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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왠 빨간 우체통?!"

"공연장에 왠 빨간 우체통?!"
12월 기획공연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하 전당)에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전당 대공연장 로비에는 기획공연 '캣츠 포에버'를 관람키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그 틈 사이, 눈에 띄는 빨간 우체통 주위에도 호기심 가득한 관람객과 펜을 꼭꼭 눌러가며 엽서를 쓰는 이들이 보였다.
전당이 수원의 동수원 우체국과 협력해 공연장 내 곳곳에 설치한 10개의 '사랑의 우체통'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신모(24·여)씨는 "컴퓨터로 보내는 이메일이 아닌 엽서를 쓰는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공연도 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뜻깊다"고 말했다.
'사랑의 우체통'은 동수원 우체국이 지원한 무료 관제엽서에 사연을 적어 전당 내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배달해주는 것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당은 내년 1월말까지 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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