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안산 성포중)이 2024 경기도교육감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양궁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2차예선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김태현이 60m와 40m,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네 개를 목에 걸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현은 60m에서 339점으로 같은 학교 정시우(336점)와 최지후(하남 신장중·330점)를 제치고 우승한 뒤 40m에서도 3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태현은 개인종합(1354점)과 단체종합(4030점)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50m에서 335점으로 우승한 김은찬(수원 창용중)은 개인종합(1342점)과 단체종합(3979점)에서 우승해 3관왕이 됐고, 여초부 윤소미(하남 천현초)도 30m(347점)와 25m(352점), 개인종합(1379점)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정시우와 최제웅(이상 성포중)은 각각 50m와 30m에서 325점과 256점으로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고 남초부 황태민(김포 하성초)과 안은찬(성포중)도 각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개막 후 12일 만에 멈춰섰다. 한국은 5일 오후 11시 기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진행중인 대회에서 금 33개, 은 45개, 동메달 70개 등 총 148개 메달을 획득하며 '개최지' 중국(금 179·은 99·동 55)과 일본(금 44·은 54·동 60)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은 항저우 저장 궁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결승에서 19-29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차례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0년 광저우와 이번 대회 두 차례다. 또 한국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해가 최초다. 여자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따지 못한 2010년 광저우에서는 남자가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남자는 4강에도 들지 못했다.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으로 팀을 이룬 한국이 인도에게 230-235로 패해 준우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의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조티 수레카 벤남 조에게 158-159로 패했다. 양궁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회 연속 2위에 입상했다. 이날 한국은 소채원이 1엔드 첫발을 9점에 쏴 4발 모두를 10점에 꽂은 인도에 1점 차 뒤졌다. 이후 한국은 3엔드에서 주재훈과 소채원이 4발 모두 10점에 꽂아 119-119,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4엔드에서 인도가 모두 10점을 쏜 반면 한국은 소채원이 한 발을 9점에 꽂아 158-159로 석패했다. 사이클에서도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저장성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나아름(삼양사)은 139.7㎞ 구간을 3시간36분07초로 통과하며 양첸위(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골인했다. 두 선수의 기록은 초 단위까지 같지만, 양첸위가 결승선을 더 빨리 통과했다. 한편 남자 소프트
경기도양궁협회가 '2023 전략 및 지역특화 종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훈련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도양궁협회는 “우수경기력 학교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력우수 학교를 선정해 양궁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약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양궁협회는 우수경기력 학교로 선정된 경희대와 안양 성문고, 수원 효원고, 수원 원천중을 비롯해 소년체전 경기력 우수학교인 안산 성포중, 하남 신장중, 김포 하성초, 부천 원미초 등 총 8개 학교에 양궁 훈련용품을 지원했다. 도양궁협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종목 운영에 많은 보탬이 됐다. 앞으로도 체육운영지원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 성포중과 수원 창용중이 제18회 수원특례시장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 남·녀중등부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포중은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양궁장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종합에서 종합점수 4016점으로 부천남중(3915점)과 김포 하성중(3834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특히 정시우(성포중)는 남중부 40m에서 339점을 쏴 김은찬(부천남중·334점), 황태준(하성중)이승범(이상 334점·수원 원천중)을 누르고 우승한 뒤 남중부 60m에서 336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개인종합에서 13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성포중의 단체 종합우승에 앞장섰다. 여중부에서는 창용중이 4016점을 획득해 여주여중(3857점), 성남 창성중(3855점)을 꺾고 단체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창용중은 여중부 30m에서 양태희가 352점으로 같은 학교 김은찬(351점)에게 1점 차 앞서 우승했고 여중부 40m(340점)와 50m(327점)에서도 각각 정상을 차지했으며 구슬(창용중)은 여중부 개인종합에서 1344점을 기록, 같은 학교 양태희(1340점)와 최윤서(1332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초부 단체종합에서는 수원 연무초가 400
정유정과 원성윤(이상 경기체고)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나란히 1~2위에 입상했다. 올해 경기체고에 입학한 정유정은 11일 광주광역시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60m에서 338점을 쏴 같은 학교 선배 원성윤(337점)과 김보경(대전체고·336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정유정은 생애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정유정을 지도한 박미현 경기체고 감독은 "정유정이 경기도 대회에서는 우승을 했었지만 전국대회 우승이 없었다"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실력이 많이 늘었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많은 학생"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여대부 70m에서는 장미와 김예후(이상 경희대)가 각각 335점과 332점을 기록하며 김은지(계명대·337점)에 이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종우와 원성윤(이상 경기체고)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17일 수원특례시 수원양궁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을 진행했다. 전국체전 남·녀고등부 경기도대표 선발은 ‘제57회 전국남녀 양궁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1·2차 경기도대표 선발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고 1위부터 4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을 도대표로 선발했다. 김종우는 이날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1위에 올라 8점을 배점받았다.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남고부 2차 선발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배점 7점씩을 획득한 김종우는 합계 22점으로 같은 학교 권태연(20점), 배찬우(19점), 강민서(16점)를 누르고 1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고부에서는 원성윤이 합계 22.5점으로 같은 학교 이수현(20.5점)과 김미강(안양 성문고·16점), 김서하(여주 여강고·1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경기도대표로 뽑혔다. 원성윤은 전국종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배점 7.5점을 획득한 뒤 2차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배점 7점을 획득했으며 2차 선발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배점 8점을 따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윤서(수원 창용중)와 권수연(부천 원미초)이 '2023 경기도의장배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권수연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특례시 장안구 수원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중등부 40m 개인전에서 336점을 쏴 우승한 뒤 50m와 60m에서도 각각 329점과 340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개인종합에서도 1346점을 획득해 같은 학교 선배 구슬(1334점)과 양태희(1331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은 권수연은 구슬, 양태희, 한지예와 팀을 이뤄 출전한 여중부 단체전에서 창용중이 4011점으로 안양서중(3814점)과 성남 창성중(3811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초 고학년부 25m개인전에서 356점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한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25m와 35m 개인전에서 각각 347점과 34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35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권수연은 여초 고학년부 개인종합에서 1384점을 획득하며 유하은(김포 하성초·1373점)과 이민송(하남 천현초·1355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며 5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정시우(안산 성포중)가 4관왕에
이억수(경기도)가 '제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억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수원특례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억수는 남자 컴파운드 70m에서 341점을 쏘며 장호식(대전광역시·332점)과 김성국(전라남도·332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컴파운드 30m에서도 352점으로 장호식(351점), 윤태성(광주광역시·347점)을 제치고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오두일과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 컴파운드 더블에서는 2613점을 기록하며 대전광역시 장호식-이홍구 조(2651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이억수는 김미순(부천 페퍼저축은행)과 팀을 꾸려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에서 2663점으로 대전광역시 장호식-최나미 조(2697점)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후 남자 컴파운드 오픈 준결승전에서 135점을 쏴 김성국(136점)에게 1점 차로 패한 이억수는 황승기(경상북도)와 동메달결정전에서 139점을 올려 황승기(137점)를 꺾고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 컴파운드 오픈 준결승에서는 김미순이 136점으로 정진영(광주광역
수원 창용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양궁 대표선수 4명을 배출했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양궁장에서 제18회 수원시양궁협회장기 초·중학교 양궁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창용중은 여자중등부에서 1위에 오른 최윤서를 비롯해 양태희, 한지예, 구슬이 나란히 도 대표에 발탁됐다. 또 남중부에서는 정상을 자치한 김태현과 최제웅(이상 안산 성포중), 김명수(하남 신장중), 한경수(성포중)가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초부에서는 권수연(부천 원미초), 이민솔(하남 천현초), 유하은(김포 하성초), 최서진(수원 송정초)이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으며 남초부에서는 황태민, 원동우(이상 하성초), 이주완(수원 연무초), 최준혁(원미초)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