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4일 오후 10시 55분쯤 파주시 법원읍의 한 단독주택 별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별채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본채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은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불은 주택(40㎡)과 매트리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도 냈다.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3일 오전 12시 51분 파주시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6동 등이 불에 타 약 1억9768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99명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화재현장에 도착한 지 2시간 33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구공장 인근에서 배달을 준비하던 가게 직원이 불꽃과 연기가 솟구쳐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8일 오전 4시 1분쯤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600㎏ 곡물건조기 1대와 벼 1t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2시간 14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조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24일 오전 10시 3분쯤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유진기업 파주석산에서 15t 덤프트럭이 뒤로 넘어가 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A(65)씨가 숨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6분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15t 덤프트럭이 뒤로 넘어가 차가 거꾸로 박혀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만능 도끼와 유압스프레더 작업을 통해 문을 열려고 했지만 차체가 무너질 수 있어 크레인을 요청했다. 이후 도착한 크레인과 굴착기의 도움으로 오후 3시 40분쯤 차체를 위로 들어올린 후 문을 열어 구조를 완료했으나 운전자는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