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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주재훈·소채원,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 준우승

인도와 결승서 158-159로 아쉽게 패배
한국, 금 32·은 44·동 66…종합 3위 유지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의 오야스 프라빈 데오탈레-조티 수레카 벤남 조에게 158-159로 패했다.

 

양궁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회 연속 2위에 입상했다.

 

이날 한국은 소채원이 1엔드 첫발을 9점에 쏴 4발 모두를 10점에 꽂은 인도에 1점 차 뒤졌다.

 

이후 한국은 3엔드에서 주재훈과 소채원이 4발 모두 10점에 꽂아 119-119,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4엔드에서 인도가 모두 10점을 쏜 반면 한국은 소채원이 한 발을 9점에 꽂아 158-159로 석패했다.

 

사이클에서도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저장성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나아름(삼양사)은 139.7㎞ 구간을 3시간36분07초로 통과하며 양첸위(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골인했다.

 

두 선수의 기록은 초 단위까지 같지만, 양첸위가 결승선을 더 빨리 통과했다.

 

 

한편 남자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은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준결승에서 종주국 일본에게 종합 전적 0-2로 패했다.

 

복식에 나간 김태민(수원특례시청)-김현수(대구 달성군청) 조가 우치모토 다카후미-히루카 소라 조에 2-5로 졌고 단식 윤형욱(전북 순창군청)도 우에마쓰 도시키에 3-4로 분패했다.

 

또 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 대표팀도 단체전 4강에서 일본에 종합 전적 0-2로 졌다.

 

복식 지다영(안성시청)-임진아(NH농협은행) 조가 다카하시 노아-와타나베 에미나 조에 4-5로 1경기를 내준 한국은 이어진 단식에서 이민선(NH농협은행)이 오노우에 구루미에게 1-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소프트테니스는 3, 4위전 없이 준결승에서 탈락한 나라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 32개, 은 44개, 동메달 66개 등 총 142개 메달을 획득하며 중국(금 165·은 91·동 47)과 일본(금 34·은 49·동 52)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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