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에서 대학생 팬들을 위한 ‘캠퍼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2일 진행되는 SSG와 1차전에는 대표곡 ‘심’을 시작으로 최근 음원 차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출신 가수 DK(그룹 디셈버)가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나선다. 이어 13일에는 보이그룹 에이스(A.C.E) 멤버 이동훈, 강유찬이 위즈 파크 마운드에 오르고, 경희대학교 응원단 ‘컬스라’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 SS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와 드라마 ‘멱살 한 번 잡힙시다’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윤가이가 시구자로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특별 공연으로는 용인대학교 응원단 ‘백호’가 응원 단상에 올라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kt는 캠퍼스 데이 기간 위즈파크를 찾은 연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응원지정석, 중앙지정석, 스카이존, 외야자유잔디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초·중학교 68교의 대표 선수 973명이 참가하는 제36회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학부모와 교사 등 안산 교육 가족 150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의 육상 축제로 거듭났다. 이 대회는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주관 교육장배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안산지역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학생 선수들은 최선의 경기력을 뽐내며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영예를 얻었다. 안산학생육상대회는 매년 육상 기대주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훈 교육장은 “대회의 성과보다 학생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는 육상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및 안산시육상연맹, 안산시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위해 지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kt wiz 대학생 리포터를 모집한다. kt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학생 리포터 11기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구를 사랑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실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분야는 영상 제작 부문과 올해 신설된 대학생 기자 부문으로, 프로스포츠 단체 또는 미디어 관련 진로 희망자를 우대한다. 영상 부문 지원자는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기자 부문 지원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300자 이상 원고를 내야한다. 선발된 대학생 리포터는 오는 3월 시범경기부터 10월 시즌 종료까지 kt와 KBO 주관 행사에 참석해 구단의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를 제작자로 활동한다. kt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리포터에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활동비와 2024 정규리그 및 KBO 주관 행사에 출입할 수 있는 AD 카드, 구단 상품 등을 제공한다. 또 수료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지원서 양식 및 방법은 구단 인스타그램(@ktwiz.pr)과 공식 네이버 포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평택여고가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평택여고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18세 이하부 크로스컨트리 15㎞ 계주에서 구연주, 전시연, 강하늘로 구성된 B팀이 1시간03분58초6의 기록으로 홍진서, 박가온, 유다연이 출전한 A팀(1시간03분58초7)을 0.1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다인, 이지우, 이유진이 팀을 꾸린 평택 세교중이 1시간11분15초0으로 전남 화순제일중(1시간06분04초4)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과 남자 18세 이하부 30㎞ 계주 평택 비전고는 1시간37분27초1과 1시간 58분00초4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까지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와 프리 15㎞, 복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정준환(비전고)은 이날 계주에서 4관왕에 도전했지만 팀이 3위에 머물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컬링연맹과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2세부와 15세부, 18세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12세 남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A팀과 B팀, 전북 전주스포츠클럽, 강원 신남초 등 4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경북 의성초A팀과 B팀, 전주스포츠클럽 등 5개 팀이 나선다. 또 15세 남자부에는 의정부G스포츠클럽, 전주스포츠클럽, 경북 의성중 등 3개 팀이, 여자부에는 의정부 회룡중, 의정부 민락중, 전주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강원 남춘천여중, 경북 의성여중 등 6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18세부에는 의정부고, 경북 의성고 A팀과 B팀, 의정부 송현고, 경북 의성여고, 서울 세현고 등 남녀 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남녀 12세부는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고 남자 15세부와 남녀 18세부는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우승을 다툰다. 여자 15세부는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도교육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104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전남 일원에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해 선수달이 최상의 몸상태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스포츠과학센터는 육상, 수영, 테니스 조정 등 총 13개 종목 30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 트레이너 지원에 나선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뿐 아니라 부상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트레이너협회와 계약을 체결, 전문성을 갖춘 선수 트레이너 외에도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랙틱닥터 등 20인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디셔닝 지원팀을 경기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이밖에 도스포츠과학센터는 수구, 핸드볼 종목의 경우 선수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직접 찾아가 마사지 등의 지원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핸드볼, 육상 등의 종목은 경기 영상촬영 후, 영상분석 프로그램(다트피쉬)을 활용해 기술 및 전술분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지난해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현장 심리 지원은 이번 대회 때는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도스
김포시가 2023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내 씨름경기장에서 학생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398점을 획득해 용인특례시(1363점)와 수원특례시(1091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김포시는 청년부 결승에서 김재영이 윤한도(안산시)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김포시)이 박재영을 2-0으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초등부 결승에서도 김도현(김포시)이 윤하빈(용인시)를 2-0으로 무찌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김솔로몬지혜(용인시)가 강윤지(수원시)를 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여자부 국화급(70㎏급)과 매화급(60㎏급)에서는 박지유와 김수현(이상 수원시)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장년부 결승에서는 정유헌(용인시)이 같은 시 소속 황규만을 쓰러뜨리고 우승했고, 중년부 결승에서는 유원석(안산시)이 노윤성(김포시)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대학부 윤영민(용인시), 중등부 김동혁(수원시)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 각 부별 3위까지 입상한 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12일부터 약 3개월간 2023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KUSF는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함양을 위해 매년 소양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5개 회원대학 1만 명 이상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2023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에서는 ▲학생선수 도핑방지 ▲학생선수 스포츠심리 ▲학생선수 스포츠인권 등의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각 주제에 따라 학년 단위로 구분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스포츠심리 콘텐츠는 전년도 소양교육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의 수요조사에 따른 희망 과목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 콘텐츠이다. KUSF 관계자는 “회원대학 학생선수 누구나 자신의 학년에 맞는 교육 영상 콘텐츠를 대학스포츠 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올해는 대학스포츠 알리미 내 모바일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학생선수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시스템에 접속하고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KUSF에서는 사회인재로서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
김선재와 송민성(의정부공고)이 2023 김천시장배 전국학생도로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의정부공고는 9일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9세 아하부 크리테리움 단체전에서 김선재, 송민성, 이수현, 임지호, 서지훈으로 팀을 이뤄 2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서울체고와 울산 동천고(이상 2시간06분0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의정부공고는 같은 멤버로 출전한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단체전에서 2시간28분07로 강원 양양고(2시간28분22초), 세울체고(2시간29분08초)에 앞서 우승했다. 의정부공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김선재는 남자 19세 이하부 힐크라임 개인전에서 강윤민(서울체고)과 박준호(가평고)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아 3관왕이 됐다. 또 송민성은 남자 19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3시간30분47초를 기록, 송지호(동천고·3시간32분21초)와 박준석(양양고·3시간32분55초)을 물리치고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단체종합에서는 의정부공고가 10시간43분38초로 양양고(10시간42분30초)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양주 덕정고가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정고는 7일 경북 안동시 용상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 3개, 은메달 2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금 2·은 2·동 1)와 인천 연수여고(금 1)를 꺾고 종합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덕정고를 종합 우승으로 견인했다. 백예담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여자 19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389점(평균 238.9점)으로 김나연(문성고·2204점)과 이나혜(대구 대곡고·217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백예담은 여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과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수원유스가 금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배정훈-정우현 조(수원유스)는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2952점(평균 246.0점)으로 태연-손한결 조(안양 평촌고·2847점)와 심진서-김태진 조(경남 남부고·2804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후 배정훈은 남자 19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