎏급 김미주, 남대부 자유형
송진섭과 최준영(이상 평택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송진섭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신윤빈(경남 창원시청)을 상대로 5-2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손희동(삼성생명)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송진섭은 준결승에서 김찬호(제주도청)를 9-0, 테그니컬 폴로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송진섭은 신윤빈과 결승에서 경기를 리드하며 판정승을 따내 시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2㎏급 최준형은 준결승에서 김성엽(전북도청)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뒤 결승에서 강보성(창원시청)에게 5-1 판정승을 따내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일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정호(평택시청)가 한대길(충남도청)에게 4-14, 테크니컬 폴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고 박경빈과 안혜빈(이상 용인대)은 여일부 자유형 53㎏급과 62㎏급에서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부 자유형 79㎏급 오만호(평택시청),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승헌(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올
김제이와 이남영(이상 경기체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이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92㎏급 결승에서 김승민(제주서중)에게 3-0 판정승을 따내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김제이는 대회 첫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급에서 3위에 그친 설움을 달랬다. 준결승에서 서치훈(강원 강릉중)을 12-2, 테크니컬 폴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제이는 김승민과 결승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판정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45㎏급 결승에서는 이남영이 같은 학교 조윤규를 10-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안현수(수원 곡정고)가 고정연(충남체고)에게 0-10으로 패하며 준우승했고 남고부 자유형 79㎏급 이동건(곡정고)도 결승에서 장유민(인천체고)에게 10-15로 판정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는 김태희(경기체고)가 장배준(인천 동산고)에게 0-10, 테그니컬 폴로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레슬링 신생 명문' 수원 곡정고가 ‘2023년 경기도교육감배 레슬링대회’ 자유형에서 우승자 6명을 배출했다. 김민서(곡정고)는 9일 수원특례시 수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86㎏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이동건을 19-1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는 안현수(곡정고)가 김동현(경기체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61㎏급 신다니엘과 65㎏급 차현찬, 74㎏급 김건목. 79㎏급 문동주(이상 곡정고)도 나란히 우승했다. 남고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는 장준혁(성남 서현고)이 김태희(경기체고)를 8-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3㎏급 김도운, 92㎏급 장원재, 97㎏급 이경진(이상 서현고)도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남중부 자유형에서는 평택 도곡중이 5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라마잔(도곡중)은 남중부 자유형 42㎏급 결승에서 우진(수원 수성중)을 상대로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45㎏급 경규진, 65㎏급 조우빈, 71㎏급 김강현, 92㎏급 나종연(이상 도곡중)이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39㎏급 안선우(용인 문
황순민(평택시청)이 제1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순민은 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천선우(상무)를 상대로 3-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준결승전에서 박준혁(울산남구청)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한 황순민은 결승에서 뛰어난 방어 능력을 앞세워 천선우를 공략했다. 황순민을 지도한 이정대 평택시청 감독은 “결승전이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수비가 뛰어난 황순민이 상대 선수의 공격을 잘 막고 공격을 성공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김경민(상무)에게 부상으로 기권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과 87㎏급 결승에서는 박건우와 김상웅(이상 평택시청)이 최현웅(상무)과 박상혁(조폐공사)에게 0-3, 1-3으로 판정패해 준우승했고 남일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김효준(부천시청)이 김진우(인천환경공단)에게 테크니컬 폴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건우(평택시청), 67㎏급 정도경과 이재원(이상
수원 곡정고가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곡정고는 13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구체고를 제치고 종합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곡정고는 지난해 12월 28일 레슬링부 창단 이후 전국대회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곡정고는 이날 자유형 65㎏급 결승에서 안현수가 고정연(충남체고)에게 0-10 테크니컬 폴로 패했지만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남고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박창현(대구체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둔 이동건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강경형 곡정고 레슬링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곡정고는 남고부 자유형 70㎏급 김주영이 정상을 밟았고 신다니엘이 남고부 자유형 57㎏급에서 3위에 입상했다. 강 코치는 “곡정고 레슬링부 창단 전 이경렬 코치님께서 선수들을 잘 지도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제가 곡정고 레슬링부를 맡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조금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전 부터 선
이동건과 김주영(이상 수원 곡정고)이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사에 올랐다. 이동건은 12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박창현(대구체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김주영은 남고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정큰솔(대구체고)에게 2-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는 김도운(성남 서현고)이 임재환(전북체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74㎏급 김동선(서현고)과 자유형 57㎏급 신다니엘(곡정고), 여중부 자유형 49㎏급 김서현(평택 도곡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출전했는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2022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30일 수원시 만석공원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수원 우만초에 재학 중인 김민준·김민국 형제는 13세 이하 밴드레슬링 52㎏급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형 김민준이 5-0으로 승리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준 군은 “엄마가 레슬링 대회에 한 번 나가보라고 해서 나왔는데 신기하고 참 재미있었다. 메달 따기까지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동생이 오늘 잘했지만 내가 조금 더 잘해서 이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유소년부에서 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대회 13세 이하부 경기는 레슬링 저변확대를 위해 밴드 레슬링(밴드 떼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국 군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이름표 떼기처럼 밴드를 뜯으며 경기를 하니 실감나고 재미있었다. 이렇게 메달을 계속해서 딴다면 뿌듯해서 더 잘할 수 있을 같다”고 전했다. 김민준·김민국 형제는 앞으로 남은 방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 한 번 따보고 싶어요!” 온몸 곳곳에 피멍이 들었지만, 메달을 목에 건 모델 김우현 씨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한 ‘2022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30일 수원시 만석공원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 김우현 씨는 이날 여자일반부 50㎏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기 내내 악착같이 상대와 승부를 벌인 끝에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레슬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형수 코치와의 인연 덕분이다. 현재 유튜브를 운영 중인 김우현 씨는 김형수 코치와 함께 레슬링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 코치에게 다양한 기술을 배운 김우현 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무대에 도전했다. 김우현 씨는 “폴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관련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어느 날 레슬링을 하다가 조금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민이’라는 같이 모델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재활 중 김형수 코치를 알게 된 후 자연스럽게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2주간 집중 훈련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김우현 씨는 “하루도 안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