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KOTRA의 붐업코리아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를 협업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붐업코리아는 소부장, 에너지, ICT,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OTRA 주관 행사로,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연계해 K-Hospital Biz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특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에 참여했다. 센터 내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의 K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모델 및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인프라를 접하고, 국산 의료기기 7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기업은 ▲㈜리브스메드(복강경 수술기구)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썸텍(3D수술현미경)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대화기기(초음파 수술기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이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K리그2)와 방문경기에서 후반 6분 이상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라운드에 진출한 수원은 오는 6월 1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은 뮬리치와 전진우를 최전방에 세우고 툰가라, 이종성, 김보경, 유제호를 중원에 기용했으며 이기제, 장호익, 이시영, 민상기로 포백을 구성하는 4-4-2 전술로 나왔다. 골문은 주장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은 전반 내내에 안산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수 전진우가 부상으로 전반 19분 만에 이상민과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치는 듯 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6분 전진우 대신 그라운드에서 뛰던 이상민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답답했더 흐릉에 숨통을 열었다. 후반 6분 안산 진영 왼쪽 측면에서 김보경이 올린 크로스를 안산 골키퍼 주현성이 쳐내자 이상민이 이를 잡아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연결, 안산의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이후 공세를 높인 안산에 고전
프로축구 K리그2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삼성이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수원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를 상대한다. 수원은 지난 달 24일 열린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8분 김현이 툰가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춘천시민축구단 이대광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수원은 2분 뒤인 후반 28분 카즈키의 패스를 받은 서동한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힘겹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충북청주 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드래곤즈 전(5-1 승), 14일 김포FC 전(2-1 승)까지 3연승을 내달리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오는 21일 올 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2 선두 FC안양을 만나는 수원으로서는 정규리그 상승세를 코리아컵에 이어 안양 전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17일 안산과 만나 한호강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 여자 배영 기대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2024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인 김승원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4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배영 50m 결선에서 28초00으로 종전 한국기록(28초17)을 0.17초 앞당기며 이은지(서울 방산고·28초63)와 김예은(대전시시설관리공단·28초8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28초54의 기록으로 고등학교 및 실업팀 언니들을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오른 김승원은 이날 스타트 반응 기록이 0.64초로 8명의 출전선수 중 공동 6위에 그쳤다. 그러나 김승원은 25m 지점을 지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오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1위를 유지하며 언니들을 모두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경기 후 자신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김승원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진행요원으로부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은 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배영 50m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온 것은 8년 만이다. 김승원은 한국신기록 포상금 100만원과 왓슨앤컴퍼니로부터 포커스 프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이적생’ 김현의 시즌 마수걸이 골과 서동한의 프로 데뷔골을 앞세워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전날 K3리그 경주한수원을 1-0으로 꺾은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날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공격진은 김주찬, 김현, 손석용으로 꾸렸으며 미드필더는 유제호, 김보경, 최성근으로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이건희,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을 세웠고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수원은 객관적 전력에서 춘천에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공격에 활로를 뚫지 못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건희, 최성근을 불러들이고 이상민과 툰가라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툰가라는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팀의 빌드업을 도우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수원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이어가던 수원에게 리드를 안긴 것은 김현이었다. 후반 18분 페널티 서클에 있던 김
수원시립미술관은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테들러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함께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 표현 방법과 도구 탐구, 구성 후 작품 작업의 순서로 운영되며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책 속의 어떤 한 문장’, ‘미술관을 산책하며 만난 어떤 그림의 느낌’ 등 나만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본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평소 미술관과 캘리그라피를 사랑하거나 배워보고 싶었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8회 3만 원이며 신청자에게는 ㈜스테들러코리아의 레터링세트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13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 영상 창작자 등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돕는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000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고 활동기간이 최근 3년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18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FITVLEY)’, ‘겨울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편집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인 ‘레디메이드’와 편집 없이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인 ‘라이브’ 부문을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60개 팀(레디메이드 40팀, 라이브 20팀)이 선정되며 60개 팀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하게 된다. 단계별로 제작지원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제공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총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3일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엔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김영산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시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청렴·윤리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공직자 윤리 의식 고취 및 청렴·윤리 활동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학박물관과 그랜드코리아레저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청렴 윤리 관련 콘텐츠 교류 ▲청렴 관련 발간자료 공유 ▲임직원 윤리 의식 내재화 활동 ▲인적교류 및 네트워크에 관한 사항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 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은 “실학박물관이 청렴‧윤리 문화와 관련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실학 정신을 바탕에 둔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실학 가치의 확산을 기대하며 보다 나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
성남산업진흥원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2023 성남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SK㈜C&C,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그룹, ㈜이노션(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협력) 등 대기업 4개사가 동참했다. 이날 대기업과 매칭된 창업기업들의 PoC 수행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선정 이후 주요성과 및 투자 검토 등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총 5개사를 선정해 기술검증(PoC) 사업화 지원금과 특화프로그램, AWS Activate 크레딧 등을 지원했다. 먼저 스페이스뱅크㈜는 SK㈜ C&C에 최종 선정돼 Cloud 기반의 지능형 관제솔루션(AIoT Wright)을 SK㈜ C&C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 허브(I-FACTs Hub)에 연계하는 PoC를 수행, 해당 성과들을 기반으로 지난달에 열린 SK 테크 서밋(Tech Summit) 전시회에서 시연 및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사우디 아람코 초청으르 GIITS 박람회 부스 참여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등 주요 성과들을 도출했다. 2019푸쿠는 ㈜호텔롯데 롯데월드에 최종 선정되어 민속박물관 AR 방 탈출 게임 관련 PoC를 수행하였고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일본 내 코믹,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의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자주간’ 행사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콘랩은 올해 도내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중 영상과 디지털 드로잉 분야 창작자를 집중 지원했다. 창작자를 위한 기술교육과 제작지원,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작자주간은 이런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경기콘랩에서 매년 말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원사업 참여자가 도출한 창작, 제작 결과물을 전시하고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DD캠프(2D3D 저작도구 교육) 수료자의 디지털 드로잉 작품93점 ▲지역콘텐츠 연계 사업화 제작지원 사업의 숏폼 지원기업의 영상 15편▲지역콘텐츠 연계 사업화 제작지원 사업의 인스타툰 지원기업의 인스타툰 15편▲사업화 교육-네트워킹 사업의 우수 교육생 콜라보 프로젝트 소개 2편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드로잉 작품은 모두 넷기어 사의 스마트 디지털캐너스 ‘뮤럴’ 제품 협찬을 통해 진행된다. 창작자주간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숏폼, 인스타툰,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