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성남여성의용소방대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함께 성남소방서 직원 및 여성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7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여성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고 119수호천사 및 산악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이 전달된 안나의 집은 노숙인들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노숙인 급식소와 노숙인 자활시설 및 작업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는 “119의 도움이 필요할 때 소방대원들이 늘 친절하게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남여성의용소방대의 이웃돕기 성금이 노숙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정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내 풋별별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안나의집'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바리스타 전문교육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창업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카페 운영 실습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매월 카페 재료비 외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풋별별 카페에서 자신만의 창업을 꿈꾸며 운영 실습 중인 이주미 청년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기부 의미에 동참하고자 전달식에 함께했다. 정영숙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기부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카페를 통해 청년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도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련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카페 실습팀은 지난해 카페 수익금 소아암 어린이 지원, 수해이웃 지원, 위기가정 생리대 지원 등 11개 기부처에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