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연말을 맞아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한형철 수원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와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원시의회 의장단을 대표해 조석환 의장도 윤신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 의장, 김기정 부의장, 유재광 의회운영위원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 이현구 도시환경위원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등 시의회 의장단과 윤신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자율적 모금운동을 통해 모인 적십자 회비는 재난 시 구호 물품 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 시민 대상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원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와
국제약품㈜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1회용 체온계 기부, 마스크 기부의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0일 국제약품㈜으로부터 1회용 체온계 7만 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마스크 3만 장에 이은 기부 활동이다. 이날 국제약품㈜은 약 4000만 원 상당의 색조표시식 일회용 체온계를 기부했다. 기부된 체온계는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CPR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참여자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안재만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지사회장, 홍두화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기부는 어려울 때 하는 게 더 값지다고 생각해왔고, 사회공헌은 우리사의 기업문화이기도 하다. 오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며 100년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약품㈜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1959년 창립한 국제약품은 자체연구소를 통해 120여 품목의 의약품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3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가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고,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유공장 및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도민을 사랑하는 경기도의 크고 따뜻한 마음과 인도주의 역량의 깊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성원에 감사하며 금년 회비모금은 코로나19시대에 맞게 세대주 누구나, 휴대폰 한 통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납부방법(ARS)을 도입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적십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회비집중모금을 전개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ARS(060-700-1200)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으며 모금액은 재난, 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0일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과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가 RCHC 경기 부부 1호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RCHC(Red Cross Honors Club)은 적십자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약정하는 고액 개인기부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9월 출범해 현재 전국 166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공봉애 이사의 RCHC 경기 6호 및 전국 156호 가입에 따라 작년 4월 경기 4호 및 전국 124호에 가입한 남편 한주식 회장과 함께 도에서는 RCHC 부부 1호가 탄생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적십자봉사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돼지열병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과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적십자 활동을 전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수범사례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