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남 이사 수요 의왕.광명 전세값 강세

도내 아파트시장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경기지역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의 도내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6%로 지난주(0.06%)와 같았지만 신도시는 0.11%로 지난주 0.02%에 0.09%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평택시(0.26%)는 지난 5일 평택항 개발, 미군기지 이전, 포승공단 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택시지역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 중이다. 매수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다. 안중읍 건영캐스빌 33평형이 1천만원 올라 1억6천만~1억7천만원, 메트로파크2단지 33평형이 5백만원 올라 1억5천만~1억6천만원에 거래된다.
과천시(0.24%)도 재건축 기대감으로 별양동 주공12단지가 올랐다. 지난 11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매도 호가가 상승해 27평형이 3천만원 올라 7억2천만~7억5천만원이다.
분당(0.17%) 역시 정자동 주상복합 아파트의 대형평수를 중심으로 찾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차가 너무 커 거래로 연결은 쉽지 않다. 정자동 로얄팰리스 91평형이 4천만원 상승해 17억~18억원, 파크뷰 78평형 역시 4천만원 상승해 18억5천만~20억원이다.
도내 전세시장도 서울 강남 지역의 재건축 이주수요로 의왕시와 광명시의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도내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1%로 지난주(0.04%)보다 0.03% 포인트 하락했고 신도시는 0.05%로 지난주 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의왕시(0.33%)와 광명시(0.07%)는 강남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해 전셋값 강세가 이어졌다. 전세물건의 거의 없으며 이주기간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 한진로즈힐 23평형이 1천만원 올라 1억천만~1억2천만원원 선이며, 매화 32평형이 500만원 올라 1억~1억2천만원이다. 광명시도 소하동 삼익 27평형과 하안동 주공9단지 19평형이 500만원씩 올라 9천500만~1억원, 7천만~7천500만원이다.
수원시(0.22%)도 내년 12월 동탄신도시 입주자들이 미리부터 기존의 집을 처분하고 대형평형 전세물건을 구하고 있어 전셋값이 올랐다. 정자동 한화SK 39평형이 2천만원 올라 1억7천만~1억9천만원, 천천동 영풍마드레빌 46평형이 1천500만원 올라 1억8천만~2억원이다.








COVER STORY