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활동이 올해도 3월 신학기와 함께 시작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중 행사안내 후 함께 각급 학교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져고, 3월초부터 학교단위 참가 신청과 행가래(幸加來-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참여에 따른 포인트 적립으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증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SK C&C가 만든 어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1개 학교(고교 6, 중학 10, 초등 5)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5339명이 참가해 총 100만 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환산한 1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성남시 여성의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학교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분당구 삼평중학교에서 전학년 학생과 교사 전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별로 행가래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잔반 제로, 텀블러 이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도보 이용하기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행가래 앱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그 외 보평중, 태원고, 풍생고가 참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구단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 미드필더 류준선(20)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은 2003년생으로 키 178㎝, 몸무게 68㎏의 탄탄한 체격을 갖는 류준선과 프로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류준선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 소유가 장점으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슈팅까지 연결하는 적극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교 시절 2021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전국체전 4강 진출 등 장영기, 이준상, 김지수와 함께 성남 유소년 황금기를 함께했다. 졸업 후 성균관대에 입학해 2022 U리그 1권역에서 16경기 출전하며 주전을 꿰찼고 올 시즌 2023 U리그 2권역에서 15경기 8득점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23 제21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기형 성남 감독은 “구단과 유소년 지도자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잠재력 있는 선수를 선발했다”며 “성남 유소년을 시작으로 프로팀에 데뷔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준선은 “평생 꿈꿔온 성남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풍생고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많아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창단 이후 유스 챔피언십 첫 우승을 노렸던 성남 U17 풍생고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상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 U17 풍생고는 28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7 결승에서 울산 U17 현대고에 0-2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성남 U17는 이날 정준성, 신민섭, 박민혁 스리톱을 전방에 배치하고, 김현준, 홍석현, 김재찬, 이서준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어 유민준, 최형우, 함선우가 최후방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안재민이 지켰다. 전반 4분 성남 U17 주장 홍석현이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에는 상대 공격수 김범환이 간결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안재민이 막아냈다. 전반 28분 울산 U17은 프리킥 찬스에서 강민우의 정확한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성남 U17 신민섭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양 팀이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 14분 무너졌다. 울산 U17은 코너킥 기회에서 신현우가 이마에 정확하게 맞히는 헤딩으로 선제골
성남FC U18 풍생고가 백록기 전국고교축대회 정상에 올랐다. 성남FC는 “풍생고등학교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자 시민구단 전환 이후 최초로 토너먼트 고교 전국대회 우승을 거뒀다. 풍생고는 지난 28일 열린 제29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김민재와 장하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보이며 전승 우승을 차지한 풍생고는 개인상 역시 휩쓸었다. 주장 윤여원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장영기가 득점상을 받은데 이어 공격상에 이준상, 골키퍼상에 강태양,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김지수가 선정됐다. 또한 페어플레이팀상 역시 우승팀 성남에게 돌아갔다. 구상범 성남 U18감독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라며 “이상용 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들이 너무 고생 많았다. 유소년들을 향한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을 해주신 풍생고등학교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장 윤여원은 “함께 우승을 만들어낸 동료들이 너무 자랑스
성남FC U18 풍생고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은 “구단 U18 풍생고등학교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해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제주 강창학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대회에서 풍생고는 준결승전 서울 장훈고를 상대로 장영기의 발리슛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주장 윤여원을 필두로 끈끈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는 풍생고는 이번 대회 7골을 기록 중인 장영기와 김민재, 장하민 등 파괴력 있는 공격진과 6경기에서 1점만 내준 짠물 수비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구상범 성남FC U18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플레이를 보인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잘 준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풍생고는 28일 오후 5시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서울 중경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갖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성남FC U18 풍생고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성남FC U18은 지난 25일 대회 8강에서 후반 7분 터진 장영기의 결승골로 대구 대륜고를 1-0으로 물리쳐, 2017년 K리그 U18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풍생고는 이번 대회에서 장영기(6골)와 이준상(4골)을 필두로 매 경기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고 있는 김지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 역시 탄탄한 수비로 5경기 동안 1실점에 그치며 완벽한 공수를 뽐내고 있다. 구상범 성남FC U18 감독은 “지난 경기도 대회 우승 이후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이 준결승 진출의 원동력”이라며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열린 ‘2021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풍생고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장훈고를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