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일 김홍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의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피며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 및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또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김홍도미술관의 콘텐츠 전략과 실현방향을 살핀다.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며, 김영구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장과 유천형 전 안산문화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누구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수련관 1층 끼마루에서 ‘2022 청소년 진로멘토링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멘티와 성인 멘토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설계 및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해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2년째 ‘청소년 진로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멘토 심화·양성교육을 거쳐 9월 결연식, 학과 및 직업체험 등 73개 팀의 진로멘토링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티들이 그동안 멘토선생님들과 함께 느낀점과 성과, 변화된 모습들에 대해 직접 계획하고 구성한 내용으로 활동영상 제작, 활동 PPT발표, 소감발표, 피아노연주, 기타연주, 노래로 청소년들의 개성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야말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의 발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안산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신동원)은 지난 12일 ‘2022년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인벤션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연구주제 선택부터 과학기술 연구, 실험·실습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쓰는 등 이번 발표회를 끝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안산 지역사회 내 원천과학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 민간기업이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제이캠, ㈜택트레이서, 안산강서고, 경안고, 상록고, 안산고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안산인벤션 소논문의 주제로는 강서고 테라바이트의 ‘학교매점용 무인 배달 로봇’, 상록고 러너스하이의 ‘전자기유도 확인 실험장치’, 안산고 불타는 공학의 ‘투명전극 용액과 저항값의 상관관계’, 경안고 미래과학자의 ‘폐마스크 재활용의 유해성 연구’, 경안고 화생방의 ‘코로나-19 차단 콧속 분사기(마스크 대체품)를 위한 천연 억제 물질 탐구’ 등으로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됐다. 소논문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답변과 연구 주제에 전문가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6~27일 양일 간 ‘전환시대, 교육 혁신의 새 지평’을 주제로 ‘2020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발표회는 방역원칙을 준수하면서 연구 결과의 공유·소통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자리에서는 지난해 수행한 연구과제 중 경기교육의 혁신성을 확장할 수 있는 18개의 연구 과제를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하고 토론한다. 1일차에는 교육패러다임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체제 전환과 미래교육’ 세션을 시작으로,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세션과 리터러시 교육의 실태를 살펴보는 ‘리터러시·시민교육’ 세션을 통해 9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교육현장에서 사회정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정의교육’ 세션 및 ‘진로·직업 교육’ 세션, ‘학생생활과 문화’ 세션을 통해 9개의 연구결과를 살핀다. 이 외에도 온라인 실시간으로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교육체제의 전환 방향 모색 및 학교 현장의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