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의적체험활동교육원(이하 한창체)이 ‘제5회 한창체배 꿈자람 유소년 자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창제는 오는 6월 3일 남양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및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자선 축구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는 단순히 축구 실력을 겨루고 서로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기고 서로 협력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엘리트 축구선수가 아닌 일반 유소년 학생들의 스포츠 경험 기회 확대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자선 축구대회는 아이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자리로 참된케어와 뽀로로 테마파크 다산의 지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더욱 빛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찰공무원들이 비슷한 업무 성격의 공안직 수준의 기본급에도 못 미치는 처우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반 행정 공무원보다 승진 적체율도 상당히 높아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치안 서비스의 하락을 불러와 국민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국회에서는 이 같은 경찰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경찰 근속 단축 법안을 발의했지만, 법안 통과가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22일 경찰청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2019년도 기준 경찰공무원의 경무관(3급) 이상은 0.08%에 불과하다. 반면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3급 이상 비율은 각각 1.37%, 0.23%로 경찰공무원과는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총경(4급)과 경정(5급)도 마찬가지다. 경정의 경우에는 전체 경찰공무원의 2.2%에 그치지만, 국가직과 일반직 5급은 각각 9.49%, 6.8%에 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7급 이하 비율은 되려 경찰이 훨씬 많다. 경사(7급) 이하는 77%에 육박한다. 직급상 6급이지만 7급 대우를 받는 경위까지 7급에 포함하면 수치는 90%를 웃돈다. 그러나 국가일반직 7급 이하 공무원은 64.48%, 지방일반직은 62.9% 수준에 머문다. 높은 직급일수록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