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목)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9.9℃
  • 구름많음광주 7.5℃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4.1℃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7.8℃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인천공연

2005 전국순회무료연극공연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가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사단법인 '열린문화'의 2005년도 마지막 사업인 '살아있는 이중생각하'(오영진 작, 최용훈 연출) 전국순회무료연극공연이 오는 15일(오후2시/5시)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시작된다.
(사)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사무총장)씨가 2003년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새 삶의 꿈, 함께 나눠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의 이웃돕기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마련됐다.
(사) 열린문화가 주최하는 이 연극은 인천 계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강원 동해, 경북 예천, 전남 나주, 전북 전주 등 6개 지역을 순회하고 충남 금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 '살아있는 이중생각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희곡작가인 오영진의 작품으로 젊은 연출가 최용훈씨가 희극적으로 풀어냈다.
연극은 일제시대 자신의 아들을 징용을 보내면서까지 치부를 한 전형적인 친일파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해방후에도 미국에 붙어 치부를 계획하던 중 발각 사기, 배임횡령, 공문서위조 등의 혐으로 입건되고 재산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다.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모한 거짓자살극, 이어 사위에게 상속한 재산이 모두 무료병원건립 자금으로 사용되는 등.
한 인간의 욕심을 꼬집으며 풍자와 해학을 전한다.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지난해에도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모닥불 아침이슬'(윤조병 작, 임경식연출)을 공연한 바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